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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언니가 작아진 딸 옷들을 주는데 ㅜㅠ

ㅜㅠ 조회수 : 8,547
작성일 : 2010-09-10 16:17:58
언니는 분명 저 생각해서 주는데 저 참 못땠나봐요 ㅠ
언니 딸아이가 입고 작아진 옷을 계절별로 정리해서 줍니다
근데 중요한건 우리아이한테 잘 안어울리고
거진 g마켓등 옷들이라 다소 빈~해보이더라구요
우리아이가 입으니...그래도 언니는 나 생각했다 싶어
웃으면서 받고 고마워서 늘 밥을 한끼사거나 그랬어요
그런데 이번에도 여름옷 정리했다면서 갖고 오는데
참 그랬어요~ 저는 딸이 둘이라 큰애 옷살때 나름 괜찮은걸
사고 조금 신경쓰는 편입니다 그런데 저랑 달라서 그런지
딸키우는 스타일이 틀려요..오늘도 주는데 정말
또 받았습니다..하지만 정말 단하나도 입히고 싶은 옷이 없어요ㅠ
그래서 그냥 넣어뒀는데....참 마음이 무겁네요
저는 옷을 줄일 있으면 솔직히 물어보고 주거든요
싫어할수도 있고 그리고 아이가 어떤 옷입는지 보고
어울리겠다 싶으면 주는데 너무 무턱대고 주니 어찌할방도가 없네요 ㅠ
IP : 125.187.xxx.134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걸
    '10.9.10 4:28 PM (115.41.xxx.170)

    민폐라고 하는건데 말입니다.본인은 주고 흡족하셨을텐데..에이고.
    옷같은건 남이 사줘도 곤란한것을...글고 아이들옷이란게 많이 빨다보니 옷감이
    안좋은것들은 정말 빈해집디다.그냥 아는분이 옷을 잔뜩줬고 앞으로도 주신다니
    다른분드리라고 하세요.서로가 불편하지않게요.

  • 2.
    '10.9.10 4:31 PM (222.101.xxx.137)

    일단 주는 사람은 좋은거 아니어도 그게 어울릴까 보내도 욕먹지는 않을까
    내눈엔 잘 안보이는 큰 흠은 없나 몇번은 들여다보고 세탁도 한번하고해서 보낼거에요
    챙겨주는 마음은 돈으로 매길수없는 정이고 그렇잖아요
    그냥 언니~~ 우리애들 옷이 들어오는게 많아서 못입히는 옷들도 많아 필요한 다른 사람있으면 줘... 좋게 말하세요
    무턱대고주니 옷이 메이커가 아니어서 빈해보이니 어쩌니 하는건
    그사람 마음까지 무시하는 것같아 좀 그래요

  • 3. 그래서
    '10.9.10 4:33 PM (180.66.xxx.4)

    전 옷을 받아도 내 스타일과 같은 분께 받으면 좋더라구요. 반면 줄때는 주면서도 받는 분이 좋아할만한가..항상 물어보고 선별해서 내아들도 받으면 좋을 만한거 줍니다. 주면서도 항상 하는 말... 별로면 과감하게 버려... 가능한 메이커 로 지금 입혀도 손색없이 태가 나는 것으로 주는것을 원칙으로 하는데 옷 입히는 스타일이 다른분께 그것도 가까이 사신다면 참 난감하겠어요..ㅜ.ㅜ

  • 4. 민폐까지야
    '10.9.10 4:33 PM (121.160.xxx.112)

    좋은 뜻으로 준건데 님이랑 맞지 않으면 주지 않아도 된다 사양하시면 됩니다.

  • 5. 담부턴
    '10.9.10 4:41 PM (121.181.xxx.93)

    우리 애가 한 살 더 먹더니 남의 옷이라고 안 입을려해요
    하면서 거절하세요
    처치곤란 친절은 그냥 적정히 거절하시는게 좋아요

  • 6. 저도
    '10.9.10 4:51 PM (115.137.xxx.196)

    아이가 입던옷 괜찮은걸로만 골라서 주긴 하는데 받는 사람이 기분 나쁠까봐 걱정되요...
    달라고 해서 주는것이긴 하지만 그 사람 기준에선 받아보니 별로 입힐게 없으면 재활용품 던져준 꼴일까봐... 그래서 주면서 덧붙이긴 해요... 보고서 입힐것만 입히고 못입히겠음 버려... 하구요...

  • 7. 허니
    '10.9.10 4:52 PM (110.14.xxx.164)

    고맙지만 우리아이 취향이 아니라고 거절하세요
    사실 남주는거 아주깨끗한 메이커옷 아니면 ... 주기도 힘들어요

  • 8. ....
    '10.9.10 5:01 PM (121.254.xxx.46)

    그분인 상대방이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시는 분이네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사실대로 말하면 서로 보기 거북할테니
    일단 고맙다고 받아두고 재활용함에 넣으시는게 그나마 젤 나을거 같은데요.
    줘도 안입히는걸 알면 다시는 안그러겠죠.

  • 9. ..
    '10.9.10 6:57 PM (115.143.xxx.148)

    눈치가 없는 언니인가봐요.보통 옷주고나서 자기가 준옷들 안입히면 다음에는 안줘야 겠다 할텐데요.. 근데 확실히 지마켓표는 옷이 금방 후줄근 해지더라고요
    같은가격이라도 아울렛서 매대상품 사는게 옷질은 더좋은것 같아요
    저는 친언니가 실내복같은것만 주는데(성별이 틀려서요) 니가 가져가서 버릴건 버리고 입힐건 입히라고 그래요. 그리고 친언니라서 제가 버리는데 부담도없고요
    실내복이라 집에서만 입히는거라 물려받는옷이 몸에는 더 좋을거라 생각하고 입히구요
    외출복은 물려받을데 없어서 제가 다 샀어요
    근데 저도 물려주는것보다는 차라리 괜찮은옷은 장터에 팔거나 상태안좋은건 버리는게 나을것 같아요 워낙 옷이라는게 취향이 있는거라서요.

  • 10. 저는 시누이가..
    '10.9.10 9:58 PM (175.114.xxx.34)

    저는 시누이가 줍니다.
    정말 촌스러움..
    그런 옷 고르기도 힘듬..
    자기는 화사한 색들 옷도 잘 사입더구만 남편이나 아들들은 왕 촌스러움..

    왜 자꾸만 주는지..
    난 빨래해야 하고 입을것 버릴 것 또 골라야 하고.
    어디 놔두기도 곤란하고..

    잘 입히고 돈 아끼라나..

    그 마음은 고마우나 이젠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 11. ..
    '10.9.11 3:15 AM (63.224.xxx.246)

    그래서 쓰던 거 남 줄 땐 조심해야 하는데..
    그냥 집에서 입히세요.

  • 12. ///
    '10.9.11 4:24 AM (211.244.xxx.109)

    남편이 아기옷은 사서 입히라고 했다고
    남편핑계대고 받지 마세요.
    저도 애기들이 둘이라 지시장에서 많이 사봤는데
    정말 영 아니예여 금방늘어나고 면재질도 싸구려고...ㅠㅠ

  • 13.
    '10.9.11 6:40 AM (58.224.xxx.123)

    그래도 계절별로 챙겨준다니
    민폐인줄 모르고 그러나봐요
    언니가 나쁜 분은 아닌것 같으니
    요즘 여기저기서 들어오는 옷이 엄청 많으니
    그냥 다른데 주라고 좋~게 말씀해 보심이

    소심한 저는 그런 말 할때 꼭 밥을 한 끼 삽니다....

  • 14. 저주세요.
    '10.9.11 7:13 AM (221.146.xxx.140)

    .몇살 건가요? 그래도 민폐란 말은 아닌 듯 합니다..
    그 분과 연결시켜 주심, 택비 제가 내고, 계절마다 받을 수도 있어요..
    브랜드 얼마나 비싼데, 지마켓 옷이 어때서요..

  • 15. 아~
    '10.9.11 7:35 AM (115.41.xxx.170)

    민폐라고한것은 제가 원하지도 않은친절 베풀어서 저만 곤란하니 한말이고 어감이 좀 쎄기는했네요.^^; 달라고한게 아닌것을 막챙겨주는 분이 계세요.저희큰집이요.ㅠ.ㅠ...정말죄송한데 버리게되거덩요.본인은 좋은맘으로 주셨지만.... 정말 곤란해요.큰집어르신이라 말도못하고...

  • 16. 민폐?!!!!헐
    '10.9.11 8:09 AM (114.202.xxx.123)

    그분이 보시기엔 쓸만하다고 생각해서 주시는 것이겠죠?
    의류재활용통에 넣으면 알맞은 옷을 돈 받고 파는 장터 분들보다는 마음씀이 훨씬 나은 분인데요.
    필요없으시면 그분 마음을 헤아리시어 사양하세요.위 어느 분 말씀대로 아이가 커서 이젠 남의 옷 구별해서 힘들다고 새옷만 찾는다고요.
    일부러 골탕먹이려구 그러는 것 아닌 데 민폐라는 표현은 좀 그러네요.
    이래서 남에게 뭐 줄때는 나는 좋다 생각해도 10번쯤은 더 생각해야 할 듯 합니다.

  • 17.
    '10.9.11 8:16 AM (124.56.xxx.217)

    딴소리지만 저는 친구가 우리집에 놀러왔을 때
    물려줄 옷을 한쪽에 쭉 걸어놓고 필요한 거 골라가라고 그랬어요.
    사실 내 눈에는 뭐가 나은지 구분이 잘 안 가더라고요.
    근데 친구가 쏙쏙 골라내는 걸 보니 아하 싶더군요.
    뭐 십년쯤 후에 이 친구한테 제대로 뒤통수 맞아서 아직도 얼얼합니다만.ㅋㅋ

  • 18. 커피콩
    '10.9.11 8:35 AM (118.33.xxx.12)

    위에 음님 말씀처럼 좋게 거절하세요. 그래도 맘은 고맙게 기억하실꺼죠?

  • 19. 이 얘기
    '10.9.11 8:50 AM (122.128.xxx.134)

    읽으니 10년전에 울 아이 영아때 친구한테 옷 줬던거 생각나네요. 저는 그야말로 옥션이나 지마켓같은데서 싼옷.여러개 사입히자는 주의였고(지금은 안그러는데 유.영아때는 그랬어요) 친구가 아이낳고 놀러왔는데 옷을 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싼거라고 확실히 얘기하고 한박스 줬어요. 사실 그때는 둘째 계획이 있어서 모아둔거였는데요.
    나중에 보니 제가 준 옷을 한번도 안입히고 다 버렸더군요. 제친구는 밥은 굶어도 옷은 좋은거 입자 주의였는데. 제가 준옷이 눈에 안찼겠죠. 근데 괜히 기분 나빴어요. 원글님과 경우는 다른데(저는 친구가 먼저 달라고 한겁니다) 굳이 가져가서 다 버렸다는 생각에요.

    그냥 말하세요. 아이가 남의 입던거 싫어하니까 그냥 다른 사람 주라구요.

  • 20. 그게 교양
    '10.9.11 8:53 AM (122.252.xxx.253)

    다른 사람 입장이나 취향, 사정을 고려하지 않고
    '본인이 좋아하면 다 좋아 할 거고 그게 바로 좋은 것이다'라는 관념에 사로잡힌 거 같아요.
    자기위주로 생각해서 그런 거 같아요.
    아무리 좋은 맘으로 베푼다고는 하지만 자기 쓰던 물건 남을 줄 때는 받는 사람의 취향이나 사정
    을 한 번쯤은 반드시 고려해봐야 할텐데 그런 과정이 없으니
    주고서도 말을 듣는거죠.

    지금 시대가 없어서 못 사는 시대가 아니잖아요.
    누구든 자기 아이는 최고로 좋은 걸로, 엄마 취향에 맞춰 골라서 최상으로 아이를 해 입히고 싶은 게 엄마 마음인데 별로 좋지도 않은 옷을 취향 무시하고 무턱대고 가져다 주는 그 사람이 남을 배려하지 않는다는 거죠

  • 21. 라라
    '10.9.11 9:18 AM (110.13.xxx.224)

    전... 아이들 어렸을 때는 막입히자는 주의여서
    행사가 있는 곳에만 깔끔하게 입혀서 가고
    물려받은 마음에 안드는 옷은그냥 집에서 내복처럼 입히거든요.
    한푼이라도 모아야 하기에... -.-;;
    잘사시는 분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그 옷을 제게 주셨으면 좋겠네요. ^^

  • 22. 그냥
    '10.9.11 10:20 AM (114.200.xxx.234)

    싫은데도 받고 ,거기다 밥까지 샀으니, 자꾸 주는거지 싶은데...
    솔직하게 얘기하세요.

    그냥 내 아이 옷은 내가 사주고 싶다 라든가....그리고 지금 옷은 돌려주는게 맞을것 같네요.안그럼 겨울옷 또 들고 오겠네요.

  • 23. 남편핑계
    '10.9.11 10:31 AM (221.138.xxx.206)

    남편 핑계를 대세요. 얻어입히는거 싫어해서 못입힌다고요....

  • 24. 어려움
    '10.9.11 11:20 AM (122.35.xxx.121)

    이거 참 어려워요.
    전 두딸이 엄청나게 막입은 옷을 단추도 다 떨어지고 꼬질꼬질구겨진 운동화까지 무차별로
    주는 시누이가 있거든요. 그래도 그 중 한두개 건지면 고마운거다 생각해서 아이들 가방도
    사주고 머리끈도 사주고 내복도 사주며 갚아요. 사정상 제가 거절할 처지가 전혀 아니거든요.
    본인도 줄때는 필요없는건 버리라고 하는데 문제는 정말 너무 엄청나게 많이 작은거 큰거
    아무렇게나 주고 한 80% 버려야할옷인데 ;;;; 가끔 너무 황당한 옷을 얘기하며 그거 참 좋은데
    오늘같은날 그거 입히지 왜 저거(내가산거) 입혔냐고 자꾸 그런다는거;;;;;
    그런데 그 물려준옷이 보풀이 잔뜩난 물빨래해서 상할대로상한 모직자켓이거나 완전 낡은18개월
    사이즈 수영복인데 자꾸만 내가 사서입힌 좋은 새옷보다 그게 낫다고 한다는거;;;;

    또 반대로 제가 아이들 옷을 예쁘게 입히니 물려달라는 친구가 많은데 두어명 정도한테 물려
    줬거든요. 그 중 한친구는 내가 옷을 다 줘서 없다는데도 달라고 하도 졸라서 필요없는건
    버리라고버리라고 하고 열심히 골라서 줬어요. 상한건 빼고 싹싹 빨고 주름펴서 줬는데 고맙단
    말도 없고 내복한장 주는것도 없고 ;; 심지어 너무 안입히니 좀 야속하더라구요.
    (헌옷을 많이 주는것같아 절친한테 못주던 아껴두던 옷 같은거 블루독 랄프로렌 몇개 끼어서줬
    는데도)

    제일 속 편한건 딱 이쁘게 입히는 집 딸한테 어우 그거 나중에 작아지면 물려주면 좋지 해서
    조금 받거나 (아님말고) 물려주는거 없이 그냥 기부해요. 전 원래 기부할려고 박스로 포장해
    놨다가 친구가 졸라서 또 그중 좋은 옷은 친구를 준거였는데 주고나서 낡은옷만 기부하자니
    그 마음도 안좋고, 친구주고 안입으니 기분나쁘고..

    딱 두번주고 끝냈어요. 이젠 맘편히 기부해요. 그게 훨씬 마음이 좋아요.
    뭐 암튼 주고 받는거 둘다 어려워요

  • 25. ...
    '10.9.11 11:38 AM (121.136.xxx.80)

    애가 커서 남이 입던 옷 입기 싫다고 한다고 그러세요.
    남편도 싫어라 하고...

  • 26. 새단추
    '10.9.11 12:38 PM (175.117.xxx.225)

    이제 옷안주셔도 된다고 하세요 아이들이 자기 스타일을 주장하기 시작한다고 말씀하시면 되지요 그동안 잘입혔다고 말씀하시면 될것 같은데요

  • 27. 이어서
    '10.9.11 12:52 PM (122.252.xxx.253)

    새로운 선물을 해도 상대 취향을 고려하며 선택하는 센스를 갖춰야 하는데
    하물며 중고물품, 헌 물건을 상대에게 신중히 고려 않고 무조건 주는 건
    정말 아니라고 봐요.

  • 28. 그래도
    '10.9.11 12:58 PM (121.138.xxx.196)

    나름 생각해서 주는건데 민폐라니...심하네요
    우선 그 언니 눈치가 꽝이네요
    자기가 준 옷 안 입히면 대충 알아봐야 되는뎅...

    담에는 요새 옷 새로 많이 사서 괜찮다고 거절하세요

  • 29. 그래도분명
    '10.9.11 1:15 PM (113.30.xxx.205)

    그 언니분은 님을 생각해서 정말 좋은 맘으로 주신것일겁니다.
    난 아이들 좋은 옷 입히는 사람인데 왜 이런 쓰레기같은걸 준담..하는 난감한 마음 보다는
    한번쯤 언니의 그 마음 자체를 감사하게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주변을 보면
    외로움을 몰라서인가 사람 마음이 얼마나 소중한건지 치열하게 경험을 못하고 곱게만 살아오셔인지 몰라도 그 이면의 사람마음은 전혀 몰라주는 분들이 계셔 이런 글을 볼때마다 참 씁쓸하기도하고 차라리 그렇게 모를 수 있다는게 부럽기도 하고 그렇네요

  • 30. 그게요...
    '10.9.11 2:06 PM (211.215.xxx.39)

    솔직히 내아이는 메이커 상관 않하고...막 입혀도 되지만,
    남 줄때는 아무리 선한 의도로 라도...
    좀 생각하고 줘야 욕 안 먹는것 같아요.
    솔직히 전 사촌 동생네 아이가 터울이 맞아서 가끔 보내주는데...
    정말 깨끗한 메이커위주에...
    가볍게 입는 실내복류는 새거로 한,두벌(쌈직하거라두...)같이 보냅니다.
    주신분 성의는 고맙지만,정중하게 잘 거절허셔두 될것 같구요.
    저처럼 친척이 알아서 물려준다 하셔도 좋을듯하네요.

  • 31. 주기도 하고 받기도
    '10.9.11 3:09 PM (203.90.xxx.14)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하는 입장인데요
    받을때 주는 언니도 그렇게 말해요
    네맘에 드는건 입히고 안드는건 버려라~ 가지고 오면 브랜드와 옷상태보다도 애마음에 안드는 옷이 생겨요 그럼 버립니다. 맘에 드는거만 입히구요 또 잘 입고 있다고 인사도 합니다.
    동생네를 줄때는 최대한 입을만한것 브랜드가 있는것만 줍니다.
    잘 입혔으면 하지만 입힌걸 거의 못봅니다.ㅠㅠㅠ

    나는 좋은데 아이가 좀 커서 그런지 물려받는것을 싫어한다고 말씀하시면 서로가 맘 안상하고 좋을 것 같아요

  • 32. 그옷들요
    '10.9.11 7:32 PM (221.146.xxx.140)

    정말 더러운 (얼룩묻은) 내복들인데.. 싱글맘 네이버에 보시면 드림 하는 코너 있어요.
    거기에 다른 옷들과 같이, 제가 받았던 옷들을 보내어 드렸는데
    속옷부터(엄마속옷) 지저분한 옷도 너무 감사히 받고 입습니다.
    저도 물론, 그런 옷들 돈주고 사기도 했고요.
    요즘 없어서 못 입는사람 없다니.. 그런말씀 마세요..
    싱글맘이라든가, 애기옷 못사는 분들 많습니다.
    받고 크게 감사하고 기뻐하면서 좋아하실 분들께 보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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