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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에 구입한 지갑 AS 맡긴다는게 좀............................ 그런가요?
96년에 정말 비싸게 구입한 지갑..( 제 수준에..)
여적 사용했어요..
물론 제가 지갑을 좋아해서 이런 저런 지갑이 있는데
이건 그 당시에 어지간한 핸드백 가격인 18만원 돈이었어요..
백화점 브랜드라 맡길까 했는데
주변에서 다 말려요 ㅠㅠ;;
진상일까요? 흑흑
1. 진상
'10.9.10 4:06 PM (116.37.xxx.138)아니예요.. 맡기세요..
2. 아끼는건데..
'10.9.10 4:11 PM (222.237.xxx.198)아니.. 이젠 그만 쓰래요..
그래도 전 정말 크게 맘먹고 산지라..
정말 맘에 드는 것이기도 하구요...
백화점 이젠 잘 안가는데 갈까.................요?3. 전
'10.9.10 4:15 PM (211.213.xxx.139)96년까진 아니고, 2002년도인가 03년인가에 산 루이까또즈 파우치백 지퍼가 뻑뻑해서
수선 맡겼더니, 무상으로 그냥 해 주던걸요?
전 인터넷 구매였고, a/s는 노떼백화점으로 갔어요.
그 브랜드 아직 안 없어졌다면 맡겨보세요.4. ..
'10.9.10 4:15 PM (218.55.xxx.132)그렇게 오래된거면 부품(?)이 없어서 수리도 어렵지 않겠어요?
새로 사세요. 주변에서 말릴정도면 정말 오래쓰셨나본데. 주변사람들 눈이 정확합니다.5. 아끼는건데..
'10.9.10 4:24 PM (222.237.xxx.198)위에 윗님..
루이까또즈예요.. 제꺼..
예전꺼라 가죽도 더 좋아요..
전 백화점에서 구입했구요..
글고.. 윗님..
그래요.. 주변사람들 눈이 정확하죠?
얼마전 시누님이 코치 지갑 보내주셔서..
사실 이거 버려도 되는데..
정말 피같은 돈(학교 다녀서 정말 궁색했던때였죠.. 직장도 다니고..)
이라 가슴이 아픈 지갑입니다..
지갑에 만원짜리 하나 넣으면 부자였지요... (내가 미친거지.....)
만원짜리 지갑사서 17만원을 넣고 다닐걸... 매일매일 생각했던 때예요ㅡ,.ㅡ;;6. ..
'10.9.10 4:28 PM (203.226.xxx.240)아끼는 지갑인데...AS 가능하다면 받아야죠. ^^
비싸서 명품이 아니라..마르고 닳도록 지니고 싶은게 명품 아닌가요?
브랜드인데..제가 봐선 지갑부속 다 거기서 거기라 가능할거 같은데요.
매장에 가서 정말 의미있는 지갑이라 오래 아껴 썼다고, AS 잘해 달라고 말씀하세요.
그리고 가죽도 좀 닦아달라 하시고요.
제가 점장이라면..자기 브랜드 그리 아껴주는 고객 마냥 좋을거 같구만요.7. 가세요
'10.9.10 4:28 PM (211.202.xxx.190)저같으면 맡겨요. 웃으면서 '많이 낡았지만 아끼는 거라서요~' 하면서 맡기면 해주는 쪽에서도 이상하게 보지 않을껄요? 만일 수선비가 많이 든다고 그러면 모를까... 가보세요!
8. 별
'10.9.10 4:32 PM (218.147.xxx.192)고민을 다 하시네요
일단 백화점 나가셔서 그 브랜드에 A/S 맡기시고
가능하다고 하면 맡겼다가 찾아서 고이 잘 모셔두고
가끔 지갑 바꿔서 가지고 다니셔도 되고요
아니면 고쳐서 그냥 추억삼아 보관하셔도 되고요.
A/S안됀다고 하면 그냥 보관만 하시면 되지요.
ㅎㅎㅎ9. 저도
'10.9.10 4:46 PM (115.137.xxx.196)제가 아끼는 지갑 마르고 닳도록 수선해 가며 쓰고 있는데... 간혹 눈치주는 점원도 있더라구요...
잡화 품목은 아니고 닥스에서 남편 넥타이를 구입했는데 몇년 쓰다보니 제일 아랫쪽 삼각형 모양으로 접히는 부분에서 모서리쪽이 닳았더라구요... 그래서 2~3mm만 위로 올려 수선하면 몇년은 더 쓸것 같아 수선비 지불할테니 해달라 했더니 "요즘은 넥타이 수선 하시는 분 안계세요..."
그래서 제가 "한명도 없냐?"고 물었더니 그렇다고 대답하더라구요... 그 점원도 저를 진상으로 본거죠... 솔직히 저도 그럴까봐 조심스럽게 물었는데 확 빈정 상해서 수선이 안되는 거냐 수선은 되는데 하는 사람이 없다는 거냐 다시 물었더니 가능은 하다고 해서 해달라 했죠... 남편이 참 좋아하던 넥타이라 부탁했는데 두번 다시 그 매장 안가요...10. ...
'10.9.10 5:16 PM (211.37.xxx.250)비싼돈 주고 브랜드사는 이유가 뭡니까??다 이런 as부분땜에 그런거잖아요~
님이 맘에 드는 지갑이라면 as맡기세요~~~~~11. 전
'10.9.11 12:48 AM (112.72.xxx.55)말리고 싶네요
아무리 어쩌구 해도 사용할만큼한거 같은데요
잘 생각해보시구 맘편한대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