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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중문화는 걸그룹 가슴골 논쟁 수준 왜 우리는 들국화를 U2로 만들지 못했을까"
세우실 조회수 : 538
작성일 : 2010-09-05 22:19:07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439956&CMPT_CD=E...
멋이라는 게 결국 문화를 이끌어가는 힘이라고 보는데요. 아날로그적으로 라디오에서 나오는 음악이 멋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걸그룹이 섹시한 옷을 입고 춤추는 걸 멋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거예요.
내 생각은, 멋의 종류가 너무 적다는 점입니다. 이야, 이거 정말 멋있구나, 그 멋의 맛을 알아야 하는데 우린 멋의 맛을 알 수 있는 멋의 종류가 많지 않아요. 또 어른들이 멋의 맛을 알도록 하지 않았지요. 나는 펑크를 굉장히 멋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외국에 나가서 펑크 문화의 맛을 봤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어른들은 여러 포인트에서 멋의 맛을 보여주지 않았어요. 규격화된 멋을 보여주고 그것만 멋있다고 해왔지요. 그러니 아이들은 그게 멋이 없다고 전쟁을 하는 격 아닐까요. 그런데 나는 이 둘 모두 의미 없는 전쟁이라고 봐요. 진정한 대화나 소통은 없는.
라는 이상은 씨의 말이 참 인상적이군요.
읽다가 좋아서 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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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惡)의 편이다
- 김대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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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16.34.xxx.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세우실
'10.9.5 10:19 PM (116.34.xxx.46)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439956&CMPT_CD=E...
2. 음
'10.9.5 10:23 PM (211.54.xxx.179)들국화가 u2가 못된건,,,철학의 부재지요,,
3. 읽다가
'10.9.5 10:24 PM (68.38.xxx.24)링크는 도대체 열리지 않고(후진 동네라 느립니다).....
이상은 에서 뜬금없이 이상은의 언젠가는 이란 노래 흥얼...;;;;4. 들국화
'10.9.5 11:33 PM (124.61.xxx.78)정말 한시대를 풍미했건만...
비틀즈 흉내내다가(앨범자켓까지 ㅠㅠ) 결국 폴 매카트니와 존 레넌처럼 전인권과 최성원은 찢어지고 말았지요.
지금의 전인권을 보고있자면 참... 형언할 수 없는 씁쓸함이... ㅠㅠ5. 흠
'10.9.6 12:28 AM (211.54.xxx.179)애시당초 전인권은 노래만 잘했을 뿐,,,최성원과는 재주가 달라서,,,폴과 존레논 수준은 못됐어요,
게다가 마약에,,,허성욱도 그렇게 가고 ㅠㅠ
지금의 전인권의 모습이 그때도 희끗희긋 보였다면,,,과장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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