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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굿다는게 무슨뜻인지...
"ㅇㅇ 엄마 얄굿데이~~~~~"
이러시는데 얄굿은게 무슨뜻인가요?
도통 뜻을 모르겠네요
1. 얄궂
'09.12.3 3:42 PM (115.143.xxx.48)얄궂다가 바른 표기고요, 야릇하고 짓궂다는 뜻이라네요.
2. 혹 경상도
'09.12.3 3:51 PM (116.37.xxx.159)저희 아버지가 잘쓰셨는데,제가 분홍색 반팔티를 사다 드렸더니
"얄궂게 이걸 어떻게 입노?"이러시던데요.3. 방금 리플달았다
'09.12.3 4:16 PM (211.109.xxx.3)다시 검색해서 리플답니다.
http://blog.naver.com/destinee?Redirect=Log&logNo=28295640
읽어 보시면 얄궂다.. 라는 표현이 두루 두루 널리 쓰이는것 같아요
그 상황의 전체적인 맥락을 모르고 OO 엄마 얄궂다 ~ 라는 말로만
그 얄궂다의 뜻을 알아내기는 어려운것 같아요 ^^4. 이런건
'09.12.3 4:36 PM (58.237.xxx.85)사전상 의미로는 좀 힘들지요^^
경상도에서 많이 쓰는데, 6-70세 이상 어른들이 많이 쓰던 말이고
젊은 사람들은 잘 안써요.
얄궂데이~ 그렇게 좋을때 쓰는 표현은 아니고..
희한하다? 그 정도보다 좀더 심한 표현 같습니다5. .
'09.12.3 4:41 PM (121.134.xxx.212)경상도 어르신들이 얘기하는 뜻으로는 '민망하다, 남사스럽다' 머 이런 뜻으로 들리는데요?
6. ...
'09.12.3 5:22 PM (115.140.xxx.174)신기하네. 희안하네..별로네.. 민망하네 ...등등
정말 온갖 뜻으로 다 통하는 단어로군요.
전라도의 거시기처럼. 제가 아는 경상도분은 자주 얄궂다는
표현을 사용하는데...거의 재밌고 좋은 의도거든요.
장난기있게요.7. 경상도에서는
'09.12.3 5:29 PM (211.210.xxx.68)이상야릇한 모양새
어색하거나, 남보기에 편안해 보이지 않거나,썩 마음에 들지 않는.. 뭐 대충 그런뜻 입니다.8. 그러게요
'09.12.3 5:59 PM (180.67.xxx.110)울시엄니가 많이 쓰시는 말씀..ㅎㅎㅎ 얄궂제이~~
이상하다 이해하기 힘들다... 사람으로는 싸가지없는행동시... 희안한 성격가진사람..기가막히다...저희 엄니는 좀 맘에 안드는 사람한테 쓰시던걸요..^^9. ㅋ
'09.12.3 8:23 PM (121.55.xxx.86)이상스럽고 희한하다 로 들려요
10. 때에 따라서
'09.12.4 11:41 AM (211.40.xxx.58)좀 어색하고 곤란할때,
평범하지는 않지만 , 슬쩍 넘어갈때
저 경상도 사는데요
나쁠때 쓰기 보다는 좋은 어감 일때가 더 많아요
약간 쑥스러울때도 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