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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민란 프로젝트

눈사람 조회수 : 272
작성일 : 2010-08-27 14:24:56
문성근씨 대단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오마이뉴스에 문성근씨 인터뷰가 올라왔습니다.


"유쾌한 100만 민란 프로젝트로 정치 뒤엎자"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436251&PAGE_CD=N...


일부만 인용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894년 1천여명의 농민과 동학교도를 이끌고 관아를 습격한 뒤, 강탈당한 세곡을 농민에게 배분하고 부패관원들을 감금했던 녹두장군 전봉준, 1811년(순조 11년) 극심한 흉년으로 민심이 흉흉해진 틈을 타 사회변혁을 위해 난을 일으켰던 조선후기 지식인 홍경래. 그들처럼 문성근(57)씨도 21세기판 '민란'을 획책하고 있다. 시민의 힘으로 정치를 뒤집어엎자는 것.



정확히 10년 만에 새로운 정치도발을 꿈꾸고 있다. 2002년 노풍을 만들었던 배우 문성근. 그는 2012년 민주진보정부 집권을 목표로 '백만 송이 국민의 명령'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못 살겠다 갈아엎자!" 그가 이 운동을 시작하는 이유다.



민란을 주도하는 우두머리로서 그가 제일 먼저 거리에 선다. 정치를 바꾸는 거리의 배우가 되기로 작심한 것이다. 솔직히 유명배우가 홀로 거리에서 좌판을 벌인다는 것은 뻘쭘한 일이다. 그러나 부끄러움을 무릎쓰고 나설 것이라고 했다. 2012년 4월 개봉을 앞둔 한 편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찍는 심정으로.



만나는 시민들에게 그는 국민의 명령(www.powertothepeople.kr) 야권단일정당운동의 필요성을 설파하고 회원가입까지 받을 것이다. 2012명이 모이면 1만 명을 목표로, 1만 명이 모이면 10만 명을 목표로, 궁극적으로는 100만 명을 모을 때까지 그는 길거리에서 만나는 시민들과 토론을 벌이며 야권단일정당 촉구운동을 벌이겠다고 했다.



그리고, 100만의 국민이 다 결집하면 그때 정치권에 요구할 것이다. 자, 국민의 명령이다, 야권단일정당을 만들어라, 그리고 2012년 민주진보정부를 수립하라.  



다소 살벌하게 느껴지지만, 활동은 세상에서 가장 '스위트한 방식'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했다. 촛불문화제가 유쾌하고 즐거웠듯이 재밌게 놀면서 정권교체도 하자고 말했다. 배우가 민란을 획책하는 이유는 간단했다. 평범한 연기자로 돌아가기 위한 몸부림이다. 시민정치운동을 벌였다는 이유로 본업에 다시 착근하는 게 이렇게 힘들어서는 안 된다는 절박함이 깔려 있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밑에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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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75.119.xxx.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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