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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룻과 바이올린의 장단점...
어떤 악기가 나을 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한 번 하면 오래하는 성격이긴 한데 뭘 정해야 할 지가 고민스럽습니다...
바이올린은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게 걸리고,
플룻은 힘 빠질까 두렵습니다^^;
1. whdbsgml
'10.8.26 10:15 AM (152.99.xxx.38)성인이시면 플룻이 훨씬 배우기 쉬우실거에요. 현악기는 왠만해선 잘 늘지가 않아요. 더군다나 바이올린은 소리가 높기때문에 처음에 음정 틀리고 운지 잘 못해서 이상한 소리 나고 활쓸줄 모를때는 정말 귀밑에서 쟁쟁거리는 소리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그러거든요^^플룻은 소리내기 힘들지도 않고요, 소리도 예쁜 편이고 아주 잘하기는 매우 어렵지만 기본적인 정도 하는것은 바이올린보다 더 빨리 될 수 있어요. 저는 플룻 추천드려요. (저는 바욜린 배운사람입니다만(전공은 아니고 취미로) 너무 어려워서 별로 안좋아 했어용^^....우리 언니가 플룻을 전공했거든요..남의 떡이 커보인다고 언니 하는건 왤케 쉬워 보이던지...ㅋㅋㅋㅋㅋ사실은 플룻도 어렵지만요..)
2. 추천하고 싶은
'10.8.26 10:23 AM (61.48.xxx.13)바이올린과 피아노는 그야말로 사람잡는 악기여요.
한번 시작하면 3년은 쳐야 제대로 소리가 나고요
5년을 넘어가야 제대로 연주하고요.
피아노도 그렇지만 바이올린은 1년동안 깨갱소리만 들어줘야 해요.
그래서 바이올린과 피아노는 어릴때부터 시키지요.
거기에 반해서 플룻은 3개월만 해도 소리는 낼수 잇어요.
제가 추천하고 싶은 악기는 클라리넷과 첼로입니다.
소리도 우아하고 단시간에 배울수 있답니다.
악기가 비싸서 그렇지...3. 어릴적
'10.8.26 10:26 AM (59.31.xxx.177)엄마의 욕심으로 피아노를 배우다가 바이올린을 취미로 배웠거든요.
집에서 연습하는데 엄마가 시끄럽다고 하지말라고 하셨어요 ㅎㅎ 진짜 소리가 깨깽~ 이러거든요
2년배웠는데 배우는 내내 깨꺵~ ; 그 후에 플룻1년 배웠는데 선생님따라 결혼식 연주도 하고 했답니다. 소리가 금방나서 배우기 쉽고.. 뭐 호흡의 문제가 좀 있지만.. 조절만 잘하면 괜찮아요.
또 배울수있다면 첼로를 배우고 싶은데 악기 값이 참... 사람 잡네요.4. 아나키
'10.8.26 10:27 AM (116.39.xxx.3)저도 현악기를 취미로 하는 사람인데요.
내가 어떤걸 더 원하는지 생각하는게 더 빠르지 않을까요?
전 첼로 소리가 너무 좋아서 시작한 경우거든요.
그랬더니 힘들어도 참을만 하더라구요.
그런데 현악기는 소소하게 돈이 들어요.
송진,줄,브릿지,활.....
케이스 욕심이 생기시면 목돈 들어갈 일도 생기구요.
전 배울수록 더 재밌고 좋던데요. (뭐 실력까지 정비례한다면야..정말 좋겠지만..ㅠㅠ)5. 음
'10.8.26 10:38 AM (118.91.xxx.88)참을성있다면 바이올린, 아니라면 플룻.
6. 첼로
'10.8.26 10:51 AM (58.29.xxx.106)단기간에 배울 수 있는 악기는 절대 아닌 것 같은데요.....전공은 아니지만 첼로 열심히 하고 있어요. 바이올린과 마찬가지로 절대 절대 단기간에 배울 수 있는 악기 아닙니다...ㅠ ㅠ
7. 원글
'10.8.26 11:40 AM (211.115.xxx.33)음, 일단 바이올린은 배제시켜야 할 듯 합니다~ㅎㅎ
근데 제가 있는 악기가 플룻과 바이올린이라...
갑자기 클라리넷과 첼로도 급당기고 말이죵~^^
성인이 되어 배우려고 해서인지 그 결과를 조금 더 빨리 볼 수 있는 뭔가가 더
끌리는 것도 같아용~^^
플룻으로 함 시도해 봐야 겠습니다~
답변 주신 모든 분들 넘나 감사드려요~^___^8. spice
'10.8.26 9:51 PM (115.23.xxx.20)정말 하고 싶은 악기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