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신혼여행지 추천해주세요!

신행 조회수 : 1,049
작성일 : 2010-08-19 14:34:55
정말 까다로운 예비신부에요.

12월 결혼인데.. 사실 이것저것 추리다보면 갈만한 곳이 딱히 없네요. ( 저는 왜이리 까다로운지 ;; )

신랑이랑 저랑 2주 휴가를 받았고요 - 다행히 일정은 빡빡하지 않고 여유롭게 다녀올 수 있을것 같아요.

하지만..

동남아는 제가 여러번 다녀오기도 했거니와.. 언제라도 여름휴가로 갈 수 있단 생각에 신혼여행지로는 패스~
유럽은 날씨 관계로 패스~
쿠바 외 남미도 너무 가고 싶지만 스물몇시간 걸리는 어마어마한 비행시간과
엄청난 비행기값(무려250마논) 으로 눈물을 머금고 접어야 할것 같고요 ..
호주.뉴질랜드는 다녀온 분들의 평이 so,so여서 망설여지고요..

아우 어디를 가야 하나요
뭔가 특별하면서도.. 관광과 휴양을 겸비할 수 있는 곳이면 좋을거 같은데요..

쳇 뭐야 대체 어딜가겠다는거야?? 라고 생각하고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생각해두셨던.. 혹은 정말 괜찮았던 여행지 하나씩만 추천해주시고 가세요~
특이한 곳이라도 괜찮습니다 ^^





IP : 203.238.xxx.20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19 2:38 PM (125.135.xxx.51)

    저희 몰디브 다녀왓는데요 결혼해서 이제까지 신행간다하면 몰디브 강추하고 있습니다.
    신행지 고를때 염두해야할 부분 . 무조건 멀리간다(살면서 멀리갈 만큼 휴가내기도 어렵고 경제적으로도 부담스럽습니다.

  • 2. ..
    '10.8.19 2:38 PM (183.102.xxx.165)

    그리스 산토리니는요?
    비행시간 엄청 길겠지만 전 산토리니 너무 가고 싶어요.

  • 3. 깍뚜기
    '10.8.19 2:38 PM (122.46.xxx.130)

    우선 별로라고 하신 대륙을 제외하면 남는 게
    북미, 아프리카, 동북아시아, 서남아시아 정도일텐데

    북미 - 캐나다 서부 자연 풍광? + 도시 하나
    미국 서부 여행 (바닷가 쪽, 대자연, 샌프란 같은 도시)

    동북아시아 - 가까워서 여기도 패스하실 거 같고

    서남아시아 - 네팔


    저도 많이 다녀본 건 아니고요...
    신혼여행으로 네팔 다녀왔어요.
    잊지 못할 여행이었지요 ^^ 개인적으론 강추!
    그런데 12월이라서 날씨가 어떨랑가는...

  • 4. 아하
    '10.8.19 2:39 PM (183.102.xxx.165)

    프랑스 니스도 추천이요.
    얼마전에 영화 킬러스 봤는데 니스가 너무 아름답더라구요.

  • 5. 부러워요
    '10.8.19 2:40 PM (155.81.xxx.253)

    전 11월 신부인데 돈없어서 터키 가려다 보라카이 했어요...저라면 터키 그리스 할거 같아요. 날씨 좋고 터키 그리스는 볼거리도 많고 바닷가도 있어 휴양도 가능해요.

  • 6. ...
    '10.8.19 2:43 PM (183.98.xxx.81)

    저도 몰디브 갔다왔는데 강추에요 ㅋㅋ

  • 7. ww
    '10.8.19 2:47 PM (112.154.xxx.92)

    전 신행으로 그리스,산토리니,터키,두바이 다녀왔는데 좋았거든요. 근데 겨울은 산토리니 별로일거에요. 수영도 못하고,

  • 8. ..
    '10.8.19 2:48 PM (203.236.xxx.241)

    저는 스페인이요.
    스페인에 국영 호텔이 있어요. 파라도르라고.. 예전 귀족들이 살던 성을 개조해서 호텔로 운영하거든요.특히 남부지방 쪽이 경관도 좋고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 9. ..
    '10.8.19 2:51 PM (163.152.xxx.239)

    저라면 2주의 여행 기간이 있다면
    호주로 가서 북부, 남부 다 찍고 오고 싶어요
    특히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꼭 가고 싶어요
    여기가 soso 라고 믿기지 않네요
    http://www.queensland.or.kr/iss/korea/destinations/whitsundays/great-barrier-...
    그렇지 않으면 호주+뉴질랜드 (뉴질랜드는 캠핑카)
    아니면 호주+뉴칼레도니아 코스로 갔다오고 싶어요

  • 10. .
    '10.8.19 2:53 PM (121.169.xxx.234)

    몰디브가서 푹 쉬다 오세요. 나중에 아이 생기고 하면 더 가기 힘듭니다 ㅎㅎ

  • 11. 저도
    '10.8.19 2:54 PM (112.150.xxx.233)

    몰디브 추천이요. 그런데 오로지 휴양만을 위한 곳이라 심심하실수도..
    저희는 식 치르자마자 떠나고는 싶은데 피곤하니까 가까운 일본으로 들어가서 며칠 관광하고 몰디브가서 푹 쉬고 들어왔어요. 너무너무 좋았어요.

    아니면 모리셔스 어떠세요? 여기도 굉장히 좋다고 하던데 관광하기도 괜찮고 휴양지로도 좋대요.
    저는 모리셔스랑 몰디브랑 고민하다가 걍 몰디브 갔지만 꼭 가보고 싶었어요 ㅎㅎ
    몰디브나 모리셔스나 비행시간이 좀 긴게 단점이지만 또 신행이니까 최대한 멀리, 살면서 못 가보는 곳으로 가는것도 나쁘진 않은것 같아요.

  • 12. ㅇㅇㅇ
    '10.8.19 2:58 PM (61.72.xxx.9)

    저도 몰디브추천이요 천국이죠..단 휴양위주라서...ㅎㅎ
    몰디브는 요샌 직항도 있다지만 경유마니하거든요
    두바이, 싱가폴, 상하이,일본 등 경유지도많으니 경유하면서 하루 놀다가셔도 좋구요

  • 13. 하와이
    '10.8.19 3:03 PM (222.98.xxx.193)

    전 하와이 다녀왔는데 쇼핑과 휴양을 한번에 ...
    대신 쇼핑때문에 수억깨진다는거(신혼여행이라 정신을 잃고 사게 되더군요...하도 고가의 가전들이나 예물들을 하다보니 돈이 쉽게 써짐) ㅎㅎㅎㅎ

    몰디브도 가고싶네요

  • 14. 몰디브몰디브몰디브
    '10.8.19 3:28 PM (110.15.xxx.60)

    몰디브몰디브몰디브
    몰디브몰디브몰디브
    몰디브몰디브몰디브
    몰디브몰디브몰디브
    몰디브몰디브몰디브
    ^ ^*
    백만표요....제가 간 13년전이나 지금이나 몰디브 백만표 !!!

    휴양이 싫으시고 2주간 다 쓰실거면 하와이요!!!!^ ^

  • 15. .
    '10.8.19 3:55 PM (221.149.xxx.221)

    세이셸.

  • 16. --
    '10.8.19 4:14 PM (218.146.xxx.4)

    두바이 들러 베니스 어떨까요? 전 너무 좋았는데.. 두바이 경유하면 항공권도 매우 싸거든요...

  • 17. 물어보나마나
    '10.8.19 5:33 PM (183.108.xxx.134)

    몰디브. 신행 아니면 다시가기 힘든곳이기 때문에요.
    여행이라면 빚을 내서라도 가고싶은 저도 몰디브는 아직 못가봤다니까요.

  • 18. 저기
    '10.8.19 7:12 PM (118.176.xxx.201)

    위에 있는 아하님과 격하게 동감이네요 저도 그영화에서 봤어여 007영화에서도보긴했는데
    킬러스 그영화에서가 훨씬 멋지게나오더만요 프랑스 니스요 진짜 가보고 싶어요 에휴 언제나 가볼라나..

  • 19. 호호
    '10.8.19 10:08 PM (121.158.xxx.164)

    몰디브몰디브몰디브 몰디브몰디브몰디브 몰디브몰디브몰디브 몰디브몰디브몰디브 몰디브몰디브몰디브 .......... 2
    신행 아니면 힘들어요-

  • 20. 당연 몰디브죠...
    '10.8.20 1:59 AM (121.165.xxx.210)

    신혼으론..그러니까 아이 없을때엔 몰디브 강추죠...
    아이 생기고나면 그렇게 푹 쉴 곳은 없어요
    관광지 병행하는 곳은 아이 태어난 후에 얼마든지 갈 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0373 백일사진 찍으려고 하는데 스튜디오 추천 좀 해주세요. 1 스튜디오 2010/08/19 169
570372 코성형에 대한 모든것! 7 퍼옴 2010/08/19 5,031
570371 블랙보드 마카펜 궁금해요. 레몬이 2010/08/19 9,841
570370 상가를 알아보는데 압류가 들어가있어서요. 1 부동산 2010/08/19 221
570369 어제 저녁 초2 아이와 있었던 일...(좀 길어요^^) 6 *^^* 2010/08/19 814
570368 여자가 외국으로 파견갈 경우... 4 엄마 2010/08/19 498
570367 제가 실비 연금 종신 보험을 들려고 하는데요... 7 보험 2010/08/19 506
570366 외환카드, 국민카드 지로납부하는 방법없나요? 2 자동이체시로.. 2010/08/19 357
570365 어젯밤 탁구에서요 2 푹빠짐 2010/08/19 1,015
570364 신혼여행지 추천해주세요! 20 신행 2010/08/19 1,049
570363 혹시 82에 가수 "녹색지대" 분들 좋아하시는 팬있으신가요? 7 우준아빠 2010/08/19 377
570362 직장맘의 비애 - 마음이 아프네요.. 13 직장맘 2010/08/19 1,922
570361 바자회요.. 잘 몰라서요. 3 바자바자 2010/08/19 354
570360 길음 뉴타운 아이와 어떨까요? 3 성북구 2010/08/19 522
570359 도우미 아줌마 있을땐 꼭 같이 있어야 겠어요,, 3 .. 2010/08/19 2,395
570358 예전의 남자친구의 실수.. 2 2차 2010/08/19 605
570357 카메라 빌려쓰는곳 있을까요?(고딩이 학교에서 클럽활동시간에사용할려고 하거든요 4 여름 2010/08/19 239
570356 조규찬 9집 너무 좋아요 ㅠ 11 좋아하시는분.. 2010/08/19 654
570355 김제동 “권력에 눈 멀면 더러운 일이…술잔이 무거운 밤입니다” 5 세우실 2010/08/19 819
570354 예쁜 아기 낳으라고 사주는 음식같은게 있나요? 과일이나? 6 ... 2010/08/19 453
570353 컴퓨터4년 쓰면 오래쓴건가요? 9 어설픈컴맹 2010/08/19 1,077
570352 절대로 개를 베란다에서 키우지 말아주세요. 10 윗집사람 2010/08/19 2,125
570351 복도식 아파트 서향 or 동향 어디가 나을까요??? 13 별맘 2010/08/19 1,737
570350 아껴먹으려고 한개 남겨둔 초콜릿을 남편이 홀라당 먹어버렸어요. ㅠ.ㅠ 9 내초콜릿~ 2010/08/19 838
570349 이재찬씨 인생이 드라마 같네요 22 드라마 2010/08/19 14,716
570348 여름에 지흡할만 한가요? 압박복 때문에..거의 전신임 4 벗어나고싶다.. 2010/08/19 617
570347 쿠첸 밥솥 as 받을까요.. 3 .. 2010/08/19 618
570346 가구거리 어디있는지요?? 1 전남광주 2010/08/19 200
570345 제과 VS 제빵 9 더 어려운건.. 2010/08/19 1,101
570344 혹시 진통 겪어 보신분 계신가요? 6 예비맘 2010/08/19 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