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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자회원의 카페(동호회)활동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말씀 들으니 그래도 좀 위로가 되요. 저만 이상한 건 아니구나 싶어서...
1. ,
'10.8.19 4:55 AM (59.86.xxx.90)아무남자한테나 다 찝쩝대는 스타일인가보네요
남자들이야 좋다 하겠지만, 저런여자 여자들 사이에서 경계대상 1호감이죠.2. ^^*
'10.8.19 5:24 AM (209.2.xxx.194)님.열폭 맞습니다.. 저도 같은 과였지만. 저 여자분 나름대로 생존 전략인데 미운맘 품지마시구요, 님도 전략을 만들어보심이.. 그 중에 제일 좋은 전략은, 여우같이 하든 안하든, 꾸미든 안꾸미든, 자주 대면할 기회를 만드는 겁니다. 저 여자분이 엠티 추진하시면 다 나가세요. 속으로 고마워~~하시면서요.. 님만의 매력에 끌리는 남자가 있을거에요! 그렇지만, 기회 놓치면 말짱 꽝입니다. 명심하세요~!
3. 카페
'10.8.19 6:13 AM (122.100.xxx.37)카페에 독이되는 회원은 댓글로 사냥해 버리듯이
활력이 되는 회원--그것도 남자가 많은데 여성회원이라면 여신등극은 의외로 쉬운 코스랍니다.
이것이 인터넷세상이기에 가능하지요
인터넷이라는것이 그런 속성이 있잖아요,4. 그저
'10.8.19 6:14 AM (67.20.xxx.81)그저 이 기회를 잘 이용하세요.
세상에 어딜 가나 이상한 사람이 참 많아요.
글 쓴 분한테 직접적인 피해 주는 인물 아니라면, 굳이 싫어할 필요까지는 없고요,
얼씨구나 오프모임에 나가보세요.
사람 구경 하는 거죠, 이런 여자 저런 남자... 그 와중에 친구나 연인 만들 수도 있고요.
그 여자가 바람 넣어서 벌여놓은 이 판을 잘 이용하세요.
근엄한 사람은 그런 재주가 없어서 천운이 아니면 이성친구 구경도 못 합니다.
그러니 사람이 아무리 멀쩡해도 연애, 결혼이 잘 안 되어요.
고맙다고 생각하세요.ㅋㅋㅋㅋ5. 예전에
'10.8.19 6:21 AM (121.130.xxx.42)엠비씨에 일반인 미혼남녀 나와서 짝짓기하던 프로가 있었죠.
당시엔 그런 프로가 전무후무해서 일요일 아침마다 재밌게 봤어요.
거기에 방송작가라는 여자 한 분이 정말 이뻤어요.
이쁘고 재치있게 말도 잘해서 눈에 확 띄더니 마지막 선택에서 모든 남자들이
그 여자를 선택해서 난리도 아니었죠.
사실 아무리 이뻐도 그녀가 날 선택할 것 같다는 희망이 없으면
날 선택해줄 것 같은 여자를 찍기 마련이지 저렇게 100% 몰표를 얻는 경우는 없어요.
그녀가 모든 남자들에게 여지를 준 거죠. 어장관리 ㅋㅋ
원글님 글을 읽다보니 문득 오래전 티비 속 그녀가 떠오르네요. ^ ^6. ^^
'10.8.19 8:29 AM (124.56.xxx.164)그런 행동도 열정이 있어야 하는거겠지요
저처럼 글 한줄 쓰는것도 귀찮아하는 사람은 활동도 못합니다
그녀의 부지런함이 귀엽네요7. ㅎㅎ
'10.8.19 9:02 AM (121.134.xxx.51)원글님께 위로가 되는 말 몇 자 적자면요.
제가 가던 커뮤니티에도 그런 여자분 있었어요. 어느날 혜성처럼 등장해 쿵짝맞는 남자 회원들과 호형호제하며 쉴새없이 오프라인 모임갖고, 누가 시키지도 않은 일 나서서 하면서 힘들다 지친다 드립...남자 회원들 위로... 여신 추앙... 다시 반복... 뭐 그런 패턴 있잖아요?
뭐 그냥 그런갑다 했는데 시간 지나니까 그 어울려 다니던 무리 속에서 얘랑 사귀네 쟤랑 사귀네 하다가 구설수 실컷 휘말리고, 그 유부남 생일 축하 노래 올린 것처럼 본인이 위트 넘친다고 생각해서 오버 행동하는게 도가 지나치니 점점 얘 뭐냐 식의 불만 가진 사람 늘어나고, 그러다 패갈리고 싸움나고 하다 그 커뮤니티에서 욕 실컷 먹고 아웃되었어요.
워낙 사람이 살가운 성격이라 그러는 거면 원글님도 친하게 지내서 같이 단 맛(?) 좀 보시구요.
그저 불순한 남자 꼬시기 마인드로 그러는 거면 어차피 고만고만한 남자들만 꼬여서 구리구리한 상황으로 흘러갈테니 그냥 맘을 비우시고 관조하심이 어떻겠습니까요?8. ㅎㅎ
'10.8.19 9:06 AM (121.134.xxx.51)근데 잠깐...
제가 언급한 그 여자분도 어렴풋한 기억에 방송 작가였던 것 같은데
동일 인물 아닐까요?ㅋㅋ9. ...
'10.8.19 9:12 AM (122.153.xxx.162)여기서도 미혼처자들 외로워하는 글에....동호회활동 같은거 하라고 매일 권유하잖아요.
뭐, 내맘에 안든다 쳐도 그분은 나름 생존전략이네요.10. 이궁
'10.8.19 9:25 AM (112.160.xxx.52)그 여자분 나이 30살이라는데 아직 남자들한테 호되게 안 당했나봐요..
그런타입이 결혼 잘 한다구요?
아니요.. 오히려 결혼까지 가기 어려운 타입이에요.
남자들을 몰라도 정말 모르는 타입이네요.
남자들이 여신으로 추앙하고 몰리는 대상..
남자들 그런 대상이랑은 한번 놀고 싶지 결혼대상으론 생각 안해요.
여자들만 [쟤 쫌 그렇다.. 디게 잘 놀 거 같다] 라고 생각하는거 아니에요.
남자들도 그렇게 생각해요. 다만 자기랑도 쫌 놀아주지 않을까 해서 붙어서 껄떡대는거죠.
그런데 실제로는 그 여자분 잘 노는게 아니라 정말 외롭고 사람 좋아해서 그럴 수도 있어요.
유부남에게 노래 불러주는건 유부남이니 부담없다라고 생각해서
6-7세 연하 방 인테리어 해 주는 것도 또한 연하니 부담없다 라고 생각해서 해 주는거죠.
그렇지만 남자들은 전혀 그렇게 생각 안한다는거.. 절대 모를 수도 있습니다.
에효..저러다 한번 남자들한테 호되게 한번 당하지..
남자들이 뒤에서 입담이 얼마나 지저분한데..
손잡으면 키스했다고 떠벌리고 키스하면 같이 잤다고 떠벌리는게 남잔데..11. 이궁님 동감이요.
'10.8.19 9:36 AM (61.101.xxx.48)그 여자분께 김종일의 [도둑놈의 갈고리]를 권하고 싶네요.
12. 아하하하..
'10.8.19 10:13 AM (203.130.xxx.179)근데 그 여자분이 왜 서른되도록 결혼못했겠어요.--;;
그분 말로도 못하는게 결혼이라면서요.
윗분말씀 빙고에요. 모든 남자들에게 잘하는 여자들을 남자들이 좋아하는거같죠.
그건 그냥 좋아하는거죠. 한번 찝쩍대면 반응좋고, 한번 자주면 더좋고~
나도한번 놀고싶다지, 내 인연이니 결혼하고 싶다고 생각하기 쉽겠어요???
그리고 이미 호되게 당해봤는지몰라요. 어쩌면 다른 카페에서 지저분한 일 생겨서 쫓겨나오고
새로운 카페찾아 가입했을지도 모를일이에요.
저 저런 사람 아는데, 남자 여럿 양다리에 소문 안좋게나도 상처도 안입어요.
남자들이 자기가 예쁘고 자기를 사랑해서 그런 분란이 나는줄 안다는,,,
그러다가 서른 넘어가면 더 지저분한 인간관계의 늪에 빠져요. 유부남들도 합세하고~
여자든 남자는 나 한사람을 사랑할 믿음이 느껴지는 사람과 결혼하고 싶은겐 인지상정이에요.13. 이게
'10.8.19 10:22 AM (183.102.xxx.165)무슨 열폭이에요.
저런 여자 있음 정말 짜증나요. 질투도 아니고 열등감도 아니고
저렇게까지 해서 남자들이랑 친하게 지내고 싶나? 그런 생각 들어요.
단체에 저런 사람(남자든 여자든) 하나 있음 짜증나는건 사실이죠.
엄청 굶었구나. 생각도 들구요. 아직 남자에 대해 잘 모르던지 아님 남자를
너무 좋아하던지 둘 중 하나라고 봐요.
진짜 저러다가 더러운 꼴 한번 당해야 안 하지..어휴.......
그리고 솔직히 저 여자가 이쁘고 매력적이어서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은게 아니라
워낙 흘리고 다니니까 남자들이 혹 하는거죠.14. T
'10.8.19 10:30 AM (59.6.xxx.80)[저도 저렇게 해야 남자를 만나는 걸까 싶기도 하고...]
이생각 하셨으면 열폭 맞죠. ㅎㅎ
사실 그 여자가 벗고 다니던 춤을추며 다니던 피해를 주지 않는 다면 상관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냥 저렇게 사는 사람들도 있구나.. 하면서 흘려버리세요.
주변에 딱 이런 여자분이 한분 계셨는데..
동호회에서 4~5명 간보더니 결국에는 하나 물어 결혼했어요.
그랬더니 존재감 확 없어지더라구요. ㅎㅎ
나름 샌존을 위한 자신만의 방법이였구나.. 하고 말아요. ^^15. 해피
'10.8.19 12:31 PM (203.236.xxx.246)이건 열폭이 아니구요.
저라도 이상할 것 같아요.
저도 동호회 3개정도 해봤는데 어딜가나
저런부류 있나봐요.
근데 그 끝은 항상 121.134.님 말대로 되더라구요.
지나치면 독이 되는법16. 어디가나
'10.8.19 1:11 PM (124.61.xxx.78)까페모임 취지대로 흘러가는 곳이 없네요.
공연까페는 공연 보러다니는 사람은 소수고, 거의 친목까페 아님 초대권 바라는 이들.
개까페는 개 사랑하는 사람은 소수고, 거의 장사치들 아님 나눔이나 사은품 바라는 이들.
그렇게 오바해서 열광한다고 다 속진 마세요.
공짜 샘플 받고 보내준 회원한테 천사란 닭살멘트도 막 날리는게 인터넷 세상이예요.
여신이라니... 웃음이.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