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결혼할때 친정 어머니가 명주솜 이불 해주셨는데
이건 어찌해야하나 싶네요.
그 당시에는 중국산 이런것도 없었고
진짜 질 좋은 최고좋은 명주솜 이라고 해서 한식이불로
제대로 해주셨거든요.
우리 쓸것 손님용 해서 몇채를 해주셨는데
무겁기도 하고 잘 써지지도 않고 해서 오래되었어도
실제적으로는 거풍을 하고 관리만 꾸준히 한지라
실제 사용감은 없는데 이런것은 어찌하나요?
저도 새로 솜틀어 리폼 하고싶은데 요즘은 맡기면
싸구려 중국산과 바꿔치기 한다고 해서 망설이고 있어요.
버리기는 너무 아깝고 또 돌아가신 친정어머니가 해주신것이라
애착이 가서 보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국산명주솜 진짜 비싸잖아요...
어디 믿고 맡길만한곳 없을까요?
아니면 요즘 명주솜은 별루인건가요?
나이들어가니 아주 가벼운 이불보다는
약간 묵직하니 눌러주는듯한 이불이 좋더라구요...저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래 어떤분이 목화솜 이야기 쓰셨는데요
명주솜 조회수 : 1,138
작성일 : 2010-08-19 00:59:15
IP : 114.202.xxx.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염치없지만
'10.8.19 1:06 AM (124.49.xxx.178)저한테 한채만 파세요.. ^^
저도 살짝 무거운듯한 이불이 좋더라구요.
결혼할때는 침대쓰느라 그냥 침대세트만 하고
이불은 하나도 안했거든요.
근데 20개월 아이키우면서 바닥생활하고
몇달전에 침대도 처분하고 나니
좋은이불이 더 그리워지네요.
가지고 계신것중 젤 안좋은거라도 파실 생각 있으시면 (그래도 요즘 사는것보다 훨 좋겠죠^^)
정말 구입하고 싶어요2. 음
'10.8.19 1:06 AM (61.109.xxx.119)명주솜은 목화솜에 비하면 엄청 가벼워요
사실 명주솜이던 목화솜이던 요즘 난방이 워낙 잘되있기때문에
그리 활용도가 많은것은 아니지만
어쨌거나 그냥 묵히기도 버리기도 아까운 품목이죠3. 들고
'10.8.19 1:41 AM (211.54.xxx.179)직접 가셔서 감시하면 되요,,
저는 그렇게는 못했지만,,,손님용 요를 트니까 이불이 세채 나오더라구요,,
저도 묵직한 이불 좋아해서 지금도 겨울이면 꼭 그걸로 써요,,
친구어머님은 옥상에서 알콜 뿌리면서 말리고 손으로 살살 펴서 뭉친부분 버리고 쓰시더라구요,4. 음
'10.8.19 8:23 AM (118.36.xxx.14)님.
저희 엄마에게 명주솜에 대해 여쭤보니
목화솜보다 명주솜이 훨씬 비싸고 고급이라고 합니다.
절대 팔거나 버리거나 하지 마세요.5. ,
'10.8.19 8:55 AM (211.209.xxx.37)명주가 목화에 비해 3배정도 비싼걸로 알고있어요.
중국산일경우에도..
근데 국산이라니 정말 귀한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