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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쪽만 집 값이 내린건가요? 여긴 부산인데 아파트값 진짜 많이 올랐거든요..
특히 중소형이 많이 올랐어요
PD수첩 보면서 정말 딴세상 보는 듯 했거든요..
부산 집값이야 서울 집값에 비하면 가격이 세발에 피라지만 너무 돌아가는
상황이 틀리니까 황당하기도하고...
부산이 호재가 많아서 그런가? 다른 지방은 어떤가요?
제친구중 전주, 대구에 사는 친구가 있는데 전주도 엄청 올랐는데
대구는 많이 내렸다고 하네요..
1. 여긴수도권
'10.8.12 10:48 AM (218.38.xxx.22)변두리 수도권인데 여기도 안내렸어요..
내려봤자 30평대가 1~2천 정도던데요.. 그이상 내리면 그냥 안팔고 만다는데..
워낙 집값 안비싼 동네라서 그런가봐요...
30평대 2억 중후반~3억초반대예요..(년수따라..)2. 부산은
'10.8.12 10:52 AM (118.35.xxx.251)2000년대 중반부터 하반기까지 안올랐던 지역이에요.
제가 2005년에 샀던 아파트가, 2007년 2008년에는 오히려 마이너스 15%까지 떨어졌다가.
2009년상반기에 만회하고(2005년 가격이랑 비슷해졌구요)
2009년 하반기, 2010년 상반기에 다시 20-30%사이로 상승했습니다.
아파트가 싼건 아닌데...부산은 폭등했다고도 참 뭐하죠.
예를들면 2005년부터 2010년까지 6년동안 물가상승률정도의 상승정도라..3. ..
'10.8.12 10:55 AM (203.226.xxx.240)근데 부산에 무슨 호재가 있나요? ^^;
저 고향이 부산인데 궁금해서요.
해운대랑 수영쪽 일부구간 빼고는 거의 정체상태라고만 들었는데요.
전세만 매매가 80%에 이른다고..4. ...
'10.8.12 10:55 AM (220.72.xxx.167)서울도 중소형은 계속 강세인 듯 해요.
30평대만해도 내릴까 말까 하는 수준인데, 25평대는 오히려 좀 오르는 느낌이거든요.
PD수첩에 나온건 아마 대출 만땅받은 고가 대형아파트의 예가 아닌가 싶어요.5. 대전은
'10.8.12 10:57 AM (119.70.xxx.180)도리어 중소형대 슬슬 올라가고 있어요.
6. 맞아요...
'10.8.12 10:59 AM (116.40.xxx.205)여긴 광주인데 광주도 오히려 2년전보다 집값 올랐습니다...
전세도 집값의 80%라 엄청 올랐고요...
미분양이라던 아파트들도 대부분 입주해서 프리미엄 받고
팔고 있더군요...
광주도 집값이 계속 정체되어 있는곳인데 요 몇년 사이
오른게 참 신기하죠...
거기다 전세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라 그냥 얼마 좀더 보태거나
대출받아 집사는게 낫다고 다들 그러더군요...
대구도 집값 올랐다고 기사나오던데요...7. 서울 안좋은 동네
'10.8.12 11:02 AM (125.182.xxx.42)잠실과 송파 가운데 안좋은 동네 아파튼데요. 더 올라서 팔리네요. 상대적으로 옆동네보다 많이 저렴 하거든요. 그래서인지, 올해 초반에 몇천 오른가격에 팔렸어요.
8. 서울도
'10.8.12 11:05 AM (175.120.xxx.115)우리집은 좀 오래되긴 했어도 역세권이고 학군이 나쁘지 않아 그런지, 하나도 안내렸어요.
2년전에 집 사서 너무 비쌀때 샀나 억울한 마음도 있었거든요.
그런데 여긴 오를때 확 오르는 동네는 아닌 대신 내릴때 같이 떨어지지 않네요.
아는 부동산 아줌마가 있는데 그러더라구요. 오히려 집 보러 오는 사람들 요즘 많은데 쌀줄 알고 왔는데 하나도 안내려서 오히려 실망하고 간다고.. 그래도 이사올 사람은 다 온다고, 교통이랑 학교랑 생각하면..9. 부산은
'10.8.12 11:06 AM (211.35.xxx.146)그 동안 집값이 너무 안올랐었죠
요즈음 그간 안오른 집값이 현실화되는 과정인듯;;10. 음
'10.8.12 11:12 AM (222.101.xxx.211)다대포쪽 2년정도된 대단지 새아파트인데 안올랐어요 30평대구요
미분양이 약간있긴했는데 지금 거의 그 가격이에요
더 중요한건 거래가 거의 안되구요 큰평수는 더 심각하구요
부산도 부산 나름인것같아요11. d
'10.8.12 11:21 AM (121.144.xxx.169)다대포 옆 하단입니다. 대형단지구요 (이정도면 아실듯 ㅎㅎ)
이아파트 산지 10년인데..갑자기 작년부터 많이 올랐습니다..이상하네요.
작년에 팔고 명지주거단지 가려고 했는데 갔으면 아까웠을듯~
혹시 2년된 대단지 새아파트라면 롯*? 거긴 안오르죠. 너무 안쪽이라서..
지하철 개통될때까지 기다려 보세요~12. 전주
'10.8.12 11:24 AM (115.143.xxx.164)올랐어요.
하지만 투기적 장세는아니고 전세소진에 따른 일시적 오름인 것 같아요.
이제 정말 전세는 자취를 감췄더라구요.
아파트는 정말 없구요, 사람들이 기피하는 주택조차 전세가 흔하지 않아요.
전주는 이미 전세가가 아파트 가격의 8,90%인 상황이라 월세 무느니 차라리 집 사자... 이렇게 되는 것 같아요.
아마 지방은 거의 비슷한 상황 아닐까요?
워낙 거품이랄 것도 없는상황이라 전세자들의 매매수요 전환으로 인한 반짝 장세...
한마디로 과도기적 상황이고 이 상황이 지나면 월세, 자가로 양분되게 되지 않을꺼요?13. 그런데..
'10.8.12 11:42 AM (121.135.xxx.226)부산이나. 전주나..
오르다는 기준 자체가..서울이랑 많이 다르지 않나요?
서울은.. 몇천에서 몇억...
부산은.. 제가 2년 살아봤지만.. 분양가 대비..2-3천 오르면 올랐다고 하더군요..14. 부산
'10.8.12 12:36 PM (220.75.xxx.180)가만히 들여다 보시면
예전에 이명박 서울시장할때 뉴타운건설땜에 서울 집값이 요동을 쳤듯이
부산에 곳곳에 공사 좀 합니다.
이 공사가 마무리쯤 될때 집값을 어떻게 이야기 할 수 없겠죠15. .
'10.8.12 12:39 PM (211.224.xxx.24)전 부산은 아닌데 그 pd수첩보니까 재개발을 한꺼번에 엄청 하더만요. 그러니 거기 살던 사람들 다 어디가서 살아야 되는데 지방은 전세나 집값이나 그다지 차이 없으니 전세난에 집못구한 사람들이 집사고 해서 집값 오른게 아닐까요?
16. 음..
'10.8.12 12:47 PM (116.34.xxx.126)신문 방송에서 떠드는 것이 왠지 집 많이 가진 부자들을 위해 세금혜택 더주려고 하는 거 같아요,. 사실 서민들은 별 상관 없는 거 같기도 하고... 기사 나오는 게 맨날 강남 집 가진 사람들 얘기만 나오는 것이 공감도 안가도 그래요.
17. 큰평수는
'10.8.12 12:54 PM (116.37.xxx.3)족 떨어졌어요..-_-;; 중소형은 모르겠고요
18. 성동
'10.8.12 1:38 PM (123.254.xxx.121)큰평수만 내리고 중소형은 그대로나 소형은 조금 오른듯해요. 전세값 막강합니다.
19. ㄷㄷㄷ
'10.8.12 3:42 PM (58.235.xxx.125)부산은 막 지어대는게 서울보다 많이 늦었잖아요 그러니 좀 있음 내릴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해운대 사정 아는분계세요?
해운대는 비정상적으로 비싼데..부산자본이 아니라 서울자금이라던데.20. 김해도
'10.8.13 11:37 AM (125.135.xxx.75)아파트값 엄청 올랐어요. 여긴 워낙 안오르는 동네였는데도 최근들어 5천정도씩 새로지은곳은 1억정도 올랐어요. 내렸다는곳은 경기도 외곽지역같아요.
서울도 제친구네 강남 30평 소형인데 두개도 안떨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