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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탁구 시청률이 장난 아니네요,,,
최소의 제작비로 최대 시청률이라니...
근데... 솔직히...
저도 재방송으로 몇 회 전부터 보고 있지만..
저희 가족은 그다지 재밌는 줄 모르겠어요..
남편이나 저나 저렇게까지 시청률이 나올 정도는 아닌데..하거든요^^;
김탁구의 재미는 뭔가요?
정말 의문이고.. 궁금해요...
1. 탁구가
'10.8.12 9:56 AM (125.180.xxx.29)재미있다고 보는것보단 수목에 볼게없어서 보는사람들도 많을듯...
2. 드라마들이
'10.8.12 10:01 AM (112.163.xxx.192)공통적으로 볼 게 없으면 그냥 전체 시청률이 떨어져요.
김탁구는 많이들 재밌어하는 것 같더라구요.
근데 특히 나이많은 분들.
드라마가 거의 80년대풍 복고 드라마 같지 않나요?
배경도 그렇지만, 설정도...
착한드라마니 뭐니 하지만 분명히 막장 드라마류인데
요즘 최첨단을 달리는 각종 변형 막장 드라마와 달리
<정통 막장> 스타일 같아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트렌디, 신막장에 적응못하던 나이든 분들이
편하고 익숙하게 많이 보시는듯. ㅋㅋㅋㅋ3. 맞아요
'10.8.12 10:04 AM (59.8.xxx.111)특히 연세 드신 분들 엄청 좋아하세요. 지난번 저희집 제사때 음식 장만 하면서 계속 어머니들께서 탁구 재방송까지 보시더라구요. 본방송 보셨으면서. 근데 솔직히 저도 재미있긴 해요.
4. ....
'10.8.12 10:04 AM (121.157.xxx.142)인간 본연의 진리는 권선징악이예요...
우주의 생성원리와 인간의 존재이유 모두 권선징악이죠..
(모든 종교가 말하고 있는것도 권선징악이구요..제가 좀 오버 했나요?)
특히 우리나라 사람은 그걸 좋아해요.(평균적으로 더 착하다고 봅니다)
근데 김탁구가 그런 권선징악적 구도를 정확하게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전 김탁구 팬입니다.
보고있으면 좋아요..맘도 편해지고...의욕도 생기고....권선징악이니까용......ㅋㅋ5. ...
'10.8.12 10:05 AM (121.130.xxx.142)왜요?? 우린 온가족이 그것만 보는데 재미있어요..
6. 많이보긴해요
'10.8.12 10:05 AM (220.90.xxx.223)저야 취향 아니라서 띄엄띄엄 보지만 제 주변엔 대부분 탁구 보는 사람들이 많아서 시청률 저 정도 나올만하겠더군요. 당장 어쩌다 드라마 볼까말까하는 저희 어머니도 탁구는 챙겨 보시고.
초반에 중장년층을 제대로 확보하다보니 시청률 탄력을 많이 받은 걸로 보여요.
아역 탁구가 워낙 또 잘하기도 했고요.
그리고 대부분 드라마들이 초반에 고정층을 확보하면 몇 회 연속 아주 재미없지 않으면
시청률 그대로 안고 가고 거기서 좀더 재미만 넣어주면 상승세 타더라고요.
전에 신데랄라언니를 봐도 중간에 그렇게 삽질해도 고청층 탄탄했듯이요.
윗분 말대로 탁구 외에 다른 드라마가 뾰족하게 더 재밌거나 하지도 않으니까 그냥
그나마 이게 더 낫다 싶어서 보기도 하겠죠.
게다가 옆에서 탁구 보니까 안 보던 층도 그렇게 재밌나 싶어서 중간에 유입되는 경우도 있을테고요.7. 볼게없어서
'10.8.12 10:06 AM (58.123.xxx.90)보는것은 아닌것 같은데요
볼게 없다고 탁구라고 보고 있을라나요
전개가 빠르고 ...재미있잖아요
저 어릴때 무지 좋아하던 크림빵....보고만 있어도 냄새가 너무 좋아요
그렇게 느껴져서 좋아합니다8. 저도
'10.8.12 10:13 AM (110.13.xxx.248)팬입니당~~ 맞아요. 권선징악 구도.
하나 더. 음식에 관련된 드라마는 대체로 사람들이 좋아해요...9. ..
'10.8.12 10:20 AM (125.179.xxx.170)전 요즘 나오는 드라마중에 탁구가 젤 재밌어요. 시청률표보니 전 연령대에서 골고루 사랑받고 있던데.. 볼게 없어서 본다면 저정도 시청률이 나올 수 없겠죠. 또 매회 시청률이 오르기도 하고...
스토리가 빠른게 장점이죠. 전 매회 다음이야기가 기달려져요 ㅎㅎ10. 사랑
'10.8.12 10:30 AM (221.152.xxx.164)보고 싶은데 , 김탁구 하는 시간이 애들 재울 시간이라 볼 엄두가 나지 않네요~! 여기 들어오면 최근 진행 스토리 알 수 있을까 했는데...^^
11. ...
'10.8.12 10:30 AM (220.72.xxx.167)8살 조카가 '내사랑 구미호'(?)인가를 보겠다는데, 동생이 '탁구 봐야해' 한마디로 평정했어요. ㅎㅎㅎ
전개가 빨라서 재미있어요. 처음엔 스토리가 너무 뻔하다 싶었는데, 꼭 그렇지는 않아서 재미있긴 해요.
어제 팔봉선생 말씀이 찌릿했어요.
마준이 보고 '탁구는 머릿속에 빵생각밖에 없는데, 네 머릿속에는 그놈 생각밖에 없지않느냐'
뭐, 요런 재미정도...12. ***
'10.8.12 10:45 AM (115.137.xxx.150)10시쯤에 빵얘기가 나와서 좋고 배경이 향수를 불러일으키네요...
대본도 탄탄하고 캐릭터가 악역들도 선명하고 이유가 분명한데다 탁구의 밝고 건전한 마음이 대부분의 시청자를 끌어들인다고 봐요...
윤시윤이 천진스런 면이 있어서 캐릭터 표현도 잘하고 우리 어머니도 너무 이뻐하고 사랑하시거늗요..13. ,.
'10.8.12 10:57 AM (118.46.xxx.188)그런데 어제 탁구하고 유경이 즉석 사진 찍는거 보고 좀 의아했어요
갑자기 시대 반경을 뛰어 넘는 설정이 아닌가 싶어서요
그 시대에도 그런게 있었나요? ㅎㅎ14. .
'10.8.12 11:05 AM (119.203.xxx.200)안보던 남편도 보기 시작했어요.
내용은 그저 그런데 중딩들도 좋아하고
전형적이 스토리죠.^^;;15. 전
'10.8.12 11:08 AM (202.30.xxx.153)유치하지만 넘 잼나게 보고 있네요 ㅎㅎㅎ
빵 만드는거 좋아해서 보기 시작했지만 정작 빵 얘기는 별로 안나와서 -.-;;
초콤 아쉽지만~ 그래도 빵 만드는거 보는게 넘 잼나요16. 최고~
'10.8.12 11:53 AM (222.97.xxx.159)재밌게 만든 드라마....드라마안보는 내가 완전 빠졌어요.! ㅋ
17. 궁금
'10.8.12 12:12 PM (222.109.xxx.66)보다 말았는데 전인화가 유진을 왜 괴롭히는 거예요? 내용 좀..^^
18. 그냥저냥
'10.8.12 12:15 PM (125.178.xxx.3)볼 만합니다.
뻔한 스토리...
그 시간대 볼게 없어요.
새로 시작한 내여친은 구미호 sbs
정말 실망했어요.
탁구보며 녹화해서 봤는데
홍자매가 맹근것 맞는지.........19. .
'10.8.12 12:49 PM (211.224.xxx.24)초반 아역들 나왔을땐 진짜 재미있었는데..지금은 딴 채널서 볼 게 없잖아요. 월화만 해도 구미호랑 자이언트 사이서 갈등하는데
20. ...
'10.8.12 1:55 PM (220.70.xxx.12)일요일마다 대형 찜질방가는데요.
거기tv가 방마다 있어요. 그런데 다 김탁구 봅니다.
아 탁구가 대세구나 그럤지요.
지난번에는 수상한삼형제 보더라구요.21. ...
'10.8.12 9:31 PM (125.180.xxx.12)볼게 없어 보는 시대는 아니죠.
볼게 없으면 세 방송사 시청률이 다 고만고만하게 나오는 경우도 있었고 케이블에 볼게 많은데요.
또 나이 드신 분들만 끌어들여서는 그 시청률 나오기도 힘들고요.
보니 속도감도 있고 앞으로 풀어야 할 문제도 많고해서
아마도 계속 시청자들을 끌어들일거같아요.22. 탁구좋아^^
'10.8.13 12:39 AM (112.164.xxx.132)저두 넘 재밌어요..
윤시윤이 정말 좋아요^^
다음주가 기다려져요..
저희도 온가족이 팬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