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칭이나 지칭은 늘 어렵네요~ 전 20대후반이구요
친구들 남편은 '~~씨'나, '너네신랑(남편)', 혹은 결혼전부터 친했고 아직 아이없으면 '~~오빠' 이렇게 부르구요
회사 선배나, 동료의 남편은 '~~선배남편분', '~~씨 남편분' 이렇게 부르는데요
제목처럼
저랑 친하신 어른이 계신데,
나이는 이모뻘이시구요
저를 딸처럼 예뻐해주세요~
집얘기를 하시면서 남편분 얘기가 나올때
저도 가끔 지칭해야할때가 오면, 어찌지칭해야 하나 애매해서 두리뭉실하게 넘어갔었거든요
근데 어떤게 맞는건지 알고 싶어서요
'남편분'이라고 하는건 제가 나이도 한참 어린데, 아닌거 같기도 하고
자녀분이 계시니.. '~~아버님' 이렇게 부르면 되나요?
82에는 저보다 똑똑하고 현명하신 분이 많으니, 배우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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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나이 많으신 분(이모뻘)의 남편분은 뭐라고 지칭해야하나요?
어렵당 조회수 : 831
작성일 : 2010-08-12 09:55:25
IP : 210.206.xxx.13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모뻘이면
'10.8.12 9:58 AM (125.180.xxx.29)아저씨라고하면 되지않나요?
2. 저는
'10.8.12 9:58 AM (125.135.xxx.92)선생님은 어떨까요?
3. ..
'10.8.12 10:04 AM (183.102.xxx.165)자녀분이 있으니 ㅇㅇ이 아버님. 이런 호칭은 어떨까요?
4. ..
'10.8.12 10:08 AM (203.226.xxx.240)이모뻘 되시는 분께 뭐라고 부르세요?
언니? 아님 이모? 선생님?
언니면..형부...
이모라 부르면 이모부님
선생님이라 부르면.. 선생님 부군
이러면 되지 않나요?5. 사부님
'10.8.12 10:09 AM (124.56.xxx.2)여자를 사모님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사부님이란 호칭이 있기는 한데.... 이 말이 잘 쓰이지 않다보니 쓰기가 참 민망스럽죠?? ㅎㅎㅎㅎ
이모라고 부르시면 이모부라고 하셔도 되고 @@아버님이란 말이 젤 무난할꺼 같긴해요.6. 플로랄
'10.8.12 10:16 AM (175.196.xxx.240)손윗분(여자분)의 남편을 칭하기가 애매한데, 전에 대학교수님께서 부군이라고 가르쳐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7. ,,,
'10.8.12 10:16 AM (59.21.xxx.32)어르신이란 말도 있는데...예의에 어긋나지않는선에서 편하게 부르세요..
8. 부군이
'10.8.12 10:19 AM (121.155.xxx.59)맞습니다 전에도 댓글달았었는데요,,,부군되시는분,,지칭하시면됩니다 다만 부군이라고하면 못 알아듣는 사람 있더라구요
9. ㅎ
'10.8.12 10:20 AM (220.86.xxx.138)아저씨,또는 **아버님 이 무난할것같아요
10. ,
'10.8.12 10:20 AM (112.168.xxx.106)아저씨라고 부르는데.
11. ..
'10.8.12 10:21 AM (203.226.xxx.240)"아저씨"라고 하면...요새는 원빈만 떠오르는데..ㅋㅋㅋ
12. ...
'10.8.12 10:25 AM (220.72.xxx.167)전 스스럼없는 사이는 아저씨, 좀 어려운 사이는 남편분, 바깥분, 바깥어른(어르신), 부군 이 사이에서 상황따라서 적당히 골라요.
13. 저도
'10.8.12 10:30 AM (116.37.xxx.217)스스로없는 사이는 아저씨.. 좀 어려우면 바깥선생님 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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