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여고생)는 답답한 마음에 혼자(부모님이 좀 무심하신 편) 안과에 가봐도 정확한 병명을 못 들었고....
학교에서 신체검사할때나 실외에서 햇빛에 한쪽 눈을 못 뜨고 남학생들한테 윙크한다고 놀림당할때.....
많이도 속을 끓이며 지냈는데......
근래는 막연히 망막변성이라고 듣기도 하고.....
며칠 전 가 본 안과에서 내려진 병명....... 인터넷에서 검색해 봤는데 맞는 것 같네요 !!
그리고 포기해야 하는 증상이라고 알고나니 오히려 개운합니다. ㅠㅠ(지금 50대)
성인이 되어 처음 강남 성모병원 안과에서 복잡한 검사 받을 때 그동안의 마음조림으로 얼마나 울었던지요
의사들은 환자에게 참 무성의한 경우가 많다고 생각됩니다.
누가 따뜻한 위로까지 바라나요 ??
만감이 교차 합니다 !!
눈이 건강하신 분들 참 부럽습니다.
그동안의 고통이 참 여러가지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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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유리체증식증.........들어 보셨나요 ??
한쪽 눈 장애 조회수 : 471
작성일 : 2010-07-30 12:17:40
IP : 211.200.xxx.24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알게
'10.7.30 2:08 PM (116.125.xxx.241)모르게 참 사람들이 병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얼마나 힘드셨어요?
의사들이 참 무성의하다 느낄때가 많아요
나이가 들어 눈이 자주 피곤하고 해도 이렇게 불편한데
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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