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지나고나서부터는 머리 카락도 가늘고.. 숱이 적은 편에 속했는데요,
그래도 보기 흉할 정도는 아니었는데 오늘 문득 손거울로 큰 거울에 비추어 정수리 부분을 보니 머릿 속이 허옇게 보이는 거예요. ㅠ 이제 고작 나이 서른입니다. ㅠ
머리는 매일 감는 편이구요, 가끔 하루 건너뛰면 오후부터 기름집니다
두피가 약한 것 같아서 샴푸도 항상 댕기머리나 피토 (phyto)같이 탈모에 좋다는 것들을 골라쓰고 있었는데요,
그것도 별로 소용이 없나봅니다... 검은콩이나 검은깨가 좋다더라.. 하는 식이요법도 대강 알아서 챙겨먹는 편이구요..
피부과에 가는 게 나을까요? 한의원에 가는 게 나을까요?
탈모 치료가 비용이 꽤 쎄던데.. 가급적이면 효과 볼 수 있는 방법으로 하고 싶습니다.
피부과든, 한의원이든, 관리센터든.. 여성 탈모에 효과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정수리 탈모.. ㅠ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ㅠ 조회수 : 714
작성일 : 2009-09-17 23:03:20
IP : 220.127.xxx.15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헹구기
'09.9.17 11:55 PM (116.46.xxx.52)머리 감고 나서 머리를 오래 헹구세요. 스폰지에서 봤는데, 머리를 감은 후, 대부분 계면활성제가 잔류한다더군요. 그게 탈모의 원인!! 모든 샴푸에는 계면활성제가 있으니, 탈모용 샴푸도 별 수 없을거예요. 정확한 정보는 인터넷에서 찾아보심 될거예요.
2. 저같은 경우
'09.9.18 4:04 AM (71.4.xxx.209)가마가 좀 밑에 내려와 있는 편이라 거기가 갈라져 보이는게 은근히 신경쓰여요.
특히 샴푸를 하루 건너뛰면 기름기가 돌면서 거기가 쫙....
어렸을땐 숱이 많았는데 지금은 왠일인지 평균이하네요.
혹시 뜨거운 드라이 바람 안 쐬시죠? 저도 항상 뜨거운 바람으로 말리다가 찬바람으로만 말렸더니 뜨거운 바람으로 말릴때의 반도 안빠지더군요. 그리고 요즘은 샴푸한후 EM 희석해서 헹궈줍니다, 린스 안하고. 저번에 어떤분께서 남편분이 그리했더니 머리가 덜빠지고 오히려 난다고 하셔서리...저도 효과있음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