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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일은 어떠세요?? 이번에 애아빠가 된 ㅠㅠ

박해일팬 조회수 : 2,412
작성일 : 2010-07-23 12:43:27
먼저 눈물좀 닦고..

처음 이 배우를 본게 살인의 추억이었죠...후반부에 처음 등장한..
공장 사무실에 앉아 뭔가를 읽고 있다가 고개를 든 오~~~

대배우 송강호 앞에서 전혀 주눅들지 않고 연기를 하는게 인상적이었어요.
뭣보다도 목소리..제가 목소리에 특히 약한데 정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그후 결정적으로 질투는 나의 힘과 연애의 목적 보고 인정했죠 송강호 이후로 네가 최고다 하구요.

뭐 박해일 팬이지만 아쉬운 작품도 있어요. 극락도나 10억같은...
봉준호 감독이 그랬다죠 박해일을 보고 '비누냄새 나는 변태' 라고 ㅋㅋ
박해일도 인정했다네요.ㅋㅋ

에효...남의꺼 되서 아쉽고 눈물나는 유일한 배우입니다.
2000년도에 난 왜 대학로에서 그의 연극을 못봤단말인가!!!!! ㅠ
땅을 치고 후회합니다...ㅠ

지금처럼 계속 스크린에서만 볼수있길 바래요..
까메오로 나오더라도 박해일이 나오면 무조건 극장 달려갑니다~~
목소리도 멋있고 얼굴도 흐미...이름도 예쁘지 않나요?? ㅋ
IP : 116.124.xxx.15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23 12:49 PM (221.140.xxx.178)

    저도 박해일씨 참 좋아해요~
    연기도 참 마음에 들고-
    이미지 깨기 싫어서 심지어 연애의 목적은 보지도 않았죠 ㅎㅎ

    근데 결혼할줄도 몰랐어요~
    저도 박해일씨 나오는 영화는 대체로 챙겨봅니다.
    이름도 예쁘고 얼굴도 예쁘고 목소리도 좋죠? ㅎㅎ

  • 2. 음..
    '10.7.23 12:50 PM (203.244.xxx.102)

    전 연애의 목적때문인지 연애의 목적에 나오는 캐릭터가 그냥 박해일 본연의 성격일 것 같아서 그냥 그래요.. ㅋㅋ 연기는 잘 하는 것도 탈이에요..

  • 3. 깍뚜기
    '10.7.23 12:50 PM (122.46.xxx.130)

    저도 박해일씨 좋아해요.
    비누냄새 나는 변태... 느낌 확 오는군요.

    ㅋㅋ <모던 보이> 보셨겠네요.
    작품은 많이 아쉽지만

    박해일과 김남길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였죠 ㅠ

  • 4. 저두요^^
    '10.7.23 12:52 PM (211.51.xxx.229)

    원글님하고 마음이 동하네요~
    저한테도 멋지고 자상한 애인같은 남편이 있는데말이예요~
    팬이었다가 결혼했다던 부인되시는 그분.. 정말 부럽더라구요~
    팬(?)과의 의리를 조용히 지켜준 그가 더 멋져보이기까지 했어요!

    이름도 이쁘고, 손가락도 이쁘고, 말도 또박또박하니 너무 이뻐요!
    이번에 '이끼' 보셨어요?
    저 겁많아서 스릴러같은거 잘 못보는데,
    박해일 웃옷 탈의하고 쇄골보이는데, 꽤나 심각한 장면이었는데,
    뽀얀피부에, 물한바가지 고일듯한 그 쇄골보고 그다음부터 집중을 못했어요..
    이래 써놓고 보니 중증이네요~

    팬심으로다가 한번 '폭' 안겨보고파요~ 정말이지 비누냄새 날것 같아서..^^
    물론 신랑한테는 비밀로 해야겠지만요~ 흐흐

  • 5. 무크
    '10.7.23 12:52 PM (124.56.xxx.50)

    참 오묘한 분위기 같아여.
    선악이 공존하는 얼굴....
    하얀 도화지 같은 배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떤 캐릭터라도 100% 살려낼 꺼 같은~

  • 6. ..
    '10.7.23 12:53 PM (114.203.xxx.5)

    저는 전도연과 같이 나온 그 영화(제주도 배경인데 기억이..)
    거기서 흰 남방입고 바람부는 제주도 돌위에서 그 사람이 짜잔~~
    정말 너무 이쁘더라구요 배경이랑 뭐든지........
    좋아해요 해맑고 순진한 소년같지만 왠지 외골수일것도 같은 양면성도 있고.........

  • 7. 박해일팬
    '10.7.23 12:57 PM (116.124.xxx.151)

    본인은 싫어라(?)하지만 대표작이 연애의 목적이죠 ㅋㅋ 거기서 연기보고 인정했는데요.
    모던보이도 봤어요. 미인도에서랑 비교해보면 정말 그배우가 그배우?? 싶으니 좋은 배우인거죠.

    개인적으로 사생활 떠들썩하게,여기저기 예능프로 안나오고 조용히 작품만 하는게 맘에
    들어요..제가 그런쪽이라 성향이..ㅋ
    암튼 송강호,박해일 두 배우 격하게 아끼는 배우입니다.

  • 8. 박해일팬
    '10.7.23 1:02 PM (116.124.xxx.151)

    이끼,10억,모던보이,극락도 살인사건,좋지 아니한가,괴물,소년..천국에가다,연애의 목적,
    인어공주,살인의 추억,질투는 나의 힘,국화꽃향기,와이키키브라더스,굿모닝 프레지던트
    네이버 검색해보니 필모그래피 중에 14개 봤네요.

    이끼 보니까 정말 관리 잘하고 있나봐요 수트 입고 걸어오는데 라인이 얼마나 멋있던지 ㅋ
    와이키키에선 노래도 잘한답니다. 주인공 고등학교 시절 학생역으로 나와요.

  • 9. ...
    '10.7.23 1:15 PM (118.32.xxx.112)

    아아.... 청춘예찬 하던, 대학로 시절부터 그의 팬이었답니다..T.T
    저도 좀 그 앞에 나서가며 열심히 좋아해 볼걸...
    전 조용히 연극만 3번을 봐주는.. 그러면서 그의 모습에 하트만 뽕뽕 날리고
    가슴앓이 하던... 그런 조용한 열정 팬이었는데요..흑

    부인되시는 분은 적극적으로 팬클럽도 '만들고' 이끌어가시고 그런 분으로 알아요.
    얼굴도 뵌적 있는데.. ^^;; 설예전 극작 전공하신 분인가, 그럴거예요.
    그래서 연극계에 지인도 많고, 그러니 팬심으로 해일씨와 가까이 있을 기회도 많았을거구요.

    하여간, 부럽습니다.. 저도 좀 적극적으로 다가가볼걸..ㅋㅋ
    -앗, 전 지금 박해일보다 쪼미 더 멋진 남자랑 살고 있습니다..ㅋㅋㅋ==333333)

  • 10. 저도
    '10.7.23 1:19 PM (147.6.xxx.2)

    박해일 팬이예요.ㅋㅋ
    첨에 경비아저씨한테 맥도날드 봉투 건네주는 CF보고 반해서 사람들한테 그 사람이 누구냐 물어봤더랬죠..
    이끼를 봐야쓰겄는데.. 주말에 딸래미가 일찍 주무셔주실래나..

  • 11. 이사람
    '10.7.23 1:44 PM (211.54.xxx.179)

    싸인 보셨나요,,,ㅎㅎㅎ
    찾아보세요,,죽음입니다,
    봉준호가 자기가 게이라면 박해일하고 연애해을거라고 ㅎㅎ
    한동안 안보다가 이끼보니 여전하더구만요,,애아빠 됐구낭,,,

  • 12. --;;
    '10.7.23 2:14 PM (116.43.xxx.100)

    원래 좋아하는 배우인뎁.....남편이랑 비슷하게 생겨서..요즘은 별로예여..ㅡ.ㅡ;;

    연기력은...참....좋아요..

  • 13. 바징가
    '10.7.23 2:25 PM (58.142.xxx.207)

    --;; >> 윗님 복받으셨네요. 부럽부럽...

  • 14. 저두요
    '10.7.23 2:56 PM (112.150.xxx.233)

    유일하게 좋아하는 연예인이네요.
    인터뷰 볼때도 그렇고 싸인을 봐도 그렇고 약간 똘끼(?)충만하신것 같아서 느무 좋아효 하하하
    제 남편은 박해일 눈빛이 정말 무섭다고 하는데.. 아무 감정없이 정말 냉정한 눈이요.
    무크님 말씀대로 선악이 공존하는 얼굴이죠.

  • 15. 저는
    '10.7.23 3:16 PM (115.136.xxx.235)

    미용실에서 잠깐 봤어요. 정말 잠깐 보니까 더 애타더라구요.
    그 전에 호감이였는데...잠깐 보고다니..괜히 신비스럽고 멋져보이고.ㅋㅋㅋ
    차라리 계속 봤으면 환상이 깨졌을텐데 말이예요.
    전 애아빠된거도 멋지네요.
    너무 늦게 결혼하는 배우들보면 안되보이기도 하고...뭔가 있을꺼 같구...그래서 해일군 좋아요^^

  • 16. 저도
    '10.7.23 4:39 PM (180.70.xxx.69)

    저도 요번에 이끼에서 보니까 괜찮더라구요..옷발도 좋고 청순하게 생기면서 선악이 공존하는 얼굴 배우로서 좋은 마스크를 가졌더하구요 박해일하고 김남길 투탑으로 주인공하는 영화 만들면 좋겠다라는 생각해보았네요

  • 17. 흐흐
    '10.7.23 4:46 PM (116.39.xxx.99)

    연애의 목적에서 나오는 느물느물 능글능글 캐릭터가 저는 싫지 않던데요...^^;;
    인어공주에서도 좋았지만, 소년 천국에 가다라는 영화에서도 참 잘 어울렸어요.
    몸만 어른인 초등학생으로 나오는데 얼마나 그 역할을 잘 살리던지...
    의외로 키가 훌쩍 커서 얼굴이 더 작아 보이는 것 같아요.

  • 18. 저도
    '10.7.23 5:26 PM (222.107.xxx.148)

    질투는 나의 힘에서도 좋았어요
    이미숙인가? 연기같이 해보고 싶은 배우로 꼽았던데.
    살인의 추억에서 제일 예뻤어요.

  • 19. 나도팬
    '10.7.23 5:40 PM (222.235.xxx.84)

    저도 넘넘 좋아해요. 목소리도 넘 좋구요.
    딱 어떤 배역하게 생기지 않고 자유 자재로 넘나드는 게 너무 좋네요.
    오래 오래 이쁜 결혼생활하면서 좋은 연기도 하고 잘 사셨으면 해요. ㅎㅎ.

  • 20. 멋진 배우
    '10.7.26 12:46 AM (121.55.xxx.197)

    좋아하는 남자 배우 중 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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