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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2여자아이 눈밑에 눈썹이 찔러서

딸아이 눈수술 조회수 : 401
작성일 : 2010-07-23 12:30:15
초등학교 2학년 여자아이인데요

학교에서 시력검사결과가 나쁘게 나와서

안과에 가서 검사를 했는데요

밑에 눈썹이 눈동자를 찔러서 난시가 조금 있고

그냥 놔두면 시력이 점점 나빠질거라면서

선생님이 대학병원에 가서 수술을 하라고 하네요

그런데 어린아이라서 전신마취를 해야한다고 하네요

걱정이 되어서 그러는데 정말 수술을 시켜야 할까요

아니면 다른병원에 가서 눈썹을 뽑아야 할까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에요

답글 부탁드려요

미리 감사합니다.  꾸벅꾸벅
IP : 183.106.xxx.14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23 12:34 PM (114.206.xxx.73)

    아이가 좀 더 자랄때까지는 엄마가 수시로 족집게로 뽑아주세요.
    사춘기가 지나면 애들 얼굴이 좀 바뀌어서 안찌를수 있어요.

  • 2. 딱접니다
    '10.7.23 12:36 PM (112.151.xxx.131)

    일부러 로그인했네요.
    제가 오른쪽 밑눈썹이 찔러서 수술보다 레이저로 지졌어요.~ㅎㅎ
    예전 운전하는데 갑자기 찔러서 사고 날뻔 했지요.
    그때 안과 갔더니 일시적으로 눈썹만 뽑아주고 말던데.
    오래전에요.

    그런데 이번에 눈이 나빠서 영등포 김안과에서 안경 하려고 갔는데
    오히려 안경보다는 눈썹이 찔러서 각막인가~상처가 많이 났다하더군요.
    그래서 난시인데 더 안좋았나봐요.

    영등포에서 눈밑에만 마취하고 했는데 생각보다 아프지 않았어요.
    너무 무서웠다가 막상 하니 생각 보다 덜했을지도 모르지만요.
    참을만했어요. 전 주사바늘 제일 무서워하거든요.

    전신 마취까지 필요하진 않을듯한데
    하긴 수술은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전 수술을 하면 눈물이 많이 흐를듯하다고
    일단 레이저로 하자고 해서 했어요.
    재발확률을 있지만 어쩌겠어요.
    그 고통도 괴로워요..
    잘 알아보고 하세요..

  • 3. 딸아이 눈수술
    '10.7.23 12:36 PM (183.106.xxx.140)

    네 알겠어요
    그렇게 해 볼께요
    고맙습니다.

  • 4. 우리글
    '10.7.23 12:37 PM (121.166.xxx.5)

    제가 아랫눈썹이 안구쪽을 향해나서 눈동자를 찌릅니다.
    그래서 어렸을때 심각하게 수술을 고려해서 여기저기 알아보고 그랬거든요.
    결론은 저는 수술 안 했어요.
    그런데 여러의견이 있었지만 수술을 해도 눈썹이 또 안을 향할 가능성도 있고
    수술분위가 커가면서 풀릴 가능성도 있답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수시로 뽑아주는거래요,,ㅠㅠ
    근데 그게 무지 아프거든요.
    저 어릴적에는 엄마가 한 개에 백원, 이런식으로 저를 꼬셔서
    뽑곤 했어요.ㅎㅎㅎ(그냥 집에서 쪽집게로.)
    지금은 거울들여다 보고 제가 쫍집게로 뽑습니다.
    제 시력은 0.4, 0.6 정도 되는데요 초등6학년 때 이후로 시력이 나빠지진 않았고
    (지금 38살 ^^) 난시도 오지 않았어요.

  • 5. 딸아이 눈수술
    '10.7.23 12:41 PM (183.106.xxx.140)

    어린아이라서 전신마치를 해야한데요
    그래서 수술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걱정이되어서 전신마치를 하면 속설에 머리가 나빠진다 그런말도 있어서 또 걱정 그냥 집에서 족집게로 눈썹을 뽑아야 할까봐요
    답글 달아주신분들 감사드려요

  • 6. 일부러
    '10.7.23 1:57 PM (118.176.xxx.139)

    로긴했네요 제아이가 딱 그케이스거든요 이제 10살이구요 저도 처음엔 동네병원 여기저기 대학병원 여기저기 갔는데 수술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예약했는데요 저도 전신마취가 너무 걸리더라구요 그래서 수술 연기하고 다시 바로 옆동네 안과를 여기저기 또 갔어요 근데 그동네 안과에선 수술안해도 된다고 하시면서 눈썹뽑아주시대요 그래서 여차 저차 지금까지 눈썹만 몇달에 한번 뽑으러 갑니다 사실 한편으론 수술해줄걸 그랬나 하기도 싶구 계속 갈등중이에요 근데 병원마다 왜케 말들이 다 다를까요

  • 7. 둘째가 했어요
    '10.7.23 3:55 PM (122.153.xxx.130)

    둘째가 눈밑 눈썹이 길고 위로 뻗쳐서 수술했어요..
    전 멋모르고 쪽집게로 찝고 갔는데 눈썹길면 다시오라해서 길러서 갔어요.
    수술이라 걱정되서 차일피일 미뤘었는데 진작할 걸 후회했어요..
    수술은 영등포 건양병원 그니까 옛날 김안과 병원에서 하고 당일 수술 당일 퇴원했어요..
    다른 병원은 2박3일은 입원해야 한다 했거든요..
    어려서 전신마취 했지만 2년 정도 지났는데 아무 표시도 안나요.
    수술했었나 싶을 정도예요..
    얼렁 병원가서 예약하세요..

  • 8. 위에 이어서
    '10.7.23 4:00 PM (122.153.xxx.130)

    우리 둘째는 4살에 음낭수종으로 전신마취 했었구요..
    초3학년인가 4학년인가 기억도 가물하네요.... 겨울에 눈썹때문에 전신마취 했어요.
    근데 집중력도 좋고 기억력도 좋고 그래요..ㅎㅎ
    근데 좀 깜빡깜빡하는 건 있네요..
    잘 알아보시고 하세요..
    총비용도 20만원안쪽으로 나왔어요..
    그러고보니 둘째는 신종플루도 입원도 했었네요..
    둘째야~~건강하게 자라다오^^*

  • 9. ㅜ.ㅜ
    '10.7.23 7:46 PM (183.98.xxx.94)

    저희요, 결국에 수술했어요 4년 전..
    그런데 아직 몇가닥은 위로 나서
    가끔 안과에서 뽑아요 ㅜ.ㅜ 뭥미 ..

  • 10. 고맙습니다.
    '10.7.24 1:55 PM (183.106.xxx.140)

    답글 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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