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올린 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나쁜 생각을 했더랬죠.. 뱃속 아기에게 너무 미안한 생각을...
지금 밖에 비도 너무 많이 오고 천둥, 번개...
꼭 저 비는 제 울음을 대신 울어주는것 같고
저 천둥 소리는 저를 꾸짖고 혼내는 소리 같네요..
며칠을 내리 울기만하고.. 지금도 울컥 하면 주르륵 눈물부터 나오네요..
마음에 병이 깊어져 가는 것만 같습니다.
어제밤부터 울 애기 있는 배가 자꾸 단단해지고 근육이 뭉치면 아픈것처럼 아프네요..
아기가 본인이 힘들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는걸까요? 이제 뱃속 아가는 겨우 5개월인데 말이에요..
제 마음에 평화는 어제쯤 다시 찾아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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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저를 꾸짖고 혼내는 천둥소리 같네요..
슬픔한조각 조회수 : 298
작성일 : 2010-07-23 12: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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