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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집값이 폭락할까요?
대부분의 글들이 부동산 폭락할거라고 하네요
뭐 폭락한다는 얘긴 예전부터 있어왔지만
폭락이라 하면 어느정도 떨어지는게 폭락이라는건지
강남 아파트는 너무 비싸니 제외하구
그냥 서울 역세권 보통 아파트 말이에요
세계의 어느 도시나 중심부는 굉장히 집값이 비싸쟎아요
중국, 일본, 싱가폴, 홍콩은 뭐 말할것도 없구
베트남 시내도 엄청 비싸더라구요
아파트 하나가 전 재산이지만
집값은 어느정도 떨어져야 한다고 봐요
근데 서울, 수도권 인구가 2천만이 넘고
다들 서울로 올라오려고 하는데 폭락은 안할 것 같아요
저도 집 넓혀가고 싶어서 부동산 시장 관심있게 보고있는데
실상 역세권 소형은 그닥 떨어지지도 않았더라구요
20평대는 2억 30평대는 3억 정도면
현실적으로 집 살만 한 것 같은데 이정도 떨어지진 않겠죠?
1. 추억만이
'10.7.16 3:44 PM (58.123.xxx.184)현실적인 기준은 평균급여를 평균적으로 모았을때 평균적으로 살 수 있는것이 기준이죠 :)
2. *^^*
'10.7.16 3:44 PM (116.125.xxx.197)폭락까지는 몰라도 어차피 집값은 꾸준히 내려가게 되어있지 않나요? 내려갈려면 아직도 멀었다고 보여지는데요
3. ....
'10.7.16 3:48 PM (221.139.xxx.211)다음 아고라는 맨날 집갑 폭락한다고 얘기하던데요....
4. ^^
'10.7.16 3:52 PM (210.106.xxx.222)전 아니라고봐요..
어느정도 떨어지고나면 소강상태라고봐요..
급매자체가 들어가요
어차피 팔아봐야 전세값밖에 안될바엔 안팔죠5. 2010
'10.7.16 3:53 PM (116.41.xxx.186)년 유행어는 " 집 사면 바보"랍니당~~
6. 그래도
'10.7.16 3:57 PM (220.120.xxx.196)요즘은 집 사려고 보러오는 사람이 있는 것 같던데요.
제 지인은 얼마 전 집 팔았어요.
혹시 매수세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나요?7. 예전에
'10.7.16 4:00 PM (119.70.xxx.180)자구 깨면 올리던 거품을 이제 그 속도로 걷어내고 있어요.
반대로 별로 올라기지않은 지방 아파트들은 신규분양은 잘 안되지만
아파트 자체의 값은 떨어지지 않아요. 오른게 미미하니 그저 현실가죠.8. ..
'10.7.16 4:03 PM (112.154.xxx.22)문제는 금리입니다.
금리가 오르면 지불해야 하는 이자가 늘고 집값이 떨어진데다 이자까지 올라가면 부담감이 커서 한꺼번에 매물이 쏟아지는 경우가 생길거라는거죠.
대출없이 집 한 채 가진 사람들이야 걱정할거 뭐 있나요. 집값이 떨어져서 기분은 조금 안좋겠지만 어디에 살던 거주는 해야하니...
일본은 1/5까지 떨어진 전례가 있다고 해요.
돈가진 사람들은 벌써 수입 챙겨서 부동산을 떴는데 나중에 꼭지에서 대출 왕창 받아 집을 마련한 서민들만 죽어나는겁니다.9. ...
'10.7.16 4:04 PM (116.41.xxx.7)폭락은 속도가 아니라 기간의 결과가 아닐까요.
급락은 아니지만 길고 긴 텀으로 하락하리라봐요.
2천년대 중반 부동산 가격상승을 주도한 세대는 4,50대죠.
그런데, 이 세대들이 아이들 교육 마치고 결혼비용 대주고 나면,
대개 본인들 노후자금이 부족한 상황이에요.
평균연령이 90세에 근접할거라 예측되니 30년 정도의 노후자금이 필요한데,
자산은 아파트 형태로 묶여있고 수중에 현금이 별로 없어요.
즉, 일부 연금 넉넉한 직종 외에는 집을 팔아 노후자금을 쓸 수 밖에 없어요.
수요는 주는데 이렇게 공급은 늘어서 버틸 수 있는 가격이 있을까요.
희소성이 있는 강남권 노른자위 이외에는, 쭉 장기 하락이라고 봅니다.10. 213
'10.7.16 4:16 PM (119.195.xxx.92)중장기 대세하락이 정답이구요
1년에 집값 5프로이상 오르지않으면 손해입니다.
기회비용다 들어가면요.. 종부세 재산세 물가상승률11. 별로..
'10.7.16 5:03 PM (125.135.xxx.75)IMF때 생각하면 지금은 뭐 세발에 피죠. 물론 경제 상황은 그때나 지금이나 힘들다고 하지만
그떄 집값에 관심좀 있떤 분들은 아실꺼에요 결국 그때 미친놈 소리들으며 집산 사람들이 전부다 부자 됐따는거 ㅜㅜ.. 그때 분당 지금으로 치면 정자동자리 아파트가 30평대 2억정도면사고 강남 30평대는 3억 몇천이면 샀었는디... 그때 집사면 다 미친놈소리 들었죠 결국 위기는 기회였다는걸.... 지금은 하락장이지만 98년부터 집값을 지켜봐본 봐로는 집값과 주식은 항상 물결모양으로 오르락 내리락 하더만요 몇년의 기간을두고. 이때 떨어질때는 한없이 떨어질것 같다가도 어느순간 바닥치고 오르고 그렇게 오르다보면 또 한도끝도 없이 오를것 같다가 어느순간 또 하락장치고. 그렇게 제가 지켜본 12년간 오르락 내리락했어요. 주식도 마찬가지구요 몇년전만해도 펀드 안드는사람 바보일정도로 전부 펀드펀드 했는데 특히 중국펀드 난리났따가 그래도 요즘에 다시 주식오르고 펀드 원금 됏다는사람 여럿있어요12. 거품
'10.7.16 5:23 PM (124.62.xxx.22)120%나 되는 주택보급율 / 저출산에따른 인구감소 /젊은층의 구매력부족등을 따져본다면
대출 만땅으로 산집은 집이 아니라 짐으로 여겨질수도 있겠네요13. 요즘은
'10.7.16 6:13 PM (110.8.xxx.175)집보러 오긴 하더라구요..남동생집 소식 전혀 없더니 3팀이 보러 왔었어요.
집값는....아무도 모르는듯...14. 저도
'10.7.16 6:51 PM (211.41.xxx.2)자꾸만 팔으라고 전화 오는데...
못팔고있어요
한채뿐이라....15. 대세하락
'10.7.16 8:31 PM (112.150.xxx.121)IMF때와는 좀 경우가 다른것 같아요. 그때는 우리나라의 특수한 외환위기 상황이었고, 집을 사야하는 인구가 계속 유지되던 시기였구요. 지금은 세계경제 흐름이나 전반적인 경제흐름의 하락세라고 봐져요.
단기간 폭락보다는 긴 텀을 두고 서서히 계속 하락할 것으로 보여요.
내가 집을 가졌냐 안가졌냐를 배제하고 (그러니까 무의식중의 희망을 배제하고) 냉정히 보면 대세하락은 피할 수 없는 현상같습니다.
단지 속도가 문제인데, 아무래도 서서히 속도 조절이 되야 충격이 적겠지요.
금리가 올라서 못견디는 사람은 아무래도 집을 던지는 수 밖에 없겠지요.16. 서울의
'10.7.16 9:06 PM (125.182.xxx.42)강 아랫쪽 싼 아파트 살고잇는데,과연 40대가 주류로 집 샀는데 돈 없다고 집 팔면 어디서 살아요? 그사람들이 산 평수가 30평대인데,,,,과연 이거 팔까요? 저 같음, 좀 더 버티다가 자식 물려주겠어요. 교통 편하고 살기 편한데.
40평대가 좀 더 떨어지겠지요. 유지비 비싸니까. 요즘 서울에서도 40평과 30평 전세가격 비슷할 정도인데.
,,지방에 지어대는 아파트들 엄청 납니다. 가격 당근 떨어지겠지요.17. 폭락은 무슨요~
'10.7.17 12:45 AM (218.186.xxx.241)폭락해도 산 가격에 비하면 많이 벌었을껄요? 물론 막차 타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2억 5천짜리 아파트 4억 됐다가.. 지금 좀 빠져서 3억 5천.. 오를땐 억씩 오르다가 떨어질때 몇천 떨어지면 다들 죽는소리 하죠.물론 그게 다 대출때문이지만요.
매년 5프로씩 이자 내는거 생각하면 계속 올라줘야 하는데.. 정체 해도 안되는거고.. 그게 아니니 난리들 이지요.
이대로 가격 횡보만 해도, 집 내놓는 사람은 하나둘 늘어날 것이고, 그럼 악순환으로 가격은 떨어질꺼에요.
2004년쯤 부터 집값이 미친 기운을 보이기 시작했으니까.. 그때쯤 가격으로 가야 정상이 아닐까요?
미국이나 직격탄 맞은 나라는 리세션을 거쳤으니.. 그외 나라도 언젠간 부동산이 조정을 보여야 정상일것 같아요.
싱가폴이나 홍콩등은 여전히 미친 집값 입니다.
그런데... 어느분 말씀이 생각나네요.
땅덩이 넓이 대한민국이 왜 싱가폴이나 홍콩처럼 도시국가가 못되서 안달이냐구요.
모두 서울로 집중해서..
세종시가 원안대로 가는게 후세를 위해 나은 일이될것 같아요.18. 헐
'10.7.17 1:16 AM (119.195.xxx.92)대출적고 대출없는 집은 떨어지든 말든 무슨 문제겠습니까
아닌집이 대다수겠지요...
아무튼 2005년 2006년 2007년 요떄 대출받아서 산 사람들은 맘 많이 쓰릴겝니다..19. 모르겠다
'10.7.17 5:11 AM (210.98.xxx.102)다들 집값이 폭락할거다 라는게 대세이고 저도 지금의 집값은 터무니 없다 생각하는 사람인데요...부동산 공부도 많이하고 그쪽으로는 꽤 많은 정보를 가진 분 말씀이 내년쯤 다시 오르지 않겠냐고 조심스럽게 말씀 하시던데요...집 사려면 지금이 적기다 라고 말씀하시던데...
근데 금리인상을 하면 대출 몽땅 받아서 집 산 사람들이 팔려고 내놓지 않을까 싶어서 집값이 내려갈거 같긴 해요...20. 선수
'10.7.17 7:06 AM (115.139.xxx.11)선수들이 다시 돌아오면..괜찮은 지역의 아파트값은 어느정도 회복하지 않을까요? 대신 비인기 지역은 장기적으로 계속 고전할것 같아요. 계속 아파트를 짓는 지역들요.
21. 거의
'10.7.17 8:18 AM (69.125.xxx.177)제생각엔 거의 다 떨어진 거 같아요. 특히 이렇게 떨어질거다 떨어질거다. 하는 거 자체가
거의 다 떨어졌다는 신호같아요.
물론 지역별 평형별로는 갈 길이 갈리겠죠.
대형평형은 아직 좀 더 하락할 거 같고, 30평형대 이하 소형평형은 추가하락이 있다고 해도
거의 미미한 정도일 거 같아요.
금리 상승한다고 집값에 즉각적인 영향은 없어요. 생각해보세요. 매달 내야하는 이자가 10만원정도 더 된다고 금방 집 내놓으시겠어요?
다들 대출 만땅 낀 집을 상상하시는데 지난 정부부터 소득대비 대출규모를 규제해와서 서민주택
대출은 소득대비 그렇게 무리하게 나간 데가 별로 없어요.
고로... 30평 이하 실수요자들이 사는 아파트는 나올 매물이 그닥 많지 않다. 고 생각되네요.
추가하락이 있다고 해도 경매시장이나 급급급매물로 몇 건 나가면.. 그게 또 뉴스에는 대문짝만하게 나오겠죠. 떨어졌다고.
그런데 그런 건 수 몇개 제외하고는 별로 안떨어질 거 같아요.
뉴스 보시지 말고 사시고 싶은 집들 실거래가조회 한번 해보세요.
거래 건수가 확~ 줄은 건 맞습니다만, 가격이 그렇게까지 확~ 떨어져서 거래됐는지.
미국도 지금 부동산 많이 회복됐어요.
12~3억 하던 게 8억정도까지 떨어졌다가 작년말부터 올해 들어서 10억정도까지 올라서 거래된답니다.
일본의 사례를 자꾸 드는데... 그건 10년 전에도 일본사례들면서 우리나라 집값 떨어진다고 했었던거예요.
이미 그 단계는 지난 거 같구요.
모든 나라가 똑같은 경제상황을 겪으면서 지나는 건 아니니까요.22. ..
'10.7.17 8:22 AM (116.121.xxx.199)아무리 떨어진다 해도 서울 외곽 변두리 지역은 다 떨어진거 같아요
최소한의 분양가가 있잔아요
인건비 자제비가 있는데 그것보다 더 떨어지진않겠죠23. ..
'10.7.17 8:47 AM (121.134.xxx.239)아직 평균소득으로 구매하기에는 너무 비싼 집값이라..
내릴 때든 오를때뜬 오르락 내리락 파도타듯이 해서, 참 알 수가 없지요.
30-40대 집살 능력있는 사람은 이미 다 샀더군요..24. 제가 보기엔
'10.7.17 9:10 AM (222.109.xxx.105)무조건 서울 안으로 들어와야 합니다...오릅니다. 서울만.
인간 됨됨이로 생각하면 오세훈 다 맘에 안 들지만 그래도 서울을 재정비해서 새도시로 만든 점은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고 일어나면 좋아지니까요.
전 디자인 서울도 좋아요. 사람이 먹고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느정도 살게되면 얼굴도 중요한거예요. 서울은 국제도시가 될 것이고 지금도 진화중입니다. 퇴화할 곳으로만 안 가시면 걱정하실 필요 없어요.25. 규제..
'10.7.17 9:34 AM (218.38.xxx.22)규제만 좀 풀리면 떨어지지는 않을듯해요..
작년에 한참 떨어지다가 하반기 8월이후에 거래 약간 활성화되려고 하나마자..
나라에서 dti규제강화해버렸어요..
그뒤로 다시 거래 안되구..
서울은 모르겠는데.. 수도권 제가 사는 지역은 전세하고 매매가 1억이상 차이가 잘안나기떔에(2,30평기준) 2년마다 전세 옮겨 다니느니.. 사자라는 분위기가 잇거든요..
그런데 대출이 묶여버렸으니 사기가 힘들고..그러네요...26. 낡은 아파트
'10.7.17 10:20 AM (183.108.xxx.134)문제는 아파트도 수명이 있다는 거죠.... 자식들 물려주어도, 결국 재건축 문제에 부딪히게 되니까요. 제 지인은 몇 년전에 재건축 예정인 대규모 단지의 아파트를 최고 꼭지점에서 매입했는데, 무상으로 넓은 평수 받을수 있다고 아직도 믿고 있어요. 그 아파트 재건축 문제로 아주 시끄럽던데...
27. 20-30
'10.7.17 10:27 AM (116.41.xxx.186)대가 88만원 세대이니 젊은 사람들이 집 살 돈이 없다는거죠. 은퇴세대는 팔려하고~~
28. 후...
'10.7.17 10:35 AM (117.53.xxx.120)어디든 최요지 집값은 안떨어져요. 부동산폭락으로 그렇게 예시드는 일본집값보세요. 도쿄안에서 좀 부촌이란 동네들은 하나도 안떨어졌고 더 올랐어요. 물론 그 외의 지역은 호재가 없다면 갈수록 수요가 줄어드니 당연히 집값이 떨어지겠죠. 서울은...글쎄요. 우리나라처럼 지역균형이 안되는 나라에서 서울집값이 떨어지는건 딱히 기대안합니다. 제주변만 하더라도 애 대학갈 때는 서울에 집사줘야 된다고 지금부터 알아보는 사람들 널리고 널렸더군요.
29. zz
'10.7.17 10:55 AM (183.109.xxx.100)당분간 건설회사의 미분양 아파트와 정부의 보금자리나,시프트때문에 쭉~~하락할 것으로 보이고요
어느 정도 지나면 그 때서야 제자리를 찾을 것 같네요..
일본도 부동산 폭락때문에 10여년전부터 경제가 기울고 있고
미국도 부동산대출땜에 전세계를 금융위기로 몰아 넣은 것을 보면..
한국도 조심해야 겠죠...이제 결혼도 늦게하고 서서히 인구도 줄고 있으니 말입니다..30. 집값얘기를 나누시니
'10.7.17 11:07 AM (218.39.xxx.188)그냥 읽기만 할 수가 없네요.^^
제가 얼마 전에 다*에 부동산 관련 글을 올려서 아주 잠깐 베스트글 1위가 된 적이 있었거든요.^^
현재 무주택자이구요. 집값이 떨어진다고 매스컴에서 하도 난리길래
이제 집을 사도 되나 싶어 지난 두 달여 주말마다 근동을 돌아다녔었거든요.
(참고로 서울이고 ,강남쪽은 아닙니다.)
근데 아직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어요.
무엇보다 일부 급매물외에는 별로 내리질 않았더라구요.
물론 2006년도 비정상적인 가격보단 내려와 있지요.
하지만 선뜻 살 수는 없는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름 저희 부부 둘다 전문직이고, 수입도 최소한 상위 한 자리수에는 들어가지 싶은데요.
아이들 가르쳐야하고, 부모 봉양해야하고, 노후 대비해야하고 등등
(집 한 채로 노후대비하기엔 좀 위험하다고 생각하기에......)
집 살 여유가 없네요.ㅠㅠ
무엇보다 물가상승분에,대출이자에,각종 집관련세금등등만큼 올라주지 않는다면
서두를 이유가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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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관련해서 작금의 상황을 제 나름대로 표현하자면
일단 주택가격이 소득대비 너무 높구요.
과거처럼 터무니없이 오를거 같진 않구요.(오르지 않는다면 굳이 살 필요가 없지 않나......)
출구전략도 시작되었으니 더더욱 망설이게 되구요.
그래서 거래가 두절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폭락이는 아닙니다.^^
다만 저같은 사람도 다 큰 애들 고만 끌고 다니게
집값이 적정한 수준에서 안정되기를 간절히 바랄뿐입니다.31. 떨어진다.
'10.7.17 11:22 AM (116.125.xxx.93)아파트는 결국 떨어질수밖에 없어요.
오래된 아파트 재건축해야되는데 그게 예전처럼 부담금 적게 들여서 되질 않거든요.
용적율 제일 좋다는 5단지도 상업지구 얘기가 나올정도인데 일반 고층아파트는 적어도 2억이상은
부담해야되고 부담해서 짓는다손치더라도 10억 이상씩 하는 아파트를 턱턱 살만한 여력의 수요가
별로 없잖아요.수요가 없다는건 가격이 계속 오를수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구요.
부모님세대만 해도 아파트값이 10억씩 하진 않았죠.
비싸긴 했지만 월급 모아서 살만한정도였는데 지금 88만원세대에서 무슨수로 10억 이상하는
아파트를 사겠어요?32. &&&&
'10.7.17 1:47 PM (116.121.xxx.179)지금 집 사는 사람이 바보일까요
지금 집 파는 사람이 바보일까요...
제가 무주택이라면 지금 살것 같지만33. $$$$$`
'10.7.17 1:55 PM (121.161.xxx.79)제가 무주택이라면 지금 살것 같지만 x 2222222
34. 세입자
'10.7.17 2:06 PM (220.120.xxx.196)아직도 평촌 37평 아파트가 8억 간다고 우기는 집주인. ㅜㅜ
전세 재계약하는데
융자가 많이 있어서 전세금 조정해 달라니 박박 우기더군요.
혼자 딴 세상에 살고 있는지.
전세금도 다른집보다 3천이 비싸서(급해서 2년전 들어옴)
2008년 집값 떨어질 때 엄청 불안했거든요.35. 완전폭락은...
'10.7.17 2:32 PM (115.139.xxx.24)없을것 같긴한데...
문제는 경기가 살아날 기미가 안보인다는거죠.
그래서 전세값만 올라가긴하는데요.
경기가 조금이라도 살아나거나 금리인하조치나 부동산 규제를 확
푸는 정책을 하면 오르지는 않겟지만 그렇다고 떨어지지도 않을것 같아요.
의외로 잘 사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래서 집값 차별화는 더욱 더 될것 같구요.
지금 집값은 일시적 조정일것 같고,제 생각에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하는 때가 되면 집값이 폭락 할것 같아요.
2006년도에 우리세대들 결혼하고 집장만할때였어요.
집산다고 난리도 아니었죠.
아직 집 처분하기에는 이르죠.교육도 있고요.36. 어떤경제연구소
'10.7.17 2:36 PM (61.252.xxx.249)문제는 오를 일이 없다는거죠.
정치 환경을 바꾸는 일이 제일 중요할겁니다. 현재로선 그 가능성도 없어 보임.37. 글쎄요
'10.7.17 2:55 PM (59.17.xxx.39)내가 돈 있으면 올 겨울과 내년봄에 투기할것 같아요
뭐든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으니....어느정도 시점에서는
소강상태에 접어들것 같아요...부동산 하락시점에 인위적으로
붙들어서 침체의 골이 깊을것 같은데...지켜봐야죠38. ...
'10.7.17 3:15 PM (221.138.xxx.45)저 위.. 서울경기쪽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전 아래쪽 광역시인데요
제가 사는 아파트는 바로앞에 지하철, 버스정류장이고
길만 건너면 대형마트고...그래서인지, 집값 조금도 안떨어지네요 ㅜ.ㅜ
지금은 전세로 있는데..주인이 집을 팔겠다고 해서
더이상 이사다니기 힘들어서, 저흰 지금 있는 아파트 층수만 바꿔서 살려고 알아보는데
2년전 저희이사올때 비교해도 하나도 안떨어졌고
매물이 어쩌다 하나씩 나와도 몇일도 안지나서 팔려버리고..집구하기 넘 힘들어요
지방쪽은 아무래도 아파트 가격자체가 서울만큼은 안 높으니 떨어지는 정도도 크지 않을거고
또 조금 변두리쪽은 많이 떨어진다고도 하던데
교통편이나 주변환경 좋은 곳은 전혀 안떨어집디다. 슬프게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