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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 취향이신 분 계신가요?
약간 촌시러운듯하면서 저렴해보이는 물건들 있잖아요.
너무 말끔하게 고급스러운거보다 암튼 디자인이 약간 촌티가 나야 맘에든달까요?
일본풍이 약간 이런분위기인듯해요..
어릴때부터 불량식품을 좋아했고 외화중에도 에이특공대같은거 그런걸 좋아했어요.
이런취향인걸 잘 모르다가 요새 애기가 생겨서 애기물품 고르다 보니까 웬지 허접한듯한 장난감에
자꾸 손이가더라고요..우리신랑은 아주 질색을 하던데..저는 이상하게 너무 예쁜거보다 약간
좀 싸구려틱하면서 조잡한게 좋더라고요.이런게 애들 정서에 안좋다던데..자꾸 그런쪽으로 손이가네요.
저같은분 안계신가용??
1. 헐
'10.7.14 5:39 PM (183.102.xxx.165)저요..
특히나 영화에서 완전 삐끕!
남편이 저보고 변태 저질이래요. 화장실 농담같은 영화만 본다고-_-
쿠엔틴 타란티노 영화 엄청 좋아하구요. 좀비물 좋아해요. 새벽의 황당한 저주같은..
코메디는 해롤드와 쿠마 화이트 캐슬에 가다. 정도? ㅎㅎ2. 저요
'10.7.14 5:41 PM (119.64.xxx.196)옷도 백화점보다는 시장이 편하고,,
암튼 취향이 그래요.3. 저도
'10.7.14 5:44 PM (211.54.xxx.179)인간 자체가 삐급이라는,,,,
근데 원글님 취향은 빈티지라고 요즘무지 비싸니,,,삐급은 아닌듯,,,
저는 좀비는 안 좋아하는데 노처녀물이나,,,백수물을 좋아해요,4. 마이너
'10.7.14 5:44 PM (122.37.xxx.197)팀 버튼 좀비 영화 드라큘라 류승완 지구를 지켜라...
홍당무 나왔을땐 벅찬 감격이...
유희열의 개그 감각 ...요즘 감 약간 떨어진 이승환의 토크...
그래서 마이너 감각 훌륭한 일본 영화류도 사랑....
제가 좋아하는 드라마는 흥행에선 실패가...
메리대구 공방전 경성스캔들 탐나는 도다....
다만 물건 취향은 님과 달라요..
전 사서 우리 아들내미 주고 대리만족...5. 우히히
'10.7.14 5:46 PM (125.131.xxx.3)저도 영화는 B급 섹시 코미디가 재미있더군요. 예술 영화는 항상 보다가 잠들고..^^
6. 음
'10.7.14 5:49 PM (203.218.xxx.179)일본풍 빈티지는 마이너가 아니라 주류죠 요즘엔;;;;
에이특공대도 그 당시엔 완전 메이져급이었는데용;;;;7. .
'10.7.14 5:52 PM (125.128.xxx.172)저도 시청률 잘 안나오는 드라마가 잼있더라구요
이런것도 삐급인가요?8. 저도요
'10.7.14 6:10 PM (59.9.xxx.101)케세라세라, 현정아 사랑해,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대한민국 변호사..제가 빠졌던 드라마들 입니다. 완전 마이너 취향이죠.
9. 저도삐급
'10.7.14 8:09 PM (211.221.xxx.110)저도 한 삐끕합니다.
영화도 저질 영화 좋아하구요. 위의 님처럼 새벽의 황당한 저주도 좋아하고 물론 새벽의 저주도 좋아합니다..ㅜㅜ 패션도 약간 키치적인것 좋아하구요. 김규항의 'B급 좌파' 라는책도 즐겨 읽었었구요 ㅜㅜ 저도 에이특공대에 블루문 특급까지...그 후속으로 이어졌던 부부탐정마저도...섭렵했었습니다. (그때 제나이 초등 6ㅜㅜ) 심지어 중학교땐 트윈픽스에 까지 빠져서 온 식구들을 걱정시켰었죠. 그 덕에 나중에 우리 나라 유명 미대 나오고도 영화쪽에서 20대 전부를 그지 생활 하면서 살았다는......근데...원글님...이런 글 왜 올리신거죠?? '82 B급녀 정모' 라도 개최하시나요?? 개최하신다면 불러주삼....임신중이지만 나가보겠어요. (잘한다)10. 동지여러분
'10.7.14 9:20 PM (211.217.xxx.116)아 만나서 겁나 방갑슴다ㅋㅋㅋ덕분에 로그인을 하게 됐네요 /새벽의 저주/지구를 지켜라/총알탄 사나이/무서운 영화시리즈 / 주성치 / 메대공/ 옛날 무한도전(무의미한 극한의 도전) / 유희열의 선홍빛잇몸미소 ㅋㅋㅋㅋㅋㅋ뭐 이런거에 열광하는 녀성임다
11. ㅎㅎㅎ
'10.7.14 11:27 PM (115.140.xxx.199)영화라면..팀버튼이 화성침공에서 오마주를 바쳤던..'토마토 공격대'를 좋아하지요~쿄쿄!!
오~~ B급 무비의 지존이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겄습니다. ^.~
한때는 '이박사'의 뽕짝이나, 허벅지 밴드의 '짬뽕'에 열광했구요.
원글님 취향은, B급이라기 보단.... '키치'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