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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신종플루에 감염되었던 사람있나요?

궁금 조회수 : 1,915
작성일 : 2009-08-17 13:35:15
집에 아기도있고,,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도 있어서 신종플루,,, 너무나 공포스럽습니다,,

신종플루에 감염된거 어떻게 아셨는지,,, 또는 치료하면 금방 괜찮아졌는지,,

치료할때 병원에서 따로  격리되는지,, 아님 집에서 치료하는지,,,

아이들이 어려서 엄마와 격리되면,,, 너무나 정말 너무나 걱정이 됩니다,,


또 어떠한 예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IP : 218.52.xxx.15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09.8.17 1:43 PM (210.92.xxx.7)

    저희딸 초 1 여아예요
    학교에서 집단으로 50명 넘게 걸렸어요
    부산입니다.

    증상은
    고열이예요 기침도 하고..
    정말 감기랑 똑 같아요
    4일은 고열로 고생했구요 중간중간 열이 너무 나니까 토하기도 해요
    그담부터는 점차 낳아졌어요
    타미플루 먹고 한 10일은 밖에 안나갔어요
    정말 그정도로 넘어간것 다행이다 싶어요

  • 2. ㅠㅠ
    '09.8.17 1:48 PM (114.108.xxx.47)

    전 무서워서 타미플루 20알 비상으로 갖고 있습니다.
    10일치 라네요... 겁 나네요.

  • 3. 위에 윗분요.
    '09.8.17 1:51 PM (110.8.xxx.82)

    그럼 엄마랑 가족들은 전염되지 않은건가요..?

    주변에 걸린사람은 없고..
    방송에선 처음엔 돼지독감이라고 난리난것처럼하다가..
    또 아무것도 아니라고 안심시키다가..
    이젠 또 다시 난리난것처럼 얘기해서..

    어떤증상이고 어떤종류인지 모르겠어서요.

    아이유치원이고 학교고..영어학원이고..
    개학하면 어학연수갔던 애들 단체로 돌아올꺼고..
    유치원도 외국에 몇달나가서 못오는애들많던데..
    참 어찌대처해야할지 모르겠어요.

  • 4. 저기
    '09.8.17 1:53 PM (114.203.xxx.208)

    티미플루 비상약은 어떻게 가지고 계시나요?
    감기랑 똑같으면 만약 감기 증세가 있을때 일반 병원에 가게 될텐데...
    거기서 얼마나 빨리 확진을 받을수 있느냐가 문제이겠네요
    겨울되면 심해진다고 하니 저도 걱정이 되네요

  • 5. 궁금
    '09.8.17 1:58 PM (218.52.xxx.154)

    저도 궁금 타미플루 어떻게 구입하셨어요,,,?? 보건소에서만 받을수 있는거 아닌가요??
    또 아이들용 타미를루는요? 알약을 구냥먹을수는 없을꺼 같은데,,,

    제가 알기론 타미플루라는 약은 신종를루가 아닌 일반감기에 먹었을때 부작용이 큰 약이라던데,,, 어디서 구입하셨나요?

  • 6. 이나라
    '09.8.17 1:58 PM (114.108.xxx.47)

    외국입니다,

    다발 지역으로 출장간다고 얘기하고 받았습니다.
    20알 처방해주더라구요.

  • 7. 이게
    '09.8.17 2:12 PM (220.117.xxx.153)

    겨울에는 진짜 심하다고 하는데,,그때는 약도 못 구할지도 모르나고 하고,,
    영국에서는 수두파티하듯이 신종플루도 파티열러서 일부러 옮으러 다닌데요,,

  • 8. 엄마
    '09.8.17 2:21 PM (59.19.xxx.104)

    오늘 아이 예방접종 하러 가서 의사쌤께 물어봤는데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사재기 성향이 강해서 현재로서는 처방 환자에게만 타미블루 판매가 된다고 하더라구요.
    올 가을쯤(10월말) 신종플루 예방접종도 나온다고 하던데 병원별로 경쟁이 치열하다고 하네요.
    아이 있는 집이라 신종플루 너무 걱정되요. ㅠㅠ
    근데 윗분, 수두랑 신종플루를 일부러 옮으러 다니는 건 이유가 뭔가요? 죽을 수도 있다는데 파티까지 한다니 좀 무섭네요. ㅠㅠ

  • 9. ..
    '09.8.17 2:44 PM (121.88.xxx.126)

    저도 겨울 오는게 두렵네요
    어쩜 이명바기는..신종플루 관련해서도 이리 못 미덥고 무능할까요..
    정말 믿을수가 없어요
    저랑 아이는 학교 안가고 외출 안해도 되니 괜찮다하지만
    매일 지하철 타고 다니는 남편이 너무나 걱정되요
    빨리 예방접종 나와서 접종하고 싶어요

  • 10. 지나가다
    '09.8.17 3:16 PM (121.183.xxx.94)

    유행병도 대통령이 잡아야 하나요. 저는 이정권 팬은 아닙니다만 아닌건 아니지요

  • 11. 대통령은
    '09.8.17 3:27 PM (218.51.xxx.213)

    말한마디 하면 되잖아요.
    다 밑에서 알아서 하는건데요.
    국민의 건강을 아예 신경을 안 쓰니
    미국산 소고기도 들여오는거고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했습니다.

  • 12. 위의
    '09.8.17 3:29 PM (221.148.xxx.163)

    댓글 중에 수두파티 보니까 생각나서 한줄..

    오늘 아침 개학하는 고딩 아들에게 신종플루 걱정되니 학교가서도 자주 손 씻으라고
    잘못해서 누구라도 발병하면 휴교할 수도 있다고 하니..

    아들 왈 ..
    아이들은 신종플루 땜에 휴교하면 너무 좋아할 거래요..

    언젠가 눈병이 유행할 때
    자기 반에 눈병난 아이 눈꼽을 돈 주고 사서 제 눈에 비벼넣은 아이도 있었대요..
    눈병이라도 나서 학교도 쉬고 그 지긋지긋한 학원도 쉬고 싶다는 거죠..

    참..어이가 없어 웃음만..
    고등학생으로서 할 짓인가요?

    한편으로 안스럽기도 하고..한 편으로 너무 철이 없는 거 같기도 하고..
    부모로서 너무 아이들을 학업때문에 괴롭혔나 싶기도 하고..
    아침부터 잠시 만감이 교차했답니다..

  • 13. 수두파티처럼.
    '09.8.17 4:03 PM (124.5.xxx.9)

    신종플루파티 한다는 말은, 그나마 가을이나 겨울에 변종이 나올 것이 더 무서우니
    예방 백신 맞듯이 약한 신종플루에 감염되어 항체 형성하려고 그러는거 아닐까요?
    한방에 큰거 맞으면 쓰러지겠지만, 조금씩 축적된 항체가 이겨내는데는 더 유리하니까..
    물론 추측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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