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미니벨로 타보신분들...
어릴때부터 무서워서 배우질 못했는데... 자전거 넘 넘 타고 싶거든요..
그래서.. 안장이 낮고,,,바퀴가 작은 자전거는 탈수 있을거 같은 용기가 생기는데..ㅋㅋ
초보자들한테 괜찮을까요? 미니벨로 같은 작은 타이어 자전거요.. 넘어질거 같음 발로 안착시킬수 있는 그런 자전거요..
저처럼 무서워서 못타다가 뒤늦게 자전거 배우신 분들 안계신가요??
1. ..
'09.8.17 1:33 PM (125.130.xxx.87)미니벨로 도난률이 너무심해요. 그냥 다른거 타시는게 나을거같은데요.
2. 이든이맘
'09.8.17 1:41 PM (222.110.xxx.48)남동생이 미니벨로 두대째 타는데요..
윗분 말씀대로 도난률 장난 아니라네요..
한번 당하고 나니까 너무 불안하다고 해요... 초보자가 타기에 아주 좋다.. 그런것도 없구요..
미니벨로 가격대도 상당하니까.. 저렴한 자전거 중에도 초보자용 있어요.
자전거 매장에 직접 가셔서 시승해보시고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3. 비추에요
'09.8.17 1:43 PM (58.140.xxx.26)얼마전에 딸아이랑 여의도에 가서 빌려탔는데요, 으윽~
타자 마자 중심잡기도 어렵고, 비틀 비틀... 핸들은 지맘대로 흔들리고... ㅠ.ㅠ
10분 타자 마자 다시 기존 자전거로 바꿔탔어요. 그랬더니 중심도 제대로 잡히고 안정감도 있는게 훨씬 타기도 쉬웠어요. 그리고 안장은 낮춰달랬더니 조절이 되더라구요.
일반 자전거를 사시고요, 안장을 낮추시면 될것 같습니다. ^^4. ~~
'09.8.17 1:45 PM (58.141.xxx.73)저도 어려서 무서워서 자전거 못타다가 30중반 넘어서 배웠는데요.
자전거 타이어에 따라 18인치부터 시작하는 것 같아요. (일반적인 생활자전거는요)
안장길이는 조절이 가능한데요. 안장길이 조절에 따라서 앉은 키조절이 되잖아요.
너무 낮게 해서 타면 무릅관절에 무리가와서
어차피 자신에 키에 맞추어서 안장으로 조절하는 것이니
구지 미니벨로만 생각할것이 아닐듯싶어요.5. ..
'09.8.17 1:51 PM (116.37.xxx.161)전 바퀴가 20인치인 미니벨로 타는데요, 전 오히려 큰 자전거 탔을때가 훨씬 타기 편했던것 같아요. 작으니까 빨리 달리지도 못하고 울퉁불퉁한길은 넘어질뻔도 하고 덜커덩 거리는 느낌을 그대로 다 받구요.. 암튼 좀 불안한건 있어요.
좀 더 큰거 살걸 하는 후회가...
엘리베이터에 갖고타도 크게 자리차지하지 않아서 좋긴해요. 항상 집안에 세워놓고 밖에선 이중잠금합니다. ^^6. 미니벨로
'09.8.17 2:10 PM (110.11.xxx.95)초보자에겐 권하고 싶진 않네요... 바퀴가 작다보니 핸들이 좀 안정감이 덜해요..
저희남편이 자전거에 몹시도 관심이 많은지라 이자전거 저자전거 안 사본게 없을 정도인데
출퇴근용으로 미니벨로를 썼었거든요. 저도 자전거 함 타보자 싶어서 남편의 미니벨로를 타고 같이 한강변으로 산책 나갔다가 남편의 큰바퀴 자전거 따라가고자 발 굴리다가 크게 한바탕 굴렀습니다.
초보자용으로는 미니벨로가 좀 힘든 자전거에요. 저도 초등학교 때 타보고 그때타본 미니벨로가 첨 이었거든요..
남편이 저에게는 다시는 미니벨로든 뭐든 간에 자전거를 주지 않는답니다...
차라리 바퀴가 중간정도 되는 크기의 안장 낮은 자전거를 구입하시길..
아... 그리고 밟으면서 어느정도 속도났을 때 멈춘다고 브레이크 잡고 발 디디는게 초보자에게는 결코 쉬운게 아니랍니다. 미벨 타다가 브레이크잡고 구르기도 했다는사실... ㅋㅋㅋ7. 미벨
'09.8.17 2:31 PM (116.45.xxx.49)초보자면 미니벨로가 심리적으로 안정적일수 있어요
여성용으로 나온게 배울때 편하고 양발로 착지도 쉽구요
10만원대 가격은 조금 무겁고 30전후면 그럭저럭 탈만하구요
도난이 비교적 쉬운편이라 자물쇠는 최소 U자 자물쇠로 하심 되구요
20인치 미벨 강추요~8. 레스포
'09.8.18 10:56 AM (124.49.xxx.214)접어지는 오렌지 색 있습니다. 삼십 주고 샀고요. u 자형 자물쇠로 쓰고 있고요. 가족이랑 다닐 땐 제걸 안쪽에 넣고 자전거들을 함께 엮습니다. 눈에 확 뗘서.. 사실 남편것도 비싼 건데 알미늄 바디라서 가볍고 기어변속이 버튼형이라 어떻고 하던데..
뽀대는 제께 더 귀엽고 이쁩니다 훗.
제가 몸치라 자전거 타고 산책가면 옆에서 누가 뭐라는 것도 아닌데 혼자 넘어지고 엎어졌는데
이건 심정적으로 안전해 뵈서 탔어요. 다만.. 실제로는 바퀴 큰 게 더 타기 쉽습니다.
지금은 곧잘 타지만 가다 말고 다리 휙 뻗어 땅짚는 거 자주 했습니다.
제일 좋은 점은.. 레스포 껀 뒷바퀴가 앞바퀴 자리까지 땡겨와서 접혀지는 겁니다. 핸들도 접히고. 바퀴고 접히고..
아파트 베란다에 쏙 넣을 수 있습니다. 이걸 미니벨로라고 부르는 군요. 뭔가 했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