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애견인들 제발 개줄 좀 하고 다닙시다..

.. 조회수 : 772
작성일 : 2009-08-17 13:16:42
저도..개를 좋아하지만..
제발..개로 인해..피해를 주지는 맙시다..

어제..가족들과..강둑길로 산책을 하다가..
강둑길에 남편과 나란히 앉아 있었습니다.
그 쪽 길로는..산책을 하거나 조깅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개줄을 하지 않은 개가..갑자기 울 8살짜리 애한테 달려들었습니다.
평소 개라면..너무 무서워하는 녀석이라..
너무 놀라 하마터라면..
강둑 비탈길로 구를 뻔 했어요..
옆에서.얼른 잡아줬길 망정이지
만약에 그 자리에 저희 부부가 없었다면..어찌 됬을지...아찔 합니다..
저희 딸 역시..놀라서..움추리다가..비틀거렸구요..

아무리..자기네 개가 사람을 물지 않는다고 하지만..
  울 애들이 움추려드는걸걸 보면 상대방에게 심리적인 위협이 될 수 있을때가 많아요..


정말..어제 같은 경우는..발로 한 대 차 주고 싶더라구요..ㅠㅠ

제발 산책나오더라도..개 줄 좀 합시다..
IP : 110.11.xxx.14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17 1:22 PM (121.137.xxx.205)

    저도 개를 무척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개키우시는 분들!! 제발 개줄 좀 하고 다니세요
    이름표도 반드시 달아주시구요

    개무서워하시는분들 많습니다. 우리개는 나한테만 친절하다는거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개줄은 개의 목숨과도 연관되어있습니다.
    개가 놀라서 차도로 뛰어들 수도 있고
    깜빡하는 사이에 눈앞에서 사라져서 유기견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우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에서
    그리고 내개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개줄과 개목걸이는 필수입니다.

  • 2. 동감
    '09.8.17 1:23 PM (210.99.xxx.18)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제발 개줄 하고 다닙시다
    저희도 강아지 키우고 개줄하고 다니지만
    몇 몇 사람이 이렇게 개줄 안 하고 다니시면 모든 애견인들 단체로 욕 얻어먹습니다.


    주인때문에 괜히 강아지 까지 욕 먹고 ㅜㅜ

  • 3. 동감
    '09.8.17 1:23 PM (119.70.xxx.20)

    그러고 제발 내 강쥐 떵 싸면 좀 치우고 가요
    요새 날 더우니 오색찬란한 왕파리들이 들끓어유

    강쥐 데리고 산책 나가면 입에서 욕이 저절로 나와유
    젊은여자들 특히 심해유
    개 목줄도 없이 개 델꼬 나와서 똥두면 뒤도 안돌아 보고 유유히 사라져서
    공원에서 못 들어오게하지만 왁왁대서 어처구니 없스요

    마주오는 개 목줄 안해 달려들어 짜증내도 이름 한번만 부르면 될것을
    그냥 지나가 목소리 큰 저 왕창 씹어 줬더니
    다음부턴 나 보면 멀찌감치 에라 썩은 새꾸 니놈손에 들린 개줄은 장식품이냐??????????

  • 4. .
    '09.8.17 1:27 PM (114.129.xxx.11)

    저는 친정에 있을때 아주 작은 치와와 키웠는데..아파트 앞 잠깐 산책할때도
    무조건 목줄하고 다녔는데 안 그런 사람들도 많다는게 놀라워요.
    옆에 누가 지나갈라치면 목줄을 바짝 당겨서 제 다리 옆으로 땡기거든요.
    혹시나 남에게 피해줄 수도 있으니까요.
    외출할때 혹여 볼일 볼까봐 비닐봉지, 티슈 다 챙기고 나갔구요.
    82에서 안 그런 사람들이 많다는걸 알고 난후로 참 놀라워요.

  • 5. 음..
    '09.8.17 1:36 PM (211.189.xxx.103)

    꼭 그 분께 목줄하고 다니라고 그 자리에서 말씀해주세요..
    이 이야기 저도 82에서 굉장히 많이 들었는데요.. 강아지 목줄이야기.. 82의 많은 분들이 목줄하고 다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러니 현실세계에서 꼭 당사자들에게 말해주세요..

  • 6.
    '09.8.17 1:42 PM (118.217.xxx.118)

    개줄이랑 배변봉투 가지 고다니지 않으면 벌금형 아닌가요
    공원안내문에 서있다는 건 법이 그런건데
    의외로 안하고다니는 개들많지요

    이것도 파파라치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개줄 안하고 다니거나
    배변 안치우고 다니면 벌금을 그대로 파파라치 다 주기

    하긴 개안고 산책다니는사람 신분확인못하니 신고도 못하겠지만 ...

    저도 우리동네 공원자전거 못탑니다
    뛰는개 안칠려고 놀라서 넘어졌거든요
    아이면 덩치 크니 보이기라도 하고 따르릉 벨소리에 뒤라도 돌아보죠

    개 줄 안묶은 개는 피하기도 힘들어요
    따르릉벨소리에 반가워하며 더 달겨듭니다
    우씨 ~
    울동네 공원 자전거도로는 개도로입니다

    서로 짖어대다가 개줄끼리 엉키기도 하던걸요

  • 7. //
    '09.8.17 1:49 PM (165.141.xxx.30)

    꼭 그 분께 목줄하고 다니라고 그 자리에서 말씀해주세요.. 그래야 알아들으똥말똥

  • 8. 저도
    '09.8.17 1:56 PM (114.203.xxx.208)

    개줄 좀 하고 데리고 다녔으면 해요
    개는 저희한테 막 뛰어오는데 저 뒤에서 주인은 " 누구야~~이리~~~~와 " 이러고 있으니...
    저도 개가 싫고 우리 아이도 개를 무서워 해요.
    갑자기 달려들까봐 겁나고 뛰어 가려니 더 따라올까봐 겁나요.

  • 9. ..
    '09.8.17 1:58 PM (121.124.xxx.207)

    제발 좀 안하고 다니는 사람 보면 말해주세요. 저도 보면 보는대로 말하고 다닙니다. -_-

  • 10. 짧게
    '09.8.17 2:20 PM (211.210.xxx.62)

    개줄을 하더라도 좀 짧게 하고 다녔으면 좋겠어요.
    산책 길이라야 좁은 길인데
    개줄을 길게하니 피해갈 수도 없고...
    에휴...

  • 11. 제 딸도
    '09.8.17 2:34 PM (125.186.xxx.45)

    집 뒤 공원에서 경기할 뻔 했습니다.
    아무리 작은 강아지라도 싫은 사람은 싫고 무서운 사람은 무서운건데..다 자기들 같을거라 생각하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공원에 몇미터 건너 하나씩 개줄 안하면 벌금문다고 경고문까지 붙어있는데..

  • 12. 음~~
    '09.8.17 2:43 PM (221.140.xxx.107)

    저도 개들 너무 이뻐하고 키우고도 있지만.
    개들 줄도 없이 대려오는 사람들 이해가 안갑니다. 차도로 뛰어들수도 있는 자기개를
    어쩜 저리 위험하게 대리고왔을까.. 또 똥싸는거 뻔히 보면서 왜 그냥 가버릴까..
    이름표도 없이 목줄도 없이 주인 잃어버리면 떠돌다 죽는걸 왜 모를까..

    남한테 피해주는것도 문제있고.. 알러지 심한 사람이 있을수도 있는데..
    개키운다고 다 싸잡아서 욕하는 일부 사람들한테 욕먹을 빌미를 제공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 13. ..
    '09.8.17 2:52 PM (121.88.xxx.126)

    저도 저런 매너없는 개키우는 사람 너무 싫어요
    저런 사람들에겐 애견인이라는 말도 붙여주기 싫구요
    자기한테만 이쁜개가 왜 모두에게 이쁠거라 착각하는건지..

    전 개가 무섭기도 하지만 알러지도 있어서 개가 옆에 있음 재채기가 심하게 나오는데
    제발...제발이요..엘리베이터나 이런곳에 안 데리고 탔으면 합니다.

  • 14. 바로윗님
    '09.8.17 3:16 PM (165.141.xxx.30)

    저도 개줄안하고 데리고나오거나 손에 배변봉투없는애견인 너무나 싫어합니다 그러사람 즉석벌금형법이라도 잇었음 좋겟읍니다 근데,...개를 데리고 엘리베이터 못타게하는건 오바아닌가요?? 그럼 강아지 키우는집 꼭대기 가령 60층 사는사람은 계단타고 내려와야하나요..오바가 심하심니다

  • 15. 제발
    '09.8.17 4:54 PM (113.10.xxx.24)

    개줄을 해주세요. 저도 지난 금요일 저녁에 서울랜드 산책을 갔다가 깜짝 놀랐어요. 중형견(코카)인데도 목줄을 하지 않고 산책을 시키더라구요. 곳곳이 개똥이 있구요. 저도 개를 좋아하지만 개줄 안한 개주인들 보면 솔직히 다시 한번 쳐다보게 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830 알쏭달쏭 새댁의 어렵기만한 시댁 식구들의 호칭 문제 ;;; 4 알려주세요... 2009/08/17 413
482829 핸디형청소기 추천해주세요... ... 2009/08/17 169
482828 4대강 사업땐 조선왕릉 훼손 우려 2 세우실 2009/08/17 182
482827 달고나 아세요 8 추억의 간식.. 2009/08/17 461
482826 고급 핸드폰 가죽케이스 판매하는곳 아시는분 부탁드립니다~~~* 1 케이스 2009/08/17 206
482825 디지털 피아노 사도 후회회안할까요? 12 피아노 2009/08/17 974
482824 워드 2급 자격증 -초5-필요할까요? 8 워드2급 2009/08/17 610
482823 어제 죽전이마트내 서점에서 책 훔치는거 봣어요 ㄷㄷㄷㄷㄷ 8 책도둑 2009/08/17 1,619
482822 윗배 장난 아니에요~ 3 못살아 2009/08/17 645
482821 공공장소에서 제발 남도 생각하면서 살아요.... 1 어울려살기... 2009/08/17 334
482820 여의도에 신혼부부가 살만한 아파트 어디가 좋을까요? (신도림도 좋아요) 5 아파트 2009/08/17 725
482819 상비약 뭐가 필요할까요 7 궁금.. 2009/08/17 403
482818 방학숙제가 완전히 어른숙제... 8 방학 2009/08/17 879
482817 입이 매운맛에 너무 예민하게 반응할땐? 어디가 아픈걸까요? 4 . 2009/08/17 255
482816 ㄷㅏ들 생활비 남편에게 얼마나 받으세여? 20 다들 2009/08/17 2,339
482815 어린이집 생일파티..어떤 음식을 보낼까요? 5 이든이맘 2009/08/17 2,541
482814 여기에 신종플루에 감염되었던 사람있나요? 14 궁금 2009/08/17 1,915
482813 스위블스위퍼 써보신 분... 2 무선청소기 2009/08/17 1,123
482812 강아지 관련해서, 제 생각도 혹 지나친건가요? 7 ... 2009/08/17 564
482811 최요비,사찰요리,,만두,감자국수,으윽 넘 맛나요(간단해서 조앙~) 4 최요비팬 2009/08/17 944
482810 할아버지 부의 6 부의 2009/08/17 431
482809 미니벨로 타보신분들... 8 자전거 2009/08/17 603
482808 金검찰총장 후보자 '의혹의 늪' 건널까 4 세우실 2009/08/17 216
482807 감자가 20kg 이나 있어요.ㅠㅠ 18 구제방법 2009/08/17 1,222
482806 7세 아이의 사교성.. 1 고민 2009/08/17 388
482805 미용실에 가서 어떻게 말 해야 머리 모양을 다르게 잘라줄까요? 3 스타일 바꾸.. 2009/08/17 853
482804 태권도학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어요.ㅜㅜ 6 영어학원 2009/08/17 779
482803 애견인들 제발 개줄 좀 하고 다닙시다.. 16 .. 2009/08/17 772
482802 이럴땐 어찌해야 현명할까요? 8 누나.. 2009/08/17 559
482801 먹다 남은 제사 음식 싸주는 사람 22 제사 2009/08/17 2,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