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전화가 한 통 왔어요.
코리아나라면서 제가 무슨 이벤트에 당첨됐대요.
응모한 기억이 나냐는데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기억 안 난다 그러니까
아무튼 당첨이 되어서 피부관리를 받아볼 수 있는데
전혀 광고성이 아니라 코리아나 홈페이지에서 확인도 가능하고
자기네 관리시에 와서 이용을 해보고
평가만 해주면 된다고 총 2시간 반 정도 걸린다면서
받고 싶은 피부관리, 평소 피부 고민 등을 묻더라고요.
하루 이틀내로 날짜를 잡으려고 하길래
좀 미심쩍기도 하고, 또 제가 밖이어서 스케줄 잡기도 뭐해서 나중에 통화하자고 끊었어요.
피부관리 받으러 갔다가 강매 당한 분 이야기가 많잖아요.
암튼..
그러고 집에 와서 코리아나 홈페이지에 들어갔는데
그런 관리 이벤트에 대한 공지사항이 전혀 없는거예요.
그래서 본사에 메일을 보내 문의를 했습니다.
***번으로 이러이러한 전화를 받았다. 본사에서 알고 있는 내용이냐.
이런 이벤트가 있었던게 사실이냐.
답변은 자기네가 알아보고 연락주겠다는 정도의 형식적인 내용이었고요.
후에 본사에서 연락을 받았다면서 일전의 그 곳에서 연락이 왔더라고요.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고. 전혀 광고성이나 그런게 아니고
또 자기네가 말한 코리아나 홈페이지라는 건 코리아나 **점의 홈페이지를 말한거고
자기네 자체적으로 이벤트를 했던 내용이라고요.
관리를 받아보고 마음에 들면 제품을 구매할 순 있지만
당일 관리는 전액 무료로 이루어진다고요.
그런데.. 뭐라든 별로 안 믿어지더라고요. 상담원 목소리가 좀 장사꾼 스타일? -_-;;
게다가, 좀 가깝기라도 했으면 속는셈치고 가봤을지 모르는데
거리상으로 집에서 넘 멀기도 했어요.
혹시 저 같은 경험 있으신 분 계신가요?
진짜였는지 지금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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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나 무료 피부관리
훔 조회수 : 981
작성일 : 2010-07-10 01:59:07
IP : 210.2.xxx.1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거
'10.7.10 3:23 AM (116.121.xxx.199)관리 해주고 화장품 팔아먹는거에요
그사람들 피부 어쩐다는둥 이걸 써줘야만 한다는둥 태클걸어서 화장품 꼭 사게 한답니다
그래도 강심장은 관리만 받고 안사는 경우도 있긴해요 ㅎㅎ2. 저요
'10.7.11 1:02 AM (121.136.xxx.115) - 삭제된댓글제가 관리만 받고 안샀어요.
관리시간이 2시간 반이 아니고요,
관리 1시간에 상담1시간 반이에요.
관리비용이 너무 터무니없이 비싸요.
1년(주1회)에 360만원이고, 맛사지 하시는 분들의 핸들링도 태도도 너무 어설푸고, 부족해요.
정말 상담하시는분 약장수같아요.
순진하고 싫은내색 못하시는 분은.......3개월 코스라도 강매 당하실것 같아요.
저는 제가 관리 받는 곳보다 가격도 비싸고, 관리코스 수준이 떨어진다고 하며 일어났어요.
(싫은 내색을 하니 가격도 떨어지고, 할인에 관리기간 연장에.......옛날 수법인데)3. 원글
'10.7.18 5:28 AM (210.2.xxx.124)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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