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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개들 중에선 한국개가 제일 불쌍하네요...
이 중 싱가폴, 홍콩, 네팔은 예~~~전부터 불법...
일본은 국민들이 개를 음식으로 아무도 생각 안하니 금지조항 자체도 없고,(안먹는데 굳이 금지할 필요가 없다고..)
아시아에선 개 잡아먹는 나라는 한국, 중국, 대만, 필리핀, 베트남...정도?
필리핀은 10년도 전인 1998년 개,고양이 도살금지법 통과,
태국은 2000년에 개,고양이 도살금지법 통과,
대만은 2003년에 통과,
하물며 중국도 2010년 현재 개식용금지법 추진중...
이제 전세계에서 베트남과 우리나라만 남았네요.
국민소득 약1,000달러의 베트남과 약20,000달러의 대한민국...
물론 법이 금지했다고 해서 100% 안먹는 것은 아니지만,
뭔 날이라고 찾아먹고, 기력 허해졌다고 찾아먹고 하는 데는 우리니라, 대한민국 밖에 없다고 하네요.
2008년 9월 22일자 더데일리 기사
<이 대통령, 서민적 입맛...개고기, 설렁탕 즐겨...>
http://media.daum.net/politics/president/view.html?cateid=100012&newsid=20080...
위 기사 보니 청와대에 포장까지 해서 먹는다는데,(쥐가 개를?!?!?)
당분간은 금지법 제정될 일은 없을 듯...
독일에선 동물의 권리를 헌법으로까지 보장해주었다던데...
복날이 다가오니 또 얼마나 많은 개, 닭들이 저 세상으로 갈지...
제발 다음 생에서는 사람으로 태어나기를,,,아니 적어도 한국 개로는 태어나지 말기를...
(눈 버릴까봐 기사 링크는 안 합니다.)
1. 한숨
'10.7.9 1:42 AM (118.176.xxx.230)맞아요. 다른나라들은 적어도 개를 잃어버려서 애타게 찾을때 잡아먹히는 일은 없을테니...
우린 잡아먹히는 걸 가장 걱정해야되요. 개 먹어서 얼마나 건강해졌수~2. 그러게요
'10.7.9 1:50 AM (58.227.xxx.121)개고기 먹지 말자고 하면 그럼 소나 돼지는 안불쌍하냐고 하는 분들 꼭 있지만,
그분들이 먹는 소나 돼지가 어느 가정집에서 가족처럼 애지중지 키워지다가
어느날 갑자기 주인도 모르게 잡혀가서 도살되서 죽은것일 가능성은 거의 없잖아요. 하지만 개는 다르죠.
개 잃어버린 주인들, 아마 한국에서만큼 마음 졸이기도 어려울거 같아요.
특히 여름에 큰개 잃어버리면, 누군가에게 먹히지나 않았을까를 가장 두려워해야 하다니.. 정말 화나는 일이예요.3. 아이고
'10.7.9 1:54 AM (116.122.xxx.53)개까정 ㅠㅠㅠ
4. ㅠㅠ
'10.7.9 2:00 AM (61.77.xxx.8)아픈 환자가 보신탕 먹으면 기운이 난다고 의사들도 권한다는데 그건 정말 의학적으로도
설명이 되는 건가요? 외국 의사분이 계시면 물어보고 싶네요. 외국 의사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시는지...아니라고 하면 우리 나라 의사들은 뭐임...ㅋㅋ 정말 좋은거라면 세계 여러 나라 의사들이 모여서 하는 학회인가..그런 곳에 가서 발표하면 어떠실지...수술후에 먹으면 없던 입맛도
살리고 기운도 나게 하는 좋은 음식인데 왜 우리 나라만 몰래 먹어요? 그런걸 묻고 싶네요.
에휴...날도 더운데 괜히 열나네요..5. ..
'10.7.9 2:07 AM (119.192.xxx.53)전 개 키우고 나선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등 육식은 피하고 싶은 생각 마져 드네요.6. ....
'10.7.9 2:48 AM (97.113.xxx.84)어떤 의사들이 권하는지..
제가 만난 의사들은 한약도 먹지 말라는 사람들 뿐이었어요.
개고기 먹는게 문화라고 주장하지만
전 외가 친가 시댁 주변 지인들 아무도 안먹는 환경이라서
특별한 인간들이 먹는다는 느낌이예요.
개고기 뱀탕 밀렵한 야생동물까지 잡아먹는 사람들,
건강해지고 정력 좋아져서
얼마나 인류에 도움이 되는 일들을 하고 사는지
그렇게 천년만년 살고 싶은지 알고 싶어요.7. 유기견
'10.7.9 3:07 AM (211.246.xxx.76)솔직히 말해서 정멀 심각한 문제는 유기견이죠
유기견은 개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만드는 문제가 아니죠. 바로 개를 좋아한다고 키우다가 버리는 사람때문에 생기는 문제입니다. 그런데 그 문제를 애지중지 개를 아끼고 키운다는 사람들조차 해결할 생각을 안합니다.
그 문제나 해결할 생각을 좀 하지.
외국에서 개 권리 운운하지만 개네들도 유기견은 다 폐기처분 한답니다. 여러분이 키우는 개나 소중히 키우세요8. 유기견
'10.7.9 3:24 AM (175.218.xxx.45)그리고 위에 개잃어버리면 먹힐까봐 겁난다는 분..
그런 큰개 관리소홀로 잃어버리면 그 자체로 주변에 민폐끼치는 일이고 누구에게 먹히지 않더라도 거리에서 고생하다 죽거나 폐기처분 될 수도 있으니 개고기로 죽을까봐 쓸데없는 걱정하기보다 잘 관리나 하시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고기가 가운을 나게하는 음식인지는 모르지만 그런것 외국 의사 한테까지 물어볼 필요는 없을 겁니다. 나라마다 보양식이 다른데..
다른예지만 외국여자들은애낳고 몸조리 안하거든요. 샤워도 하는데..
외국의사에게 애낳고 몸조리 해야되냐고 물으면 하라고 할까나...9. 유기견
'10.7.9 3:37 AM (175.218.xxx.45)개고기 문제만큼 유기견 신경쓰면 좋겠는데 정말 자기들이 만들어놓은 더 큰문제는 해결할 생각을 안하는 것은 외국이나 우리나 같다니까요..
유럽도 유기견문제는 정말 골치라고 하더군요.
프랑스 같은 경우도 휴가철만 되면 개버리고 휴가 떠나는 사람들때문에 유기견 폐기처분문제로 고생한다고 하던데...
책임감없는 인간은 동물를 못키우게 하는 법이나 만들어졌으면 합니다.10. 애견인
'10.7.9 3:59 AM (110.69.xxx.222)귀여운 강아지 한마리를 얻어서 잘키우던 애견인 내친구
개고기는 쓰레기문화라고 극도로 혐오하던 내친구
귀엽던 강아지가 어느새 자라 귀찮아지고 덜 귀여워지니 지 조카 애완용이라고 줘버리더군요. 결국 잃어버렸는데 전혀 아쉬워 하지도 않더군요.11. 흠...
'10.7.9 4:03 AM (112.144.xxx.205)중국에는 개고기 라면과 개고기 엿도 있습니다. 북한에서는 개고기를 단고기라고 하며 코스요리도 있습니다. 조선요리라는 북한의 책에는 "예로부터 단고기는 말 그대로 맛이 달고
영양가가 높을 뿐만 아니라, 소화 흡수가 잘되어서 사람들의 건강에 매우 좋다." 라고 소개
되어 있어요.
동의보감>, <본초강목>에는 오장을 편안하게
하며 혈맥을 조절하여 혈액순환을 돕고 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여 체력보강을
증진시킨다는 효능이 쓰여 있고요.
또한 다산 정약용도 개고기의 영양가를 높이 평가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원래 농경민족으로 채식위주의 식사를 했지만 서양사람들은 육식위주의
식사를 했지요. 우리나라는 숟가락과 젓가락을 사용하지만 그들은 칼과 포크를 사용하는것도
그 때문입니다. 그들이 먹는 고기는 괜찮고 우리가 먹는 고기는 왜 야만인가요?
그냥 먹기싫은 사람은 안먹으면 되고 먹고 싶으면 먹는거지 남 먹는 음식 가지고 시비 걸지 맙시다.12. 음
'10.7.9 4:21 AM (175.223.xxx.240)말이 나왔으니 하는 말이지만 애견인들은 개 잃어버리면 그 개로 인해 주변에 파해를 줄수도 있다는 생각은 안드는지 모르겠습니다.
더구나 큰개라면 아이들이나 개를 무서워 하는 사람애게 상당한 위협을 줄수도 있는데 잡아먹히는 것만 두렵나 봅니다.
뭐 생각이 거기까지 밖에 안가니 유기견문제도 해결이 안되겠지만...
제발 개 좀 버리지말고 잃어버리지도 맙시다. 애견인 여러분13. df
'10.7.9 5:04 AM (59.9.xxx.180)저는 개나 소나 다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아예 육식을 하지말자라는 의견이아니면 논리적으로 맞지가 안항요
14. 울나라
'10.7.9 7:44 AM (121.185.xxx.104)여건상 어쩔수 없을거 같아요. 차라리 합법화 시키는게 낫지...
개고기 먹는사람들 진짜 많더군요. 회사점심도 개고기먹는 곳도 얼마나 많은데요.
단체로 다가...
개고기 먹는 사람들보다 대충 키우다가 버리면 그만이다라는
사람들이 더 문제인거 같아요.
꼭 그런사람들이 똥오줌 안치우고 목걸이 안하고 다닌다죠.
유기견도 나몰라라 하고...15. ㅇ
'10.7.9 8:04 AM (119.195.xxx.92)그냥 아예 육식을 금지하죠
개나 소나 닭이나 돼지나 다 불쌍한데요16. 음
'10.7.9 8:12 AM (121.151.xxx.154)애지중지하던 애완견은 먹지않아요
그러니 애지중지하던것을 먹는다고생각하지마세요
저는 먹지않습니다
그냄새가 싫어서 먹지않지만 다른 고기랑 다를것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중에하나이죠
개나 고양이나 다 다른동물이나 다를것이없다고생각하는 사람들이 세상에는 많답니다17. 성남
'10.7.9 8:25 AM (116.41.xxx.120)모란시장에 한번 가보세요.
우연히 장 서는 구경하려 남편과 갔다가...정말 우울해서 나왔어요.
남편은 둔한편인데요...같이 한참 우울했네요.
거기에 개고기 팔잖아요.
살아있는 녹슨 창살에 가두어져 있던 개들에 눈빛이 잊혀지질 않아요.
세상에서 그렇게 불행한 눈을 한 동물은 정말 세상태어나서 처음이였습니다.
남편도...아..이건 아닌데..꼭 이렇게 까지 해서 먹어야하나..하며 우울해했습니다.
어쩔수없는 문화라서 먹어야만한다면...정말 식육견으로 잘관리를하던지.
뒤로 저렇게 끔찍한 광경은 빙산에 일각일것만 같았어요.
몸보신 할대상이 굳이 개..여야 하는지 슬퍼요. 먹을것이 넘처나는 세상에인데 말이죠.18. 뭐가 문제?
'10.7.9 8:48 AM (112.144.xxx.145)개인적으로 개고기는 먹지 않습니다.
하지만 왜 개고기를 먹는것이 문제인지도 잘 이해가 가질 않는데요?
가족처럼 애지중지하는 사람은 안먹으면 되는거고, 개고기 좋아하는 사람은 먹으면 되는거고...
사람들 취향이 각기 다 다른데 다른사람이 먹는 음식까지 뭐라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내가 애완견을 키운다고 세상의 모든 다른 사람들도 개를 가족처럼 생각할 필요는 없는거죠.
그냥 상식선에서 학대만 하지않는다면 동물을 좋아하건 싫어하건 개인의 자유니까요.19. ,,,
'10.7.9 8:48 AM (121.160.xxx.58)개나 소나 뭐가 다른지??
20. 흠
'10.7.9 8:54 AM (58.239.xxx.42)전 소 가득 있는곳에 아빠랑 갔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 순한 눈을 한 소를 거래하고 그 소는 또 어딘가로 팔려서 도살되겠죠. 소눈은 강아지 눈하고는 비교안되게 순하게 생겼어요. 그래도 인간은 잡아먹고 삽니다. 광우병 한창일때 소가 생으로 갈려나가는 영상보니 정말 먹기 싫은데도. 그래도 인간은 쇠고기 굽는 냄새 맡으면 먹게 되더군요. 인간 동물 식물 안불쌍한게 어딨습니까? 그런데 개는 가축이 아니라서 죽이면 안되고 먹으면 안되는 논리도 참 웃기네요. 개 사랑하는 사람은 모든것을 개중심으로 보시네요. 솔직히 제 기억으로는 이렇게 애완견이 집집으로 들어가 사랑받은 게 연예인들이 하나둘씩 인터뷰하면서 꼭 개를 끌어안고 인터뷰했던 90년대가 떠오르네요. 그당시만 해도 90년대초반 집에 애완견 기른다는 개념은 잘 없었죠. 기껏해봐야 주택가에 똥개나 진돗개가 간간히 보였을뿐. 개문화가 우리나라에 들어왔으니 키우지 말라고는 안하지만 가끔 개와 관련된 댓글에 개가 인간보다 더 상전인 느낌들때가 한두번이 아니네요.
21. 흠
'10.7.9 9:03 AM (58.239.xxx.42)예전에 저 고등학교때 우리집은 주택.뭐 그때는 주택이 더 많았던 시절. 우리집에는 개를 너무나 사랑하는 한남자 저희아빠가 살았죠 순종진돗개를 새끼때부터 키워서 엄청나게 컸습니다. 어느날 누가 우리집 문에 장문의 편지를 끼워놨더군요 우리가족은 모두 그 편지를 읽었습니다. 우리집개가 밤에 쥐나 고양이가 나타나면 어김없이 짖었거든요.우리는 익숙이 되어서 그리고 우리개니 그게 크게 안거슬렸습니다 그런데 옆집에 누가 공부를 하고 있어나 보더군요. 고시공부하는 좀 나이든 아저씨. 편지내용이 눈물의 하소연이더군요 그때는 저도 어릴때라 이아저씨 너무 웃긴다 하면서 동생들과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나 커보니 우리집개는 엄청나게 남에게 피해를 줬더란걸 깨달았었죠. 저는 개를 키웠어도 개를 좋아하지 않는사람입니다 어쩔수없이 아빠가 키우니 같이 살았지만.시골도 아니고 도시에서 개를 키운다면 피해는 어쩔수 없이 주기도 하고 그럽니다. 요즘 우리집 창문 다 열어놓고 자니 주택가에 개키우는 사람땜에 미칠지경입니다 시도때도 없이 짖어서.거기다 고양이 짝짖기소리까지. 그거 다 감수하며 사는 사람들이 훨씬 많습니다. 이정도선에서도 참으며 키우는 사람 헤아려준다고 저는 생각하는데요.
22. dd
'10.7.9 9:05 AM (119.195.xxx.92)이러면 소나 돼지는 안불쌍하냐고 댓글다는분 있다고 하는데
그럼 정말 개만 불쌍하고 소나 돼지는 안불쌍해서 먹는건가요?
순수하게 채식만하는것도 아니면서 그런논리는 맞지않죠
내가 아니라고 남도 아닌게되는건 아니죠
다름과 틀림을 인정해야죠.23. ...
'10.7.9 9:18 AM (210.96.xxx.223)이런 얘기 나오면 항상 소나 돼지는 안 불쌍하냐. 이런 말들 나오죠.
그래요. 어차피 다 불쌍하니까 다 먹어 없앱시다.
다 똑같은 생명이니 차별하지 말고 다 먹어치웁시다.
아니,
먹을 게 부족한 시대도 아니고, 한 개체라도, 한 종류라도 덜 먹고, 덜 죽이면 안되겠냐는데,
그게 왜 그렇게도 공감이 안 가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이러면서 점점 두 발 달린 동물, 네 발 달린 동물 덜 먹게 되는거고
돼지나 소도 두 번 먹을 거, 한 번 먹고..그렇게 점차 줄여가는거죠.
그리고 돼지와 소 문제도, 동물복지 차원에서 많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공업화된 축산이 야기하는 문제와 그 잔인성을 어떻게 하면 개선할 수 있는가하는 고민이죠.
그럼 또 불쌍하게 사는 사람 많은데 무슨 동물복지냐, 이런 말도 나오겠죠.
어차피 죽을 거, 이래죽으나 저래 죽으나 마찬가지지 이런 말도 나오고요.
비참하게 자라고 비참하게 죽은 동물을 먹는 인간, 얼마나 건강할까요.
그리고 애완견 먹는 게 아니란 분들도 많은데요,
개고기 집에서 구출해 온 시츄, 개소주 집에서 구해 온 병든 치와와, 푸들.
개고기 집에서 구해 온 말라뮤트와 잉글리시 셰터..
수없이 많이 봤습니다.
덩치가 큰 녀석들은 당연히 개고기로 쓰이고요, 병들고 작은 녀석들은 개소주로 쓰입니다.
애초에, 보신탕용 개, 애완용 개가 따로 있지 않아요..24. ..
'10.7.9 9:26 AM (121.143.xxx.178)맞아요 진돗개 그리고 그 뭐냥 래브라도 리트리버?
이거 훔쳐가는 개도둑놈들 많다고 하지요
심지어 애완견도..........끌려가잖아요
가장 잔인한 사람은 애지중지 기르지는 않았겠지만
옥상이나 앞마당에 자기 몸보신용으로 개 기르다가 잡아먹는 사람
소 닭도 집에서 기르는 닭 쉽게 못 잡는다던데 어찌 그러는지
개는 못살았던 5 0 6 0 년대에 닭이 귀하던 시절에
보신용으로 저렴한 개를 잡아 먹었다지요............
지금은????????먹을게 넘쳐나고 오히려 영양 과다라서
운동하라고 난리지요..
영양탕 먹는다고 자랑하는 사람들이 젤 싫어요
남자분들 중에 일년에 몇번 먹는다고 자랑?하는거 듣고 깜짝 놀랐어요
남자들 사이에선 개고기 먹는게 자랑인가봐요25. 뭐..
'10.7.9 9:40 AM (122.34.xxx.34)저도 보신탕 싫어합니다만..전 세계 달팽이와 거위 중 프랑스 달팽이와 거위가 가장 불쌍하기도 하죠..
26. 전 먹어요
'10.7.9 9:54 AM (119.67.xxx.202)저는 보신탕 좋아해요
애완견 하고 식용하고 달라요
즉 말하면 똥개..누렁이
수술하고 나면 저는 꼭 먹습니다27. 참나
'10.7.9 10:07 AM (175.219.xxx.146)정말 보면 개고기 반대 이야기나 홍보는 많이 하는데 비해 유기견에 대해서는 대책을 내놓거나 고민하는 것을 본적이 없네요. 여기도 유기견 불쌍하다는 사람만 많을뿐..
정말 나쁜이는 동물 키우다 몰인정하게 버리는 이들인데...
그들도 개키울때는 애견인이라고 개고기 반대도 했겠지요.
개를 버릴지언정 잡아먹지는 않았다고 변명하려나..28. ..
'10.7.9 10:15 AM (221.140.xxx.138)애견을 먹는 게 잘못된 거지 개를 먹는 게 잘못되었나요?
저는 오히려 식용개에 대해서는 관리를 철저히 해서 항생제 투성이, 누군가 키우던 개를 훔쳐서 먹는 그런 것들을 막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로 만드는 게 필요하다고 보는데요.29. 위, 윗 분께
'10.7.9 11:04 AM (210.96.xxx.223)참나님/
개고기 얘기가 나왔으니 개고기 얘기만 하는거죠.
유기견 만드는 사람들 당연히 나쁘죠. 유기견 대책 내놓거나 고민하는 것 본 적 없다고 하셨는데, 동물자유연대, 카라, 동물보호협회 이런 곳 클릭 한 번만 하셔서 들어가보시면, 유기견 문제애 대한 고민과 논의들이 얼마나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아실 겁니다. 단체 전문가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논의 말이에요. 더불어 농장 동물, 실험동물에 대한 문제도 꾸준히 이야기하고있구요. 내 눈에 안 보인다고, 그런 일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개고기 먹는 사람들보다, 개고기까지 굳이 먹어야겠냐 하는 사람이 적어도 유기견 문제에 1g이라도 더 신경쓰고, 직접 입양도 하고, 입양 주선도 하고, 후원도 한다는데 제 주머니에 있는 천 원 겁니다.30. 펜
'10.7.9 11:33 AM (221.147.xxx.143)저 어렸을 적부터 쭉 개 키워 왔는데, 내가 좋아서 키우는 것과 먹는 것은 다른 문제라고 보는데요.
다른 가축들은 뭐 집에서 안키우나요?
다들 잘만 먹으면서 왜 유독 개 만 가지고 난리인지 모르겠어요.
본인들 키우는 개 단속이나 잘 하시지..
(이쁠때만 사랑해 주고 늙고 병들면 귀찮다고 버리지나 마시길)31. ...
'10.7.9 1:11 PM (112.156.xxx.14)사람이 종족 외에 다른 동물을 먹는 것이야 당연한거지만
지금은 못먹는 시대도 아니고 넘쳐서 탈이나는 시대죠.
맛과 영양을 떠나서 소 돼지 닭도 있는데 더 늘려서 꼭 개까지 먹어야 하는지요.
소 돼지 닭도 충분히 고통 속에 살다 죽어 우리 식탁에 올라옵니다. 줄이지는 못 할 망정 늘이지는 말자는 거죠. 특히 개는 인간에서 친밀한 동물이니까 반대하는 사람이 많죠. 개나 소나 평등의 문제로 볼 것이 아닙니다. 개나 소나 차별하자는 것도 아니구요.
개고기 합법화는 얼토당토 않은 일입니다. 국제적 시선때문에요.32. 늘어난게 아니라
'10.7.9 2:16 PM (211.212.xxx.81)먹어 왔던건데요.
예전에는 오리 잘 안먹었는데 요즘 오리 많이 먹쟎아요.
캥거루고기도 몇년전에 호주에서 판매하기 시작했고요.
더이상 육식종을 늘리지말라는 논리라면 지금까지 쭉 먹어왔던 개고기보다 이런것부터 앞장서서 반대해야 하는게 아닌가요..33. 이미
'10.7.9 3:17 PM (118.222.xxx.229)합법화된 동물들을 불법화하는 것보다 아직 합법적으로 가축이 아닌 개고기부터 없애고자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기도 합니다.
소,돼지,닭 반대하면 관련 농민들이나 산업들이 어떻게 나올까요.
동물보호단체들은 다 채식을 지향합니다. 다만 아직 힘이 미약하니 개고기는 식용합법화 반대, 소,돼지,닭고기는 생활환경이나 복지처우 개선 이런 식으로 활동하는 것이구요. 다른 고기 다 먹어도 되는데 개만 안된다,,,이러는 것 아니거든요.34. 아무리 유기견이어도
'10.7.9 4:54 PM (118.176.xxx.230)그래도 다른 나라들은 잡아먹힐 걱정은 안해도 되는것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35. 생간먹고 건강해졌수
'10.7.9 4:56 PM (118.176.xxx.230)얼마전에도 서울 종로 창신동에서 노인들이 집에서 살아있는 개 잡아먹다가 경찰에게 들켰어요. 생 간을 먹고있더랍니다. 아휴~
36. 음식
'10.7.9 5:01 PM (211.212.xxx.81)으로 생각하면 놀랄일도 아닌데요.
소간 토끼간 돼지간 생으로들 먹는사람 있어요.
그렇게라도 먹는분들이 있으니까 그런게 보기싫으시면 합법화해서 도축장에서 위생적으로 도축해서 유통하도록 하면 깔끔하쟎아요.
돼지도 집에서 그냥 잡아먹는다 생각하면 끔찍하지만 도축하여 포장되어 유통되는거는 잘사먹쟎아요.37. .
'10.7.9 6:43 PM (118.176.xxx.230)합법화? 위생? 이미 있는 가축들도 위생적이지 못하며 문제가 많네요.
38. 윗님
'10.7.10 2:08 AM (211.117.xxx.240)모든 사람 사는게 문제 투성이예요.
합법적인게 문제가 있다면 수정해 나가면 되는거지 그게 문제가있다고 개 도축은 안된다 말이 안되쟎아요.
그렇다고 고기 먹는게 사라지는것도 아닌데.
개고기도 마찬가지죠.
합법의 탈을 씌우면 그래도 비 위생적이고 끔찍한 모습들이 사라지겠죠.39. .
'10.7.10 12:33 PM (118.176.xxx.230)지금 있는 닭, 소, 돼지들의 비위생적이고 끔찍한 모습들이 사라진다면 찬성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