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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부부....열심히 사는 모습이 기특하네요..
열심히 살아서 훗날 옛이야기하는 날이 오길 바래요...
1. ff
'10.7.9 12:23 AM (119.195.xxx.92)여자가 좀 답답해보였어요..
그래도 동행나올수있는사람은 좋은거죠
후원 많이 들어오니
아기 잘키울수있는 환경으로 갔음 좋겠네요2. 저둥쇼
'10.7.9 12:23 AM (116.127.xxx.107)저도 타 방송국에 나온 부부랑 비교되는 이 부부가 너무 이쁘네요
23살이면 정말 어린데...손마디가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무게를 보여주더라구요
힘들어도 열심히 살아가는 저 부부에게
안정적인 일감과 작은 집 한칸이 주어지길 기도합니다.3. 중간부터
'10.7.9 12:25 AM (211.212.xxx.136)봤는데 둘 다 살짝 답답해 보이지만 23, 21 어린 나이에 그런 현실에 놓였음에도 모부부보다 100배는 더 희망적이더군요.
얼릉 곰팡이 핀 그 집에서 나가 밝고 깨끗한 집으로 이사했음 좋겠어요4. ..
'10.7.9 12:25 AM (125.176.xxx.186)뒷부분만 잠깐봤는데...
그 어린아내..
조금 짜증나던데요..
우리 같이 잘하자.. 보다는..
잘살기 위해 남편이 어떻게 해야해?라고 묻는 모습에
돈벌이를 남편에게만 강요하는듯한 모습에..
참 철없이 보이데요..
어린 남편의 어깨가 더 버겁고 무거워 보이던데..
남편이 두달만 떨어져 있자고 어쩔수없는 상황에서도
대책없이 싫다고만하고..
제가 앞부분을 안보고 뒷부분만 봐서 모르는상황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아, 어린 남편이 더 안되보이더라구요.ㅠㅠ5. ff
'10.7.9 12:28 AM (119.195.xxx.92)어떻게 해야되지?
이 말 계속하는데 좀그렇더라구여
남편이 두달 일하고와서 보증금마련한다고하는데
막무가내로 떨어져있기 싫다하고
어려서 그런지...6. 저도
'10.7.9 12:29 AM (58.148.xxx.47)곰팡이 낀 눅눅한 집에 살아봐서 저 심정 이해합니다. 1500원이면 아기면봉 살 수있는데, 한달넘게 쓸 수 있는데..~~ 울먹이는 나이어린 엄마의 말 들으니 짠했어요..나이는 어려도 아기에 대한 사랑이 극진하니 좋은일 많이 생길것 같아요..
7. 아내가
'10.7.9 12:33 AM (211.212.xxx.136)남편의 어깨를 무겁게 하긴 하더군요.
떨어져 있기 싫다고 했을 때 왜 저럴까 했는데 친정엄마에게 전화하는 거 보고 친정에 못 갈
상황이라 그렇게 말 한게 아닐까 생각했어요.
남편이랑 애기랑 갈까 했더니 친정엄마가 오지 말라고 나중에 오라고 했거든요.
친정엄마의 그 말 듣고 여자애 너무 속상하고 슬펐을 것 같더라구요.
너무나 도움이 필요한데 친정엄마의 삶이 자신보다 더 힘들어 딸 조차도 오지 말라고 하다니...
암튼, 둘 다 말라서리 내 살 떼어 주고 싶더구만요.
애기도 넘 귀엽고.8. ..
'10.7.9 12:38 AM (125.176.xxx.186)그게 남편까지 세식구가 얹혀살것같이 얘기를 꺼내니 당연히.. 친정엄마 입장에서도
힘들다고 그랬겠죠..
남편 돈벌동안 본인이랑, 손자만 잠깐 있는다고 하면 친정엄마가 외면할수는 없을지
싶은데..
에효,, 그 아내분도 친정엄마한테 부담주기 싫었겠지만서도..
어쨌든 그 어린아내 너무 답답했어요..
안쓰러운반면.. 짜증도 나고..9. 음
'10.7.9 12:39 AM (121.151.xxx.154)다들 아내에게 철이없다고하는군요
지금 아무것도 가진것이없는부부입니다
있는거라고는 서로의 대한 사랑과 믿음뿐이지요
그 부부가 헤어져서 산다면 다시 합쳐서 살 가능성이 얼마나된다고 보십니까
서로 자주 만나지도 못할것이고
아내는 아내대로 남편은 남편대로 떨어져서 살아야할테인데
그게 두달이될지 일년이 될지 이년이될지
어느누구도 모른다는것이지요
아마 아내는 본능적으로 아는것이 아닌가싶네요
그렇게 헤어져 있으면 우린 멀어질수도있다고 헤어질수도있다는것을 아는것이지요
저도 저부부 둘이서 같이 내려가서 같이사는것이 제일좋다고 봅니다
아직 어린부부이기에 함께해야한다고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