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말이예요..
작성일 : 2010-07-08 09:13:16
888781
딸 다음주에 시험있다는데
그래서 2주후에나 보자니까.
괜찮아 나도 바빠
화요일에는 무슨 약속있고 목요일에도 약속있고
신경안써도 되.
나 무지 바빠...
그러고 싶을까?
내 엄마니까 이해하고 소중하고 그렇지만.
가끔 정말 이해가 안간다.
IP : 124.111.xxx.1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7.8 9:17 AM
(121.165.xxx.14)
-
삭제된댓글
딸이 미안해할까봐, 당신도 바쁘다고 하신것 아닐까요?
당신에게 신경 안써도 된다고...
2. 국내여행
'10.7.8 9:19 AM
(211.184.xxx.98)
그러게요..미안해할까봐서 엄마가 그냥 말씀하신거 같은데..
3. 울엄마
'10.7.8 9:20 AM
(116.37.xxx.217)
울 엄마도 진짜 바빠요. 옆에 아파트 사는데도 엄마 시간을 못맞춰서 친정에 한달에 한번쯤 가네요. 요죽하면 며느리가 전화해서 어머니 얼굴 잊어버리겠어요~ 라고 한다는... 매일 어디가시는지.. 도통...
4. 원글
'10.7.8 9:30 AM
(124.111.xxx.113)
그런가요
전 가끔 엄마가 저 기다리시는 느낌받거든요
가까이 사는 동생이 워낙 무심해서 멀리 살지만 제가 일주일에 한번씩은 가급적 가려고해요.
시험이라는데 공부 열심히 하라고 하실 줄 알았어요.
늦깍이 공부하고 있어요
엄마가 적극 후원하시고요.
제가 섭섭한 마음이 커서 엄마의 마음을 미처 못 읽었나봐요.
역시 사람은 주관적으로 판단하네요
고맙습니다^^
5. ..
'10.7.8 9:32 AM
(125.140.xxx.63)
저도 타지 나가서 공부하는 딸을 둔 엄마인데,
엄마의 마음이 확 와닿는데요.
저도 딸이 항상 보고싶고, 걱정되고, 기다려지고 그러거든요.
그런데도 제맘대로 보고싶으니 와라 이런소리를 잘 못하겠어요.
아이한테 폐가 될까봐.. 그저 알아서 한번 온다고 하면 정말 행복하고요.
따님 마음쓸까봐 그냥 쿨하게 보이실려고 하는 마음도 계실거에요.
6. 원글
'10.7.8 10:10 AM
(124.111.xxx.113)
위의 엄마님^^
님의 글 읽고나니
저도 엄마의 마음이 확 와닿는 것 같아요
철없는 저를 일깨워 주셔서 고맙습니다.
제가 속이 좁았어요.
역시 자식은 부모님 마음 따라가려면 멀었어요....아니 못미칠 것 같아요
영원히....다시 한 번 인사드립니다..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57683 |
이클립스를 보러 가기로 했는데.. 2 |
한번봐? |
2010/07/08 |
373 |
557682 |
소개팅 주선해준 언니의 맘이 뭘까요?ㅡㅡ; 14 |
?? |
2010/07/08 |
2,471 |
557681 |
급하게 번역좀 부탁드릴께요...죄송...ㅠㅠ 6 |
^.^ |
2010/07/08 |
273 |
557680 |
검도장 픽업 |
이래도 되는.. |
2010/07/08 |
150 |
557679 |
저도 옛 남자 만났었는데요.. 10 |
. |
2010/07/08 |
2,279 |
557678 |
호주로 2학기 등록금 송금하는 법 2 |
유학생맘 |
2010/07/08 |
274 |
557677 |
해석 3 |
아침부터 부.. |
2010/07/08 |
175 |
557676 |
혼자말이예요.. 6 |
엄마...... |
2010/07/08 |
577 |
557675 |
국내여행_서울여행계획중입니다. 동선등 일정 좀 문의드려요.. 6 |
국내여행 |
2010/07/08 |
539 |
557674 |
김혜경 선생님이 한겨례에 기획연재하시네요... 5 |
식기세척기 |
2010/07/08 |
1,210 |
557673 |
2010년 7월 8일자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
세우실 |
2010/07/08 |
130 |
557672 |
벌금 및 벌점이 어떻게 될까요? 4 |
신호위반 |
2010/07/08 |
272 |
557671 |
눈수술 일주일 후,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3 |
관리는 어떻.. |
2010/07/08 |
455 |
557670 |
남편에게 만약.... 2 |
고민상담 |
2010/07/08 |
820 |
557669 |
코스트코 세타필로션 가격 2 |
얼마인가요?.. |
2010/07/08 |
2,549 |
557668 |
7월 8일자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미디어오늘 만평 1 |
세우실 |
2010/07/08 |
177 |
557667 |
고딩 아들이 윗입술 들쳐보면 찢어졌는데 성형외과 가야하나요? 3 |
왜이럴까 |
2010/07/08 |
406 |
557666 |
정부, 수학여행비·교복값 잡겠다는데… 학교·학부모단체 시큰둥 왜? 1 |
듣보잡 |
2010/07/08 |
313 |
557665 |
집이랑 차 뭐가더 필요할까요? 25 |
고민 |
2010/07/08 |
1,937 |
557664 |
침대 헤드부분이 곡선처리 된것 괜찮을까요? 5 |
슈퍼싱글 |
2010/07/08 |
396 |
557663 |
팔십대 할머니 생신선물 뭘 사야할지 막막 10 |
무플절망 |
2010/07/08 |
856 |
557662 |
쵸크아트나 리본공예 포슬린아트등 부업거리가 될만한건? 1 |
두아이맘 |
2010/07/08 |
1,137 |
557661 |
쉐어 박스라는 곳에서 cs같은 프로그램 무료다운받아도 될까요? 4 |
다운로드무서.. |
2010/07/08 |
848 |
557660 |
호남지방이나 충청권중 납골당성당이 어느성당일까요? 2 |
전주지역제외.. |
2010/07/08 |
265 |
557659 |
우리학교는 학교에 들어오려면, 행정실에서 안내증? 발급받으라네요 14 |
요즘 다른 .. |
2010/07/08 |
1,087 |
557658 |
정우성이 저에게 선믈을 줬어요..목욕가운이랑 타월 셑트요... 2 |
꿈.. |
2010/07/08 |
429 |
557657 |
조기유학 뒷바라지하는 엄마는 영어잘해야하나요? 11 |
영어.. |
2010/07/08 |
1,189 |
557656 |
김제동 “지상파TV 퇴출아니다, MBC 통해 방송 복귀” 5 |
세우실 |
2010/07/08 |
877 |
557655 |
그 문어점쟁이 정말 신통하네요 ㅜ.ㅜ 17 |
월드컵 |
2010/07/08 |
3,022 |
557654 |
지인이 제 명의의 은행통장을 빌려달라고 하네요 20 |
문제생길까요.. |
2010/07/08 |
2,8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