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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십대 할머니 생신선물 뭘 사야할지 막막
어떤 선물을 드려야 할지 막막하네요
너무 사랑하는 할머니인데 손녀딸이 멀리 살아서 찿아뵙지는 못하고 선물만 보내드리게 되었어요
뭐가 좋을지 82분들께 조언 듣고 싶어서 글올립니다
1. ..
'10.7.8 7:33 AM (222.101.xxx.41)할머니취향을 아시면 편안한 신발이나 가벼운 여름옷도 괜찮구요
고운 빛깔의 모자나 양산도 좋아하십니다
당뇨없으시면 도라지청같은 그런 것도 백화점이나 하나로마트가면 세트로 구입할수있구요2. ...
'10.7.8 7:44 AM (121.143.xxx.178)현금 좋아하십니다~~
3. 달다구리
'10.7.8 7:58 AM (121.165.xxx.14) - 삭제된댓글할머니들 홍삼절편같은것 좋아하시는데...
그리고 약간의 현금용돈^^4. 저는 옷 사드려요
'10.7.8 8:05 AM (180.71.xxx.29)할머니 가디건, 스카프, 할머니가 여름이니 천이 부드럽고 시원한 티셔츠 좋을 것 같아요 PA* 천이 저는 좋던데... 참고하세요
5. 할머니도
'10.7.8 8:16 AM (59.1.xxx.6)용돈,,,^^
취향을 잘 모르겠어서,,,그냥,,,용돈으로 드려요,,,편하기도 하고,,,^^;;6. ...
'10.7.8 8:23 AM (221.141.xxx.136)안부전화와 현금이요.
친구분들께 자랑!!!하시면서 떡이나 점심값으로 쓰십니다.
착한 손녀딸이시네요.7. 그러게요
'10.7.8 8:27 AM (119.67.xxx.202)옷을 사드리면 좋아하실것 같은데
자랑도 하시고..ㅎㅎㅎ8. 그게요
'10.7.8 9:03 AM (122.34.xxx.24)저희 할머니는 젊은 시절에 워낙 옷치장 많으셨던 분이라 아직도 옷장에 새옷 같은 명품 옷들이 가득가득~ 그래서 저희가 사드리는 옷이나 장신구따윈 시큰둥하신데.... 제가 몇 잘 전에 실버카라는 걸 사드렸거든요. 왜 유머차처럼 생긴 노인용품 말이에요.
그거 밀고 나가시면 걸음도 편하고 장 본 물건도 실을 수 있고 해서 굉장히 유용하게 쓰고 계세요.
버버리 체크로 된 것 이십만 원 주고 사드렸는데 보시는 분마다 예쁘다 신기하다 칭찬하니까 더더욱이나 기분이 업되셔서는... 아직도 저만 보면 칭찬하신다능~~~~9. 음...
'10.7.8 10:04 AM (220.121.xxx.109)저는 결혼해서 시외할머니 생신때 기초화장품 세트로 사드렸었어요.
한 20년 전이었고 할머니는 70세 정도 되셨을 때인 것 같아요.
시외할머니는 당신 가꾸는거 거의 모르고 사셨던 분이셨기에 너무 좋아하셨었지요.
아마 예쁜 색의 립스틱도 함께 넣어 드렸으면 더 좋아하셨을텐데
그땐 그 생각은 못 했었네요.
할머니가 어떤 분이신지 잘 생각해 보고, 꼭 필요하고 기뻐하실 선물 해 드리세요~
원글님 참 예쁜 분이네요~^^10. 머니머니
'10.7.8 10:14 AM (112.149.xxx.201)해도 머니죠~ 현금이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