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나이에 둘째가 돌지나 아직 전적으로 며칠씩 배우러 다닐 시간은 없구요..
토요일정도 할애해서 뭔가 취미로 시작해서 부업으로 이어질 만한 분야를 애타게 찾고 있어요~
미대를 나왔기에 10년넘게 손놓고 있었지만 그림을 그리는 초크아트나 포슬린페인팅이 접근하기 좋을거 같긴한데, 부업으로 쉽게 이어질 수 있는 일인지 잘 모르겠구요..
(초크아트는 부업을 하게되면 어떻게 영업을하고 작업을 혼자서도 집에서 진행 할 수 있는건지...팀을 짜야하는지 등등)
(포슬린같은경우는 제가 공방을 차려야 부업이 되는거 같은데 자본금이 너무 많이 드는건 아닐지...)
비교적 시간과 돈의 구애를 덜 받을거같은 리본공예는...딸애 머리핀 만든다 생각하고 시작하긴 부담없구 좋을거같은데 부업으로 혼자 만들어 파는게 얼마나 수지가 맞을지....
제가 잘해야 되겠지만 저는 창업으로 이어질만한 안정적이고 꾸준히 돈을 벌 수 있는 뭔가를 너무 배우고 싶거든요..
이런저런 경험 있으신분 정보 알려주세요~~
집에서 꼼짝 못하고 인터넷만으로 알아보려니 너무 답답하네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쵸크아트나 리본공예 포슬린아트등 부업거리가 될만한건?
두아이맘 조회수 : 1,137
작성일 : 2010-07-08 07:10:58
IP : 114.207.xxx.10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7.8 10:19 AM (119.70.xxx.132)요즘은 지역마다 한국문화센터, 풀입문화센터 같은 것이 하나씩은 있더군요. 1년에 5만원을 내면 자신이 듣고 싶은 강좌를 마음대로 골라서 들을 수 있어요(물론 재료비 별도). 그리고 여기서 홍보하기는 이곳에서 교육과정을 마치면 방과후 교사나 문화센터 강사로도 취업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배우던 수강생이 다시 그곳에서 강사하시는 것도 보기는 했구요..주로 공예관련 과목이 많아요...
원글님께서는 미술 전공도 하셨다니 솜씨도 좋으시고 무엇이든 금방 배우실듯...^^그런데 직접 배워서 창업으로 이뤄지는 부문은 초크아트 등보다는 퀼트 쪽이 많은 것 같아요. 저희 동네도 작은 공방이 2개가 있고 수강생이 제법되더라구요...근처에는 집에서 아이들 기르며 일주일에 몇번씩 사람들 모아서 가르치는 분도 계시구요. 아무래도 퀼트, 손뜨개, 자수 같은 경우는 만든 공예품을 실제로 유용하게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인 것 같아요. 아무래도 주부 입장에서는...아무리 예쁜 것을 만들어도 그저 바라보기만 하고 효용이 없다면 선뜻 마음이 가지 않을 것 같아요. 아무튼 좋은 일, 맞는 일 찾으셔서 꼭 원하시는 뜻 이루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