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새로산 화분 또죽나보네...수국관리요령
이틀뒤에 꽃봉우리가 지기 시작하더니 퍼런 깻잎만 풍성합니다.
이걸 원한게 아닌데...ㅡ,ㅡ;;
수국 어찌관리해야 꽃을 보나요?
검색해보니 수국 설명만 좌악...
지금 햇빛잘드는 남향에있고,물은 한번에 흠뻑 해없을때줍니다만..
1. ^^
'10.7.6 9:40 AM (119.206.xxx.115)저희 수국은 빨간잎이 어찌나 이쁜지..근데 향이 없네요.
저도 화분킬러인데 이번 수국은 어찌나 잘크는지.
저흰 마당있는 집입니다.
물은 날마다 저녁에 주구요
다른 화초가 시들해져서 수국꽃피기전 깻묵을 얻어와서
물에 불렸다가 화분흙위에다가 덮어줬어요.
그영향인지 동네 다른분들 집 화분보다 저희집 화분이 잘크고
수국도 엄청 많이 빠르게 피었어요.
똑같이 얻어온 묘종도 저희집게 훨씬 빠르게 자라고 굵고요
물주는건 옆집분이 더 부지런해서 훨씬 잘가꾸시는데
저희집 화분들이 더 싱싱한게 깨묵의 힘인거 같습니다.
저흰 방앗간 가서 그냥 주셔서 얻어왔는데..
서울은 모르겠네요.2. 물이원인?
'10.7.6 9:55 AM (122.101.xxx.46)물이 적어서가 아닐까요?
저도 지난 토요일 양재꽃시장 구경갔다가 수국화분에 수국이 너무 탐스럽고 이쁘길래 하나 드릴려고 했다 물때문 포기했어요. 사장님 말씀이 수국이 달리 수국이 아니라 물을 많이 먹어서래요.
그래서 2틀에 한번은 덤뿍줘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게으른 제가 2틀에 한번씩 챙기기엔 넘 버거워서 눈으로만 보고 말았어요. 윗분도 하루에 한번씩 주신다고 하니
물을 좀 많이 줘보세요.3. 수국
'10.7.6 10:14 AM (121.160.xxx.58)저희도 마당에 심었는데요.
햇볕 좋은날은 오후되면 수국들만 착 까부러져있어요.
물 엄청 먹더라구요.4. 화분이
'10.7.6 10:17 AM (203.238.xxx.92)일단 커야 돼요.
흙이 많아야 물도 오래 머금고 있으니까요.
수국은 물에 거의 잠겨있다시피해야 안죽습니다. 정말 물을 많이 먹어요.
그리고 수국의 색깔은 물에 들어있는 미네랄성분때문인 거 알고 계시죠?
아침저녁으로 물 줘 보세요.5. 오도
'10.7.6 10:53 AM (125.141.xxx.154)수국은 물 정말 좋아해요. ^^
한 여름엔 아침 저녁으로 물 줘야하고요,
요즘 같이 장맛비가 오락가락 할 때에도 하루 한번은 꼭 주셔야 잘 삽니다.
윗분 말씀대로 화분이 크면 더 좋겠고요. ^^
아직 가늠이 안되시겠으면 하루 이틀 여유를 두고 잘 살펴 보셔도 되어요.
물을 주시고 언제 잎이 가라 앉는 지 살펴 보세요.
다음부턴 시들 시들 하기 두어시간 전에 주심 되니까요.
물은, 어떤 화분이나 한번에 흠뻑 주시고요.
그리고 수국이 해가 강한 시간대에 잎이 시들해져 있는 건, 직광에 약하기 때문이예요.
꼭 물이 적어서만이 아니랍니다. ^^
부지런하신 분들은 해가 강할 땐 화분을 해가 조금 덜 한 곳으로 옮겨 주시기도 하는데..
전 게을러서 그것까진 못 하겠더라고요. ^^;;
꽃봉우리가 이미 졌는데 급하게 꽃을 다시 보려 하면 힘드세요..
화분 길게 보고 정성으로 길러주세요...
다음 해, 다다음 해엔 보답(?)으로 정말 풍성한 꽃을 내어 줄거랍니다.6. 꽃이
'10.7.6 2:03 PM (211.54.xxx.179)활짝 핀걸 사셨으면 일주일이면 꽃 질수도 있어요,,
줄기를 바짝 잘라서 월동시키면 다음해에 꽆 많이 핍니다.
저도 수국 무지 좋아하는데 지금 베란다는 깻잎밭이네요 ㅎㅎㅎ7. 원래
'10.7.6 4:50 PM (222.238.xxx.247)꽃 지고나면 깻잎밭되요 ㅎㅎㅎ
내년에 꽃 많이 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