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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마다 비행기 안에 스넥바가 있는곳도 있고 없는곳도 있나요?
얼마전에 델타항공을 타고 장거리를 간 적이 있었습니다.
솔직히 외항사 타 본 경험이 없었고 이번이 처음 이였는데요...
올때 보니 스넥바라고 해서..
조그맣게 간식류 같은걸 사람들이 알아서 먹을수 있게 해 뒀더라구요...
그래서 사람들 가서 음료수며 이런것들 알아서 꺼내서 먹고....
간식들도 간단한 샌드위치(빵에 햄 밖에 없었지만요..)바나나, 쿠키류 같은거 있었구요..
저도 전혀 몰랐다가 다른 같이 간 일행이 허리 아파서 돌아 다니다가 봤다면서 가지고 왔더라구요...
그래서 돌아 오는 비행기에서는...
이것 저것 간식도 먹고 그랬는데요..
이 이야길 다른 친구한테 했더니..
이 친구도 그런것이 있냐고 하더라구요..(이친구는 비행기 탄 경험이 많은데 국내 항공사만 이용하는 친구입니다.. 장거리 경험도 꽤 되구요...)
자기는 지금까지 다니면서도 스넥바는 한번도 못봤다고 하면서..
신기하다고 하더라구요...
델타만 이런것들이 있는건지....
아님 다른 항공사들도 이런 스넥바 같은거 있나요?
1. 대한항공은
'10.7.6 9:22 AM (58.123.xxx.90)그런거 없습니다
비행기에 스낵바 있다는 얘기도 처음 듣는데요
외항사는 스낵바가 있나보죠?2. ..
'10.7.6 9:29 AM (114.207.xxx.153)국적기에는 없는걸로 알고 있구요.
대신 장거리엔 승무원들이 정해진 간식을 나눠주구요.
근데 이것도 노선마다 다르더라구요.
인천발 프랑크푸르트에는 쥬스와 프레즐 작은거 한봉지 주고
기내식 먹은 다음 좀있다 출출해지니 통밀빵 샌드위치랑 음료(이거 맛있더군요.)
그담에 또 기내식이었는데
런던발 인천행에서는 간식 안주더라구요.
국제선엔 있는곳도 있어요.
에어프랑스에 있고 다른곳은 모르겠어요.3. 못봤어요
'10.7.6 9:32 AM (210.94.xxx.89)대한항공, 필리핀항공, 아시아나, 싱가폴항공 다 없었어요
대신 수시로 지나다니며 뭐든 서비스해주더군요
특히나..싱가폴항공은 음식 서비스 하나는 참 좋았어요
그래도 스넥바는 못봤네요4. 00
'10.7.6 9:43 AM (222.110.xxx.1)대한항공은... 승무원대기실쪽에 가시면 사발면 같은거 먹고 갈수 있게는 해주던데요..
5. 음
'10.7.6 10:00 AM (124.51.xxx.147)캐세이퍼시픽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6. 글쎄요
'10.7.6 10:06 AM (203.248.xxx.13)우리나라 국적항공사는 승객이 직접 스넥바 찾아가서 먹을 것을 찾게
만들지 않죠..때가 되면 알아서 스튜어디스가 승객에게 서비스하고
간단한 것 먹고 싶은 것 있으면 언제든지 스튜어디스 부르면 됩니다..
별로 부러워 할 것이 아닌 것 같은데요..7. ...
'10.7.6 10:07 AM (114.207.xxx.153)그런데 국적기 항공사에는 정해진 간식 외에는 안주지 않나요?
주스 정도나 아무때나 승무원 불러 달라고 하면 몰라도..
샌드위치나 쿠키같은건 준비 안되어 있잖아요.8. 글쎄요
'10.7.6 10:20 AM (203.248.xxx.13)제가 항공사를 경험해 본 결과 국적항공사만큼 서비스 좋은 곳을 보지
못했습니다..
델타항공 말이 나와서 말인데 10여년전쯤 하와이에서 LA갈때 델타항공
타고 간적이 있는데 뚱뚱한 아줌마 스튜어디스들이 기내식이라고 승객에게
주는데..형편없는 샌드위치와 냉장도 안된 포장에서 바로 뜯어낸 캔콜라..
그것도 통로에서 거리가 먼 창가쪽 사람에게 캔콜라를 손으로 받으라고
던져주는데 아연실색...간식이라고 주는데 짜디짠 프리첼...
거기다가 그 아줌마 스튜어디스는 승객중에 죽이맞는 아줌마와 운항내내
수다를 떨더군요..
하와이에서 LA 까지니까 자기네 입장에서는 국제선이 아니라 국내선이라서
그랬나?...좀 심하더군요..9. ...
'10.7.6 10:50 AM (220.72.xxx.167)국적기도 스낵이나 샌드위치같은거 달라면 주지 않나요?
델타는 갖다주기 귀찮으니, 알아서 갖다 먹으라는거구....10. 예전에
'10.7.6 11:20 AM (125.186.xxx.11)영화보고 사이사이에 간식 나눠주고, 남은 것들은 승무원 일하는 갤리에 놓아둡니다. 그거 오가며 먹을 수 있게 해두는거긴 한데요.
제 생각엔...우리 나라 사람들은 스낵바 해놓으면 분명 차려놓자마자 초반에 발빠른 몇명이서 다 집어갈 사람들이라...
그것도 어느나라 국적기며 이용객의 분포가 어떠냐에 따라 스낵바를 만들어 놓느냐 아니냐를 고민 좀 해봐야 할 문제 같은데요.ㅎㅎ11. 에어프랑스
'10.7.6 12:00 PM (220.127.xxx.185)탈 때는 뒤쪽에 샌드위치랑 신라면 컵라면으로 준비해놨었고요. (비행기 안에서 라면 냄새 작렬)
대한항공 아시아나 싱가폴항공 델타 캐세이 퍼시픽 등등에서는 못 봤고요.
제 경험으로는 서비스가 좋은 항공사일수록 그런 것 없더라- 입니다.12. 직원
'10.7.6 5:27 PM (118.46.xxx.105)대한항공에도 이전에 있었어요. 카트에 음료와 땅콩등 올려놓고 승객스스로 알아서 먹도록하는거요. 요즘은 없어진듯하더라구요.
저도 이번에 델타 이용했는데 제가 이용했던 장거리 노선에는 안보이더라구요.
보통 노선이나 비행시간에 따라서 다르긴하더라구요.13. ..
'10.7.7 12:21 AM (116.34.xxx.195)에어 프랑스는.. 샌드위치(햄과 치즈만 넣은..),컵라면,포장 피자 한조각,
아이스크림(제과점서 파는 비비빅 모양.. ) 있더라구요..^^
국적기에는 없구요..대신 달라하면..음료랑 땅콩등 스넥은 줍니다..
(컵라면은 승무원 갤리에서 주긴 하던데요..)
몇년전인가 독일 루프트한자는 공항에서는 라운지에 작은 초코렛과사탕을
쌓아두고..옆에는 아주 작은 종이백을 두고 갖다 먹을수 있도록 해두었던적도 있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