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때는 입덧 전혀 없었어요.
먹고싶은거 아무리 멀고 험해도 남편이 다 사다주던때라
넘넘 행복했거든요.
주말에 외식도 원없이 하고..
주위에 입덧 심한 친구가 있었는데
솔직히 잘 공감은 안됬어요.
힘들겠구나 싶으면서도.. 내가 겪어보지 못했으니
얼마나 힘든지 잘 이해가 안된거죠.
그러다 지금 둘째를 가졌는데
우와~
입덧이 바로 이런거구나 하고 느끼고 있네요. ㅜ.ㅜ
주위 경우보다 심한경우는 절대 아닌데요.
첫애때 안해서 그런지
정말 죽을 지경이에요.
이제 5주 쫌 지났구요.
하루종일 울렁울렁..
티비보면 입덧 한다고 "우~웩~ " 하는 헛구역질 보면
다 오버 한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헛구역질도 하루종일 나구요.
오늘은 오바이트도 한번... ㅜ.ㅜ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죠?
아이가 건강하다는 신호라니.. 참아야 겠지만
넘 힘드네요.
최악의 상황은
남편이 정말 바쁠때라
지난주말 다 출근하고
아직도 퇴근전이에요. ㅜ.ㅜ
8월중순까지 이렇게 바쁠꺼라고 하니.. 정말... 울고 싶을 뿐이에요.
입덧 완하법 있으면 제발 알려주세요.
글구 임신초기에 매실엑기스 마셔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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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때 입덧 안하고 둘째때 하는 경우도 있나요?
울렁울렁 조회수 : 493
작성일 : 2010-07-05 23:51:24
IP : 124.49.xxx.17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작년에
'10.7.6 12:54 AM (128.134.xxx.140)아는 엄마가 첫째는 입덧이 전혀 없었는데 둘째는 입덧이 심하다고 힘들어 했어요.
내심 힘들어 하면서도 성별이 다른 아이가 태어나려나 하고, 기대를 하더니, 정말 첫째는 아들인데 둘째는 딸을 낳았네요.2. ..
'10.7.6 1:05 AM (218.39.xxx.30)첫째땐 입덧이 있어서 살도 빠지고 그랬는데 둘째땐 입덧은 커녕 너무 먹어서 자주 체해요..ㅋ
아이마다 다른거 같아요..ㅎㅎ
그리고 매실엑기스 너무 많이는 드시지 마세요.. 속이 안좋아지더라구요..
제가 자주 체해서 끼고 살았더니 위장병 생긴거처럼 속이 쓰려요..ㅠ.ㅠ3. 저도
'10.7.6 11:56 AM (59.1.xxx.6)그랬어요,,,큰애는 거의 없었는데,,
둘째는,,,어후,,,밥 냄새도 못 견디겠고,,,,속도 엄청 울렁 거리고,,
웩 하면 좀 나을것 같아서 화장실에 들어가면 별로 나오는것도 없고,,
매실 엑기스 드셔도 괜찮아요,,
저는,,,자몽 주스 마시니까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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