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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안부전화와 방문횟수
저희는 결혼한지 5년 좀 안된, 아기 없는 부부인데요.
남편은 시댁에 안부전화를 거의 안하는 편이고 뭐 처가에도 안합니다. 원래 전화를 잘 안해요.
저는 일주일에 한번은 꼭 안부 전화를 하고요
정확히 따져보면 5-6일에 1번 안부 전화를 드려요.
일주일은 안넘기고요.
시댁 방문은 한달에 한 번정도 찾아뵙니다. 차로 1시간 좀 넘는 거리에 살고 계시는데,
신랑이 무지 바쁜 직업이라 주말에도 하루는 직장에 나가거든요.
그래서 남은 하루는 좀 쉬고 싶어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4주에 1번, 3주에 1번 정도 방문할 수 밖에 없게 되었어요.
사실 이것도 정확히 따져보면 3주에 한 번정도 뵙는 셈이예요.
집으로 안 찾아뵐때는 밖에서라도 어떤 일이 생겨 보게 되니까요.
제가 좀 안부전화나 방문 횟수가 부족한 편인가요?
음... 저 정도 연차되는 다른 분들은 보통 어떠신지요.
1. @@
'10.7.3 3:47 PM (211.176.xxx.13)결혼14년차 아이셋이구요, 저흰10년전까진 1주일에 한두번 꼭 전화하고 또는 전화오고
1년전부턴 특별한 이유없이 전화하기가 싫어지네요 시댁갈때만 지금 내려갑니다 하고 전화 안해요 시댁 1년에 6번정도 갑니다.2. 저도
'10.7.3 3:54 PM (222.239.xxx.100)5년차 아이 없는 부부. 남편은 전화를 걸 줄 모르는 사람이고요 ㅋㅋ
전 맘내킬때나 용건있을 때 한번 씩 드려요. 한달에 2-4번 되는 것 같네요. 용건 있으면 하루에 두 번도 하고요. 신혼때에는 거의 매주 찾아뵈었는데(2시간거리) 지금은 세달에 한 번 정도입니다.3. 전 13년차
'10.7.3 3:58 PM (112.165.xxx.71)몇 달에 한 번 집에가고 전화는 맘 내키는 대로.. 신랑이 알아서 자기집 챙기는 편이라 전 오히려 안하게 되네요..시누집이나 동서들에게도 가뭄에 콩나듯 전화하는 것 같네요..
4. 전 6년차
'10.7.3 5:34 PM (211.237.xxx.19)전화는 어쩔땐 한달에 한번 할때도 있는 것 같아요. 물론 그럴땐 시어머니가 저한테 전화하시죠...-_-;;;;;; 점점 무소식이 희소식화 되어 가는듯...;;;;;;
시댁방문은 1년에 4번 정도요.
왜 이러냐 하면
시댁이 차로 7시간 거리입니다. 애기 하나 뱃속에도 한놈. 이렇습니다.
멀면 전화라도 자주 드려야 하건만....저희 시어머니와 저는 별 인간관계가 형성이 안되어있네요...;;;;;;;;; 별 도움 안되는 댓글이었습니다. 뭐든지 상대적인거 같아요. 절대적으로 많거나 부족한 횟수란 없는거겠죠. 그냥 시댁 어른들과 나의 화학작용(?)에 의해 결정나는듯...
누가 크게 불만하시던가요? 왜 이런글을 올리셨나 궁금하네요.5. //
'10.7.3 11:32 PM (119.196.xxx.146)시댁과 차로 40분 거리.
전 신혼초부터 한 5년까지는 매일 전화,일주일이나 두주일만에 한번씩 방문,
아, 임신중엔 저 먹을거 사주신다고
주중에도 한두번씩 만났네요.
(실은 퇴근하고 집에서 쉬고 싶었는데
퇴근하는 길에 만나자고 부르시더라구요..남편도 없이..)
아이가 생긴 후부터는 두 주에 한번정도 갔는데
한번 가면 최소 1박2일_3박 4일도..
합가후 다시 분가한 후부터는
매일 전화드리지만 가끔은 2-3일씩 거르기도 하고..
2-3주에 한번 방문,
아, 그런데 한달에 한번정도는 김치다 뭐다 가져다주시면서 방문하셔요.
손자 보시고 싶으셔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