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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를 먹고 있슴돠..
힘 들었지만
지금껏 먹고 있는게 넘 좋으네요
찌개를끊여도 맜있고
생선을 넣고 지져도 맛나고
확실히 묵은지가 좋으네요
늦게 먹는건 일부러 좀 짜게 담았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군내도 안나고
누가 했는지 참 ~맛있단 말야~ㅋㅋ
여러분은 어떤 김치 드시고 계시나요?
1. ..
'09.8.1 11:11 AM (114.207.xxx.181)부럽슴다.
묵은지 절대 안먹는 남편하고 살아 설 지나고부터 새 김치 담아먹습니다.
전 묵은지 지져서 먹는 김치찜이 그리울 뿐이고...2. 네저두요
'09.8.1 11:12 AM (121.151.xxx.149)저도 김장김치 아직도 먹고있어요
진짜할때는 너무 힘들고 지치지만 일년내내 행복하고 좋아서 매년합니다
저는 김장할때 이주에 나눠서 해요
한 50포기 정도하는데 한꺼번에 못하니까
25포기씩 나눠서 두번 나눠서 하고
어떨때는 3번 나눠서 하기도합니다
그래도 너무 좋아요
어제는 아이들 델고 계곡에 갔는데 갈때 김치와 삼겹살 가지고 갔는데
묵은김치에 삼겹살 구워먹고 저녁에는 남은 삼겹살과 김치찌개 끓여서 먹고왔어요
다른반찬없이 잘 먹고 잘 놀고왔어요
김장김치가 이럴때는 정말 효자이죠
김장김치말고 생김치도 담궈서 먹어요3. 저두..^^
'09.8.1 11:29 AM (58.76.xxx.241)김장김치 아직도 먹고 있는 1인 추가요...
김치냉장고덕에 3년내 김장때 김치한번만 담습니다.^^
웬일인지 담을때마다 맛이 있었어요.
올해는 작게 담았는데 아직 큰통 두통이 있어서
겨울까지 아껴먹을려구요.
올여름 열무김치는 벌써 3번 정도 담아먹은것 같네요4. 不자유
'09.8.1 11:56 AM (110.47.xxx.77)재작년에 김장김치 생각보다 일찍 떨어져서, 두고 두고 아쉬웠던 터라
작년에는 대용량 김치냉장고도 새로 구입해서 넉넉히 했어요.
뭐 그렇게 많이 하냐고 핀잔 주던 남편도, 묵은지 넉넉하니 좋아해요.
묵은지 김치찜 해 먹을 때마다, 얼마나 뿌듯한지..ㅎㅎ
한쪽 두쪽 내어먹다 보니, 이제 좀 아슬아슬하지만 가을까진 갈 것 같아요.5. ...
'09.8.1 12:44 PM (119.69.xxx.24)작년 김장이 너무 맛있게 되서 저희도 아직까지 잘 먹고 있어요
그냥 먹어도 맛있고 찌개해도 맛있고 2통 남았는데 김장때까지 버틸려면
아껴 먹어야 될거 같아요
누가 줘서 작년김장김치 2통 얻어온게 있는데 찌개를 끓였더니
얘전 맛이 아니라고 아무도 안먹네요;;6. 결혼이십년에
'09.8.1 12:48 PM (61.38.xxx.69)아이 수험생 되고나니, 다시 시집과 친정에서 김치 공수해 먹는 불량 아줌마랍니다.
다 김치 냉장고 덕이지요.
부지런히 채소 농사까지 지어서 김치 담아 놓으시는 어머님들 감사해요. 도시에 사는데도 그리 하십니다. 제 자식들도 나중에 제 김치 찾으로 올라나요? 그러면 맛나게 해 줘야죠. 새 김치, 묵은 김치 종류대로요. 저도 김치 맛나게 담근답니다. 익명이라 헛소리 하고 갑니다.7. 미투요
'09.8.1 1:03 PM (118.220.xxx.179)친정 김치냉장고에 아직도 한가득 ㅎㅎㅎ
가끔 두세포기씩 싸와요~
김치볶음밥에 두부김치에 아흑..역시 김치없인 못살아 ^^8. .
'09.8.1 2:31 PM (121.187.xxx.27)저도 김장김치 먹어요 ㅋㅋㅋ
남(시어머니)이 해준거라 더 맛있어요^^
내손거치지 않은 음식은 뭐든 맛있다능~9. ㅠㅠ
'09.8.1 3:07 PM (121.153.xxx.126)부대찌개 해먹고 싶어도 김장김치 없어서 못해먹는 사람의 심정에 대못을 박으시네요. ㅠㅠㅠㅠㅠㅠ
10. ..
'09.8.2 12:35 PM (115.21.xxx.156)다른 김치 섞어 먹고 있어서 김장 김치가 조금 남아 있어요. 그래도 다른 배추김치보다는 김장김치가 더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