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김장김치를 먹고 있슴돠..

아직도 조회수 : 1,306
작성일 : 2009-08-01 11:08:03
김장 담을땐
힘 들었지만

지금껏 먹고 있는게 넘 좋으네요

찌개를끊여도 맜있고

생선을 넣고 지져도 맛나고

확실히 묵은지가 좋으네요

늦게 먹는건 일부러 좀 짜게 담았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군내도 안나고

누가 했는지 참 ~맛있단 말야~ㅋㅋ

여러분은 어떤 김치 드시고 계시나요?
IP : 112.72.xxx.8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1 11:11 AM (114.207.xxx.181)

    부럽슴다.
    묵은지 절대 안먹는 남편하고 살아 설 지나고부터 새 김치 담아먹습니다.
    전 묵은지 지져서 먹는 김치찜이 그리울 뿐이고...

  • 2. 네저두요
    '09.8.1 11:12 AM (121.151.xxx.149)

    저도 김장김치 아직도 먹고있어요
    진짜할때는 너무 힘들고 지치지만 일년내내 행복하고 좋아서 매년합니다
    저는 김장할때 이주에 나눠서 해요
    한 50포기 정도하는데 한꺼번에 못하니까
    25포기씩 나눠서 두번 나눠서 하고
    어떨때는 3번 나눠서 하기도합니다

    그래도 너무 좋아요

    어제는 아이들 델고 계곡에 갔는데 갈때 김치와 삼겹살 가지고 갔는데
    묵은김치에 삼겹살 구워먹고 저녁에는 남은 삼겹살과 김치찌개 끓여서 먹고왔어요

    다른반찬없이 잘 먹고 잘 놀고왔어요
    김장김치가 이럴때는 정말 효자이죠

    김장김치말고 생김치도 담궈서 먹어요

  • 3. 저두..^^
    '09.8.1 11:29 AM (58.76.xxx.241)

    김장김치 아직도 먹고 있는 1인 추가요...
    김치냉장고덕에 3년내 김장때 김치한번만 담습니다.^^
    웬일인지 담을때마다 맛이 있었어요.
    올해는 작게 담았는데 아직 큰통 두통이 있어서
    겨울까지 아껴먹을려구요.
    올여름 열무김치는 벌써 3번 정도 담아먹은것 같네요

  • 4. 不자유
    '09.8.1 11:56 AM (110.47.xxx.77)

    재작년에 김장김치 생각보다 일찍 떨어져서, 두고 두고 아쉬웠던 터라
    작년에는 대용량 김치냉장고도 새로 구입해서 넉넉히 했어요.
    뭐 그렇게 많이 하냐고 핀잔 주던 남편도, 묵은지 넉넉하니 좋아해요.
    묵은지 김치찜 해 먹을 때마다, 얼마나 뿌듯한지..ㅎㅎ
    한쪽 두쪽 내어먹다 보니, 이제 좀 아슬아슬하지만 가을까진 갈 것 같아요.

  • 5. ...
    '09.8.1 12:44 PM (119.69.xxx.24)

    작년 김장이 너무 맛있게 되서 저희도 아직까지 잘 먹고 있어요
    그냥 먹어도 맛있고 찌개해도 맛있고 2통 남았는데 김장때까지 버틸려면
    아껴 먹어야 될거 같아요
    누가 줘서 작년김장김치 2통 얻어온게 있는데 찌개를 끓였더니
    얘전 맛이 아니라고 아무도 안먹네요;;

  • 6. 결혼이십년에
    '09.8.1 12:48 PM (61.38.xxx.69)

    아이 수험생 되고나니, 다시 시집과 친정에서 김치 공수해 먹는 불량 아줌마랍니다.
    다 김치 냉장고 덕이지요.
    부지런히 채소 농사까지 지어서 김치 담아 놓으시는 어머님들 감사해요. 도시에 사는데도 그리 하십니다. 제 자식들도 나중에 제 김치 찾으로 올라나요? 그러면 맛나게 해 줘야죠. 새 김치, 묵은 김치 종류대로요. 저도 김치 맛나게 담근답니다. 익명이라 헛소리 하고 갑니다.

  • 7. 미투요
    '09.8.1 1:03 PM (118.220.xxx.179)

    친정 김치냉장고에 아직도 한가득 ㅎㅎㅎ
    가끔 두세포기씩 싸와요~
    김치볶음밥에 두부김치에 아흑..역시 김치없인 못살아 ^^

  • 8. .
    '09.8.1 2:31 PM (121.187.xxx.27)

    저도 김장김치 먹어요 ㅋㅋㅋ
    남(시어머니)이 해준거라 더 맛있어요^^
    내손거치지 않은 음식은 뭐든 맛있다능~

  • 9. ㅠㅠ
    '09.8.1 3:07 PM (121.153.xxx.126)

    부대찌개 해먹고 싶어도 김장김치 없어서 못해먹는 사람의 심정에 대못을 박으시네요. ㅠㅠㅠㅠㅠㅠ

  • 10. ..
    '09.8.2 12:35 PM (115.21.xxx.156)

    다른 김치 섞어 먹고 있어서 김장 김치가 조금 남아 있어요. 그래도 다른 배추김치보다는 김장김치가 더 맛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610 남편의 폭력성 10 이혼 2009/08/01 1,760
477609 우리숙제해요~헌법재판소 미디어법 글올리기..점점줄고 있어요~~ 3 시작화면으로.. 2009/08/01 280
477608 지금 ..여름에 점빼도 될까요? 급질 14 2009/08/01 1,135
477607 스포티지,쏘렌토,싼타페 어느걸 사야할지.. 12 차구입 2009/08/01 1,185
477606 'up' 완전 강추해요~ 꺄아꺄아꺄아~~~ 9 강추강추 2009/08/01 1,695
477605 템포 추천 해주세요 ㅠ.ㅜ 7 추천 2009/08/01 1,097
477604 무쇠 구이판 조언좀 해주세요 2 무쇠 2009/08/01 696
477603 집에 초대를 했더니 인신매매라는 소리를 들었던 일 10 타국에서 2009/08/01 1,533
477602 국가대표 8 하정우 2009/08/01 925
477601 이력서가 노출됐어요. 이떻게 수습해야할까요. 8 개인정보 2009/08/01 1,443
477600 모기퇴치방법이요!!(허브,파란불,초음파??) 알려주세요.ㅜㅜ 2 궁금이 2009/08/01 339
477599 MBC 경영진 교체 등 싸고 충돌 예고 5 세우실 2009/08/01 340
477598 혹 영양군에 사시는 분 계시나요?^^* 맑고밝게 2009/08/01 211
477597 횡성사시는 분 알려주세용^^;; 2 휴가 2009/08/01 441
477596 파마넥스라는 영양제 드시고 계신분도와주세요 3 영양제 2009/08/01 485
477595 나(47)남편(49)인데,텐트생활,지겨워요 48 고생시러 2009/08/01 8,285
477594 대전에 아발론유모차 구입가능한곳이 있을까요? 1 유모차 2009/08/01 285
477593 잡지에서 혜경샘 봤어요~~~~ 4 와우^^* 2009/08/01 1,187
477592 간단히 요기할 쉬운 음식 추천해주세요! 9 .. 2009/08/01 935
477591 부자와, 그외 서민들, 앞으로 전개될 상황 예상 3 글쎄요 2009/08/01 667
477590 국가대표...브라보 한국영화 16 제리맘 2009/08/01 1,157
477589 급질문-(향기나는 테크 쓰시는분 도와주세요) .. 2009/08/01 210
477588 코스트코에 오양 명란젓이 얼마인가요? 2 갈까? 2009/08/01 1,463
477587 수능100일기념으로 뭐가 좋을까요? 6 수능맘 2009/08/01 747
477586 지금 홈쇼핑에서 방영중인 매직픽스 1 나무 2009/08/01 396
477585 82에서 입은 상처 82에서 치유하고 싶다는 분.. 49 그만하고싶지.. 2009/08/01 2,854
477584 일생 쾌변할수 있다면 재산의 반이 안아까울듯~! 24 변비쟁이 2009/08/01 1,493
477583 고장 안나는 체중계 4 궁금.. 2009/08/01 1,068
477582 김장김치를 먹고 있슴돠.. 10 아직도 2009/08/01 1,306
477581 1년내내 감기달고 사는 여자 8 저질체력 2009/08/01 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