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가...평수가 좀 크네요..45평형
뭐 안그런 곳도 있겠지만...
이 라인 사는 사람들 나이대가 거의 40대 이상이신거 같아요.
우리 앞집 아줌마 큰딸이 나와 거의 동년배...--;
결론은 젤루 젊은축에 속하는 30대중반이에요.
초딩학생하나 유치원생있는 젊은 엄마에요..
저희집과 맨 아랫집에만 유치원생이 있구요...
여기 이사온지가 이제 6째년이에요..
지금까지 라인사람들과는 인사 잘 하고 지냈지만 앞집을 제외하고는 아무데도 안가봤어요.
그런데..
생전 없다가 지난달부터 이라인에서 모임을 하더라구요.
얼마나 모였는지 모르겠지만 분위기가 꽤 좋았나봐요..
아줌마들은 적당히 놀다 빠지신거 같고..
아저씨들은 새벽녘까지 놀다 헤어지셨다는..
전 별로 생각이 없어서 안갔는데...신랑도 생각없어하고...
근데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는 사람들마다 그러는거에....왜 안나왔냐고~~담엔 꼭 나오라고
인사 예의인줄 알았는데...
다음번 모임이 또 잡힌거에요...이번엔 사람들이 자꾸 불편할 정도로 확인 사살을 하네요...
이거 꼭 가야하나요?? 저는 반반인데....
제 성격은 친하면 잘 지내지만...안친하거나 그러면 낯을 좀 가려요...
애들아빠는 저만 나가라고 하는데...(애아빠가 낯을 엄청 가려요...힝...)
도대체 다른데는 어떻게 지내세요?
전 지금까지가 딱 좋았는데...넘 부담이 되서리....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파트 같은 라인(위,아래로)사람들과 얼마나 친하게 지내시나요?
아줌마 조회수 : 825
작성일 : 2010-06-30 20:37:08
IP : 222.114.xxx.9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0.6.30 8:55 PM (211.178.xxx.53)저도 요즘 같은 생각을 했었는데요
저흰 복도식 아파트에요
제가 10년째 살고 있는데... 옆집들은 주구장창 이사를 다니드라구요
주로 전세로 이사를 다디는거 같은데,,, 제가 아는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경비아저씨하고만 그나마 친하게 지내는 편이구요
옆집들이 다들 움직이는 시간이 다르니 거의 마주치지 않는데
가끔 정말 똑같은 동선으로 현관 열거나 닫고 가는 경우에 마주치면 뻘쭘하더라구요
그리고, 다들 이사다녀도 한번도 떡을 돌리거나(요즘 이런거 안하죠??) 서로 인사하는 경우가 없어서 새삼 인사하는것도 좀 웃기구요...
다른 분들은 어찌 지내시는지 저도 궁금했거든요2. ..
'10.6.30 9:00 PM (114.205.xxx.109)인사만 상냥하게 하시고
모임은 핑계대시고 안나가는게 좋을듯합니다.
원글님네가 다른 분들보다 나이가 어리다면
끌려다니게 될듯싶어요.3. 몰라요
'10.7.1 1:02 AM (122.32.xxx.129)복도식 30평대 아파트 옆집 윗집 아랫집 다 몰라요. 2년 됐는데 마주치는 일도 거의 없고(일년에 한두번 될까 말까) 반상회도 안하니 굳이 알려고 하지 않으면 알 수가 없어요. 작년에 윗집에서 물이 세서 저희집 천장 벽지 버렸는데 관리소에 연락했더니 윗집 아줌마 벽지 해준다고 해놓곤 이사가버린거 같아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