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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하나있는데, 결혼하지말고 살아라~했어요
이거 순전히 저 이기심에서 말한건데요
여자 애를 먹이든지 아니면 여자한테 버림받을거 같아서요
밥 먹으면서 너도 그냥 너 편한대로 밥하는거 청소하는거 야무지게 배워서
너 혼자 살아라,,햇어요 결혼하지말고,,,
1. 결혼하지마라
'09.7.28 11:47 AM (59.19.xxx.105)전 솔직히 결혼 안하고 살았으면 좋겟어요 요리좋아하고 청소만 잘 한다면,,,
2. ....
'09.7.28 11:48 AM (122.35.xxx.14)저도 가끔 제 딸에게 남의부모 복장터지게 할아이라고 비난합니다만
돌아서서 후회합니다
자식에게는 그런 비난이 실제로 그런아이가 돼버릴거라는 오기를 주게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좋은이야기만 하세요3. 저도
'09.7.28 11:53 AM (121.186.xxx.156)아직 멀었지만 5살난 아들한테 그저께 말했습니다
니네 아빠처럼 손도 까딱도 않하고 마누라가 뒤치닥거리게 만들려면
결혼하지 말아라
했네요..ㅠㅠ4. ...
'09.7.28 12:17 PM (116.33.xxx.8)안그렇게 키우시면 되지요.
전 딸하나 있는데 혼자 살아라 햇어요.
남의 아들 뒤치닥거리 하면서 살지 말라고요^^5. ㅎㅎㅎ
'09.7.28 12:22 PM (118.43.xxx.11)아들한테도 그러는군요!!
저는 시집살이가 하~도 힘들어서 제딸들에게 말한답니다
여자배려 잘하고 시댁에 휘둘리지 않는 외국남자를 만나던
아님 그냥 혼자 즐기면서 살라구요
어떤이들은 아이에게 미리 선입견을 심어주는게 나쁘다지만......
물론 선택은 자기들이 하겠지요
어쨓든 자유로운 영혼이 되는게 제 바램입니다6. ...,
'09.7.28 12:36 PM (122.40.xxx.102)저도 아직은 너무도 어린아들들 결혼안하고 혼자 살아도 괜찮을듯 해요.
서로 독신들끼리 그냥 친구하면서 무거운 책임감에서 벗어나 살았음 좋겠어요.
사는게 너무 팍팍하니.. 우리남편만해도 가족들 먹여살리느라 하루종일 주말도 없이
일하는거 보면 너무 불쌍해서요--7. 아들은...
'09.7.28 12:56 PM (221.159.xxx.221)결혼시키는 게 나을꺼같은데요...
맨윗분 말씀대로 청소, 음식에 취미가 있다면 상관없지만...
아는 분이 노총각이신대
집에가보면 영~ 아니거든요...
빨래도 음식도 안해먹구...
옷도 몇일 입다가 버리구 음식은 사먹고 그런데요...
그래서 남자는 결혼할수 있으면 시키는게 좋을꺼같아요...
딸이라면 저같음 결혼안시킵니다...
능력된다면 혼자 살으라고 할꺼예요8. 울아들
'09.7.28 1:04 PM (220.124.xxx.201)제가 하는소리입니다
남자도 능력있으면 오피스텔 얻어서 혼자 살면된다
그리고 결혼을 하더라도 늦게 늦게 할거 다해보고 하라고
남자는 능력만있으면 나이 별 상관없다고
젊어서 결혼해서 후회는 해도 늙어서 결혼 못해서 후회는 안한다고
남자가 더러울거란 생각은 아닙니다.
제가 보기엔 여자들보단 나은 남자들이 더 많을걸요9. 아들은님..
'09.7.28 1:08 PM (121.186.xxx.156)그거 그남자 아무것도 못하는 남자 뒤치닥거리할 여자분이 불쌍합니다..ㅠㅠ
빨래도 음식도 않해먹을정도면 ...에허 결혼해서는 눈에 보이네요..10. !
'09.7.28 1:44 PM (61.74.xxx.28)저도 제 딸이 결혼 안 하고 살기를 바라는데
본인은 결혼 하고 싶어해서 심난합니다....11. ㅎ.ㅎ
'09.7.28 2:30 PM (125.187.xxx.238)전 울 아들 제가 주방에서 뭐만하면 뛰어 와서 쳐다보고 이건 제가 해볼께요.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 아들~ 이거 꽉 찼는데~ 넵 !!!!
간식챙겨주고 또는 밥먹고 제가 먼저 자리뜨면 설겆이통에 이쁘게 물받아서 불려놓고
조금만 더 크면 설것이도 할거 같아요. 초등학생이고 집안 분위기 경상도 그자체인데
이런 별종이 있나 싶을 때가 있을 정도로 차근차근 애교쟁이.....
겉보기엔 키크구 덩치있고 눈웃음만 가득한 녀석이라 그림이 잘 안그려지는.
전 웃으면서 말해요. 아들~ 나중에 좋아하는 여친한테 사랑받고 살거 같어.
엉덩이 퉁퉁하면 배시시 웃어요.
가급적 좋은 이미지를 심어 줄려고 그래요. 어짜피 성인되면 본인 선택일테니...^^12. 저도..
'09.7.28 4:27 PM (122.34.xxx.19)울 아들이 나중에 결혼한다고 하면..
며느리 볼 낯이 없을 거 같아요.
그리고 저 위에 댓글 다신 ... 님!
누군들 그리 키우고 싶나요.
아이들이 엄마들 맘대로
키워지던가요? ㅠㅠ13. 세상사
'09.7.28 10:29 PM (59.4.xxx.186)그아이가 컸을땐 아마 독신들도 많을겁니다.
지금과 비교도 안되게.
서구의 독신자들은 나름 즐겁게 사는듯 하더이다.
위자료 매달 부치고 살지않아도 되고..^^14. 이제 세아이엄마
'09.7.29 12:55 AM (58.142.xxx.227)엄마가 아무리 조선시대 남자처럼 안키울라 노력해도. 아빠보면서 그대로 합니다. 남편 교육을 잘 시키면 아들은 따라가게되어있지 않을까요... 남편 바꾸기도 쉽지 않은데 ㅠㅠ 희망이 없는 건가요...아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