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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하나있는데, 결혼하지말고 살아라~했어요

결혼하지마라 조회수 : 1,960
작성일 : 2009-07-28 11:42:22

이거 순전히 저 이기심에서 말한건데요

여자 애를 먹이든지 아니면 여자한테 버림받을거 같아서요



밥 먹으면서 너도 그냥 너 편한대로 밥하는거 청소하는거 야무지게 배워서

너 혼자 살아라,,햇어요 결혼하지말고,,,
IP : 59.19.xxx.10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혼하지마라
    '09.7.28 11:47 AM (59.19.xxx.105)

    전 솔직히 결혼 안하고 살았으면 좋겟어요 요리좋아하고 청소만 잘 한다면,,,

  • 2. ....
    '09.7.28 11:48 AM (122.35.xxx.14)

    저도 가끔 제 딸에게 남의부모 복장터지게 할아이라고 비난합니다만
    돌아서서 후회합니다
    자식에게는 그런 비난이 실제로 그런아이가 돼버릴거라는 오기를 주게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좋은이야기만 하세요

  • 3. 저도
    '09.7.28 11:53 AM (121.186.xxx.156)

    아직 멀었지만 5살난 아들한테 그저께 말했습니다
    니네 아빠처럼 손도 까딱도 않하고 마누라가 뒤치닥거리게 만들려면
    결혼하지 말아라
    했네요..ㅠㅠ

  • 4. ...
    '09.7.28 12:17 PM (116.33.xxx.8)

    안그렇게 키우시면 되지요.
    전 딸하나 있는데 혼자 살아라 햇어요.
    남의 아들 뒤치닥거리 하면서 살지 말라고요^^

  • 5. ㅎㅎㅎ
    '09.7.28 12:22 PM (118.43.xxx.11)

    아들한테도 그러는군요!!
    저는 시집살이가 하~도 힘들어서 제딸들에게 말한답니다
    여자배려 잘하고 시댁에 휘둘리지 않는 외국남자를 만나던
    아님 그냥 혼자 즐기면서 살라구요
    어떤이들은 아이에게 미리 선입견을 심어주는게 나쁘다지만......
    물론 선택은 자기들이 하겠지요
    어쨓든 자유로운 영혼이 되는게 제 바램입니다

  • 6. ...,
    '09.7.28 12:36 PM (122.40.xxx.102)

    저도 아직은 너무도 어린아들들 결혼안하고 혼자 살아도 괜찮을듯 해요.
    서로 독신들끼리 그냥 친구하면서 무거운 책임감에서 벗어나 살았음 좋겠어요.
    사는게 너무 팍팍하니.. 우리남편만해도 가족들 먹여살리느라 하루종일 주말도 없이
    일하는거 보면 너무 불쌍해서요--

  • 7. 아들은...
    '09.7.28 12:56 PM (221.159.xxx.221)

    결혼시키는 게 나을꺼같은데요...
    맨윗분 말씀대로 청소, 음식에 취미가 있다면 상관없지만...
    아는 분이 노총각이신대
    집에가보면 영~ 아니거든요...
    빨래도 음식도 안해먹구...
    옷도 몇일 입다가 버리구 음식은 사먹고 그런데요...
    그래서 남자는 결혼할수 있으면 시키는게 좋을꺼같아요...
    딸이라면 저같음 결혼안시킵니다...
    능력된다면 혼자 살으라고 할꺼예요

  • 8. 울아들
    '09.7.28 1:04 PM (220.124.xxx.201)

    제가 하는소리입니다
    남자도 능력있으면 오피스텔 얻어서 혼자 살면된다
    그리고 결혼을 하더라도 늦게 늦게 할거 다해보고 하라고
    남자는 능력만있으면 나이 별 상관없다고
    젊어서 결혼해서 후회는 해도 늙어서 결혼 못해서 후회는 안한다고
    남자가 더러울거란 생각은 아닙니다.
    제가 보기엔 여자들보단 나은 남자들이 더 많을걸요

  • 9. 아들은님..
    '09.7.28 1:08 PM (121.186.xxx.156)

    그거 그남자 아무것도 못하는 남자 뒤치닥거리할 여자분이 불쌍합니다..ㅠㅠ
    빨래도 음식도 않해먹을정도면 ...에허 결혼해서는 눈에 보이네요..

  • 10. !
    '09.7.28 1:44 PM (61.74.xxx.28)

    저도 제 딸이 결혼 안 하고 살기를 바라는데
    본인은 결혼 하고 싶어해서 심난합니다....

  • 11. ㅎ.ㅎ
    '09.7.28 2:30 PM (125.187.xxx.238)

    전 울 아들 제가 주방에서 뭐만하면 뛰어 와서 쳐다보고 이건 제가 해볼께요.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 아들~ 이거 꽉 찼는데~ 넵 !!!!

    간식챙겨주고 또는 밥먹고 제가 먼저 자리뜨면 설겆이통에 이쁘게 물받아서 불려놓고

    조금만 더 크면 설것이도 할거 같아요. 초등학생이고 집안 분위기 경상도 그자체인데

    이런 별종이 있나 싶을 때가 있을 정도로 차근차근 애교쟁이.....

    겉보기엔 키크구 덩치있고 눈웃음만 가득한 녀석이라 그림이 잘 안그려지는.

    전 웃으면서 말해요. 아들~ 나중에 좋아하는 여친한테 사랑받고 살거 같어.

    엉덩이 퉁퉁하면 배시시 웃어요.

    가급적 좋은 이미지를 심어 줄려고 그래요. 어짜피 성인되면 본인 선택일테니...^^

  • 12. 저도..
    '09.7.28 4:27 PM (122.34.xxx.19)

    울 아들이 나중에 결혼한다고 하면..
    며느리 볼 낯이 없을 거 같아요.

    그리고 저 위에 댓글 다신 ... 님!
    누군들 그리 키우고 싶나요.
    아이들이 엄마들 맘대로
    키워지던가요? ㅠㅠ

  • 13. 세상사
    '09.7.28 10:29 PM (59.4.xxx.186)

    그아이가 컸을땐 아마 독신들도 많을겁니다.
    지금과 비교도 안되게.
    서구의 독신자들은 나름 즐겁게 사는듯 하더이다.
    위자료 매달 부치고 살지않아도 되고..^^

  • 14. 이제 세아이엄마
    '09.7.29 12:55 AM (58.142.xxx.227)

    엄마가 아무리 조선시대 남자처럼 안키울라 노력해도. 아빠보면서 그대로 합니다. 남편 교육을 잘 시키면 아들은 따라가게되어있지 않을까요... 남편 바꾸기도 쉽지 않은데 ㅠㅠ 희망이 없는 건가요...아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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