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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재위원장 둘째딸 '아빠 체포사진 직접 찍은 이유'
작년에 주어없음의 누구는 초딩과 싸운다 그런 이야기가 돌았습니다.
이제 점점 그게 현실화되어갑니다.
우리의 초딩들 어리고 아무것도 모르지않는 그런 아이들 아닙니다.
알거 다아는 아이들이 보고있는데 부끄럽지 않으십니까?
"최상재 위원장 둘째딸입니다.
제가 진짜 찍은사진 맞구요..
경찰 3명이 와서 아빠를 잡아가려고 하는데 어떻게 합니까?
어차피 제 힘으로는 안될 것이면 물증이라도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찍었습니다.
사실 저도 우왕 좌왕할때 찍은 사진이어서...
저도 초등학생이지만 알건 압니다.
아빠께서 이런 일 하시는데 모르겠습니까?
힘내라는 응원말들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1. 있는 그대로 알리는게
'09.7.28 11:23 AM (211.201.xxx.130)http://v.daum.net/link/3776856/http://poisontongue.sisain.co.kr/1026
2. 세우실
'09.7.28 11:26 AM (125.131.xxx.175)아이가 개념이 제대로네요. 역시 아버지가 제대로 가르친 듯.......
3. 솔이아빠
'09.7.28 11:35 AM (121.162.xxx.94)가르치지 않아도 반듯한 모습은 그대로 투영되지 않을까요.
말을 물가로 데리고 갈수는 있어도
억지로 먹일수는 없는 법.(아, 고문은 빼고^^)
아버지의 삶 자체가 산 공부일 듯....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딸셋아빠4. ..
'09.7.28 11:46 AM (58.148.xxx.82)기특한 딸이네요,
그래, 너희 아빠는 절대 잘못해서 경찰에 붙들려간 게 아니란다,
너 보는 앞에서 수갑 찰 만큼 나쁜 어른이 절대 아니란다, 아이야...
이렇게만든 우리 어른들이 정말 부끄럽고 미안하구나...5. phua
'09.7.28 11:47 AM (110.15.xxx.34)둘째야~~
정말 니가 자랑스럽다.
응원 팍팍 !!
궁딩이도 역시 팍팍 !!!6. ..
'09.7.28 11:49 AM (124.49.xxx.80)짧은 글이지만 찌질한 어른보다 강한 포스가 ..
7. 미안해요
'09.7.28 12:38 PM (112.148.xxx.223)우리가 지켜주지 못해서...
아버지가 자랑스러운 일을 하셨다는 것을 따님이 알아줘서 정말 다행이네요
힘내세요8. m
'09.7.28 12:56 PM (211.179.xxx.5)소름끼치도록 담담한 글이네요. 대단해요.
스폰서 있는 아버지 밑에서 공익 뛰면서
전국민을 꼬꼬마라고 부르던 천 모시기 아들이 갑자기 생각나네요.9. 후..
'09.7.28 12:59 PM (61.32.xxx.55)아이가 침착하네요. 어른보다 나은 초등생이군요.
10. 디카세대
'09.7.28 1:02 PM (125.128.xxx.158)우리 딸도 초등학생 되면 디카 사줘야겠어요 ..ㅠㅠ
11. 허허
'09.7.28 1:05 PM (123.248.xxx.45)대한민국 미래가 암담하지만은 않네요. 저런 아버지에 저런 딸이라... 가슴아프면서도 멋집니다.
12. 정말
'09.7.28 1:11 PM (114.207.xxx.169)6학년 어린 학생이 이런 일을 해야한다는게 이 시대가 믿어지지않네요. 도대체 어디로 가는걸까요? 정말 두렵습니다.
13. ㅁ
'09.7.28 1:35 PM (211.109.xxx.170)이 뉴스보구 진짜 와! 대단하다...소름이 좍~~~
초등생이 아빠가 잡혀가는 상황에서 침착하게 촬영을 하다니..
완전 개념아빠에 대견스런 딸입니다..
이런 아이들이 어른이 되면 분명 이 사회는 희망이 있을거라 믿습니다.
다만 그때까지 버텨내기가 무진장 힘이 들겠지만요.14. *
'09.7.28 3:25 PM (96.49.xxx.112)바른 언론인 아버지의 그 딸.
초등학생 아이이지만 정말 그 순간 그런 기지를 발휘했다는게
존경스럽기까지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