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돼콩 해볼려고 하는데 질문 있어요

돼콩 맛 궁금해 조회수 : 690
작성일 : 2009-07-28 11:33:44
저녁에 기숙사에 있는 딸이 집에 옵니다.
여기 회원님이 돼콩찜 맛있다는 글을 보고
딸 맛있게 저녁을 먹이고 싶어서 장을 봤습니다.
냄비에 콩나물 깔고 삼겹살 양념 이렇게 하면 혹시 콩나물 안타나요
신랑한테 저녁에 새로운 음식 할것라 했습니다.
신랑이 뭐냐고 하기에 돼콩찜 설명을 했습니다
신랑이 콩나물 탈것 같다고 말하는데
저도 콩나물 타면 어찌나 걱정이 됩니다.
콩나물 안타나요

IP : 221.159.xxx.9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9.7.28 11:34 AM (221.153.xxx.38)

    양파를 좋아해서 양파 깔고 콩나물 깔고 하는데 콩나물에서 물이 많이 나와서 안타요,,,,
    저는 히트레시피에 있는게 좀 싱거워서 양념장을 좀 더 만들어서 추가해요......
    밥 비벼 먹으면 너무너무 맛있어요..

  • 2. 마땅한
    '09.7.28 11:39 AM (110.15.xxx.43)

    웍이 없어서
    스텐후라이펜에 했는데
    안 탑니다. 물이 많이 생겨요

  • 3. 안타요
    '09.7.28 11:44 AM (220.126.xxx.186)

    기름도 한방울 두르잖아요...수분이 많고 약불에 올리는거라서 안 타요
    무나물도...........약불엘 뚜껑 덮으면 물 많이 나와서 안타던데
    저수분 요리.ㅋㅋㅋㅋㅋㅋ

  • 4. 저도
    '09.7.28 11:46 AM (218.209.xxx.186)

    여기서 하도 맛있다고 해서 어제 마들어 먹었네요 ^^
    콩나물에서 물이 나와서 타지 않아요.
    근데 일반 풀무원 콩나물로 했더니 콩나물이 너무 가늘어서 볶고 나니 실처럼 가늘어지고 엉켜서 별로였어요.
    다음번엔 아구찜 집에서 쓰는 것같은 통통한 콩나물로 해야지 생각핬답니다 ^^

  • 5. ..
    '09.7.28 11:47 AM (218.157.xxx.106)

    물 흥건히 나와요...절대 안탑니다.
    전 레시피 대로 하는거 보다 고추장 한숫갈 더 넣고 해요.
    첨엔 레시피 대로 하시고, 고추장이나 설탕, 간장 입맛대로 더 추가 하셔도 맛나요~
    그리고, 해서 금방 먹는거 보다, 좀 뒀다 먹으면 고기가 양념을 흡수해서 더 맛있구요.
    전 개인적으로 삼겹살에서 기름이 많이 나오니까, 식용유 안두르는게 더 낫더라구요.

  • 6. 괜한 걱정했네요
    '09.7.28 12:02 PM (221.159.xxx.94)

    답글 달아주신 회원님들 고마워요.

  • 7. 저도 지난주말에
    '09.7.28 12:31 PM (220.120.xxx.193)

    해먹었는데 신랑이랑 싸웠어요.. 레시피에 있는 고춧가루랑 후추가루가 없어서 이거만 빼고 했는데.. 솔직히 좀 느끼하더라구요..기름도 많고..윗분처럼 콩나물도 넘 가늘어져서(풀무원꺼) 맛없게 보이고..그래서 신랑이 김장김치 더 넣으라고 하는거 제가 않넣고 그냥 먹자고 했거든요..맨날 김치넣고 해서 이번엔 레시피대로 먹어보자고..결국 이거때문에 먹으면서 서로 싫은소리 막하고.. 잘하는 사람들이야 레시피대로하면 맛나지만 나는 잘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김치라도 넣어야 되는거 아니냐고.ㅠㅠ 저는 맨날 먹는 김치찜에서 벗어나보자고 우기고..ㅠㅠ
    암튼.. 그냥먹긴 했는데..정말 느끼했다는..(식용유를 넘 둘렀나??)..나중에 김치 왕창넣고 다시 볶았어요.ㅎ

  • 8. 저도 신기
    '09.7.28 2:35 PM (211.63.xxx.197)

    저도 그게 참 신기하더라구요.
    콩나물 절대 안타고 물도 많이 생겨요..

  • 9. 저도님
    '09.7.28 2:38 PM (220.124.xxx.201)

    그거 원래 새콤하게 무친 무채나물이 들어가야 하는거예요
    아무리봐도 제주도 두루치기구만요
    이래저래 말들어도 제주도 두루치기가 훨 낳겟습니다.
    일단 콩나물도 살짝 데쳐서 넣기 때문에. 양념도 살짝하고
    무채무친도 새콤하게 무치고
    그렇기 때문에 일단 시원하고 칼칼한데
    지금 이런 레시피로 하면 콩나물이 너무 가늘고 질길거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155 회사에서..ㅜㅜ 진짜!!` 2009/07/28 297
476154 수학동화 어떤가요.. 7 . 2009/07/28 463
476153 운전연수받다가 죽을뻔했어요 그래도 운전배워야할까요? 20 헉~ 2009/07/28 2,124
476152 농협장터가 기다려져요..아..떡 11 변경 2009/07/28 1,059
476151 점심식사 고민이네요 1 이를어째? 2009/07/28 330
476150 드라마 "밥줘"에서 친정식구들 바글바글 한 거 넘 싫지 않나요? 17 이상해 2009/07/28 2,436
476149 아들하나있는데, 결혼하지말고 살아라~했어요 14 결혼하지마라.. 2009/07/28 1,960
476148 전국민필독!! 아고라역사상 가장 중요한글 (이것은나라가아닙니다) 5 처음부터천천.. 2009/07/28 688
476147 [사설]국회의장, ‘미디어법 무효’ 못가릴 이유 없다 4 세우실 2009/07/28 335
476146 [급질] 넘어져 다친 상처가 덧났는데 어느 과를 가야 하나요? 3 ... 2009/07/28 414
476145 돼콩 해볼려고 하는데 질문 있어요 9 돼콩 맛 궁.. 2009/07/28 690
476144 오래된굴비 1 굴비 2009/07/28 387
476143 아직도 그 변태놈은 교사를 하고 있을까.. 10 변태 2009/07/28 1,673
476142 전 결혼에 맞지 않는 사람같아요... 16 ........ 2009/07/28 2,260
476141 백화점 식품관은 보상제도 같은거 없나요? 2 .. 2009/07/28 361
476140 첫사랑.... 4 40대 2009/07/28 863
476139 이런 경우 어떻게 하시나요? 보험 2009/07/28 187
476138 오늘 제 생일이에요..서른여섯번째 ^^ 14 미역국먹자~.. 2009/07/28 533
476137 관세청, 천성관 '쇼핑 정보' 유출 직원 중징계키로 10 솔이아빠 2009/07/28 564
476136 최상재위원장 둘째딸 '아빠 체포사진 직접 찍은 이유' 14 있는 그대로.. 2009/07/28 1,265
476135 나를 미소짖게 만드는 두사람 4 바라만봐도 .. 2009/07/28 838
476134 책상위에 덮을 검은색 천을 무슨소재로 사야하나요? 6 검은색천 2009/07/28 412
476133 질문> 내과에서.. 2 ... 2009/07/28 300
476132 [사설]대통령은 미디어법의 진실을 직시하라 1 세우실 2009/07/28 172
476131 요즘 같은 세상에 과연 결혼이 필요가 있을지 의문 드는군요 8 나이트메어 2009/07/28 1,106
476130 8월 19일쯤이면 비성수기 일까요? 6 휴가 2009/07/28 704
476129 그림은 어디에서 살 수 있나요? 2 미술품 2009/07/28 315
476128 치마 소재가 반들반들하고 광나고 전혀 모양 변화 안되는 재질 3 어떤 소재인.. 2009/07/28 484
476127 쓰려고 보니 하찮은 일 같지만 그래도 항상 걸리적거려 쓰고 마네요 5 그냥 2009/07/28 593
476126 장터에서 구매시 주문쪽지는 어떻게 보내나요 3 아이리스 2009/07/28 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