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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박용하씨 자살을 보면서 우리들모두 자살에 이제 익숙해진것같아 안타까워요..
고이은주씨를 시작으로 잊혀질만하면 한분..또 한분..
그들 팬은 아니였다하더라도 늘 보면 익숙한 분들이
그리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것에 대해
너무너무 안타까웠어요..
근데 오늘 게시판을 보면서..82뿐아니라 다른 게시판들도..
예전에 비해 참 조용하다싶어요.
충격으로 게시판이 온통 그 얘기뿐이였었는데
이젠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자살"이라는걸 받아들이는데
어느정도 무덤덤해진것같아요.
그만큼 그런일이 많았다는 말이구요.
전 자살바이러스가 있다고 생각해요..
이 사회에 무엇보다 이 자살바이러스에 대한 어떤 대응책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박용하씨 나오는 드라마나 영화를 본적은 없지만
참 인상좋은 사람이였는데..
아픔은 모두 이 세상에 버리고 그곳에서 편히 쉬세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 저도
'10.6.30 11:16 AM (115.41.xxx.10)그 생각 했네요.
이젠 익숙해졌구나 하는.... 서글픔.... ㅠㅠ2. .
'10.6.30 11:17 AM (125.246.xxx.130)고인에게는 못할 말이나...더 이상 연예인 자살자를 미화하거나 지나치게 동정하고 추모하는 분위기는 없었으면 좋겠어요.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무엇을 보고 배울까 걱정입니다.
3. ==
'10.6.30 11:19 AM (59.4.xxx.130)저두...
충격이 덜 하네요.
특급스타가 아니면 이젠 무덤덤. ㅠㅠ4. 룰루쿡!!~
'10.6.30 11:18 AM (59.3.xxx.32)ㅠㅠ 정말 연예인들... 에휴....
5. 자살바이러스
'10.6.30 11:20 AM (218.238.xxx.102)무엇을 보고 배울까가 아니라 우리가 노력해서 그런사회를 만들지않도록해야지요..
정신과치료도 외국처럼 이상한게 아니라 내과처럼 그런곳이라는 인식이 필요하고.
그리고 자살은 안타깝고 슬픈거지 자살했다고 손가락질 받을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동정하고 추모하는 분위기가 나쁘다고도 생각하지않구요.
"오죽하면.."이라는 측은함만 들던데..
이런 자살보면서 주변에 조금더 관심을 가지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느끼구요.
전 자살사건에 미화어찌니..아이들어쩌니..하는분들보면 참 그래요.6. 포털메인
'10.6.30 11:21 AM (114.199.xxx.241)페이지 열기가 겁나네요...ㅠㅠ
7. 헤로롱
'10.6.30 11:25 AM (183.101.xxx.29)어떤 이유로 그런 결심을 했는지 안타깝긴 하지만 동정이나 연민 그런것으로 분위기가 휩쓸려가진 않았으면 해요. 연예인들이 일반 사람들 보다 힘들다 해도 반대급부로 얻는 이득도 일반인들은 평생 가도 못얻을것들이 많은 만큼 삶이든 죽음이든 자신이 책임져야지요.
8. 천사
'10.6.30 11:26 AM (218.235.xxx.214)마음이 무겁도 아픕니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요
9. 고인의
'10.6.30 11:27 AM (180.67.xxx.205)명복을 빌구요,
저도 박용하씨 나온 드라마 한편도 안 봤는데
유난히 선한 인상이 사람을 끄는 매력이 있었는데
너무 안타깝네요.10. 박용하 정도면
'10.6.30 12:19 PM (124.50.xxx.31)특급스탄데요..ㅠㅠ
한류스타 한 분이 가서..더욱 아쉽네요...11. 저도
'10.6.30 3:14 PM (112.148.xxx.28)무덤덤하네요. 진짜 무감각해졌나봐요. 워낙 더 무서운 일들이 횡행하는 판국이라 그런가...
12. ...
'10.6.30 3:24 PM (180.65.xxx.212)그래서 사회적 책임이 있는 분의 자살이 무책임하다는 거죠.. 그 분의 업적을 떠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