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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이 애 낳으면 미래의 머슴 미래의 창녀 생산이라는데

무명 조회수 : 3,888
작성일 : 2009-07-27 16:45:14
이 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요?누구나 어릴적엔 다 자신의 자식이 그런 직업을 가지리라고는 생각도 안합니다.허나 지금 태어나는 아이들이나 태어나 있는 아이들이나 훗날 커서 그런 직업을 몇명은 가지게 됩니다.서민이 애 낳으면 기득권과 상류층들을 위한 미래의 머슴 생산과 미래의 창녀 제공.어떻게 보면 현재 한국에 딱 맞는 말인것 같아서 더 씁쓸하게 느껴지네요.
IP : 118.220.xxx.150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09.7.27 4:46 PM (125.131.xxx.175)

    전하고싶은 뜻은 이해하지만 표현 한 번 참......... 그렇네요. 그 분........

  • 2. 제말씀이
    '09.7.27 4:47 PM (203.247.xxx.172)

    세우실님 동감....

  • 3. 저도
    '09.7.27 4:50 PM (114.129.xxx.88)

    그때 그 리플 보고 헉~했습니다.
    더 헉~했던건 그 글에 동조하던 수십개의 리플들...

    저 서민입니다. 앞으로도 나아질 희망 별로 없구요.
    그럼 우리 딸은 커서.......참 입에 담기도 무섭네요.

    그리고 지금 전 서민이지만 어릴때는 거의 다 쓰러지던 집에 살았습니다.
    서민 이하였죠.
    저 그런 가난한 집에 컸지만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 들어가고 대기업 입사했습니다.

    돈 없다고 다 그리 사는건 아닙니다.

    너무 비관적으로만 보는 것도 옳지 않아요.
    물론 지금 대한민국 현실이 갑갑하기도 하지만 돈 없다고 다 그리 살겠나요?
    자기 하기 나름입니다.

  • 4. 너무 자극적이다
    '09.7.27 4:51 PM (211.178.xxx.111)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머슴은 그렇다 쳐도 창녀가 뭡니까? 좀 그러네요.

  • 5. 그르게
    '09.7.27 4:52 PM (218.38.xxx.130)

    여자도 무수리 정도로 하시지..

  • 6. 그냥
    '09.7.27 4:53 PM (122.36.xxx.144)

    식모? 파출부? 머 그런거요?

  • 7. 그만큼
    '09.7.27 4:57 PM (59.18.xxx.33)

    상대적 박탈감 때문에 살기가 힘들어진다는 얘기 아니겠어요?
    아닌게 아니라 유흥가는 갈수록 늘어났잖아요.
    집창촌 없어지면 안마방, 룸싸롱, 노래방에서도 한다니 말다했죠.
    예전에 백화점에 미혼여성들이 주로 일했는데 요즘은 거의 아줌마들이잖아요.
    그만큼 유흥가에서 돈으로 유혹하니...
    사실 연예인 문제도 장자연사건 통해 알았지만 거기도 뭐...
    누구는 몸으로 배역 따넨다는 말도 있고...

  • 8. 말이 자극적이지만
    '09.7.27 4:59 PM (61.72.xxx.41)

    내용은
    맞다고 생각이 들어요

    돈 잇는 기득권들 공부해서 유지하고
    돈어뵤는 아이들 기술배워라

    -며칠전 오래 전 다니던 사장님 만나서 들은 애기라 다시는 그분과 모임 안하기로 햇어요-

    며칠전에 쥐박이가 그런말 하지 않앗나요?
    너무 많이 대학간다고



    위에 저도님
    저도님은 이제 기성세대입니다.
    앞으로 아이들은 그런 기회도 점점 힘들어 질겁니다.

    노대통령을 끝으로 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은 이제 끝이라고 생각해요.

  • 9. ...
    '09.7.27 5:00 PM (125.180.xxx.210)

    원글님 글에 동감합니다.
    이제는 스카이 나와서 대기업 들어가도 출세(?)하기는 틀린 세상 같아요.
    평범 스카이느 과장만 달아도 명퇴에 전전긍긍하고 있는 자들의 스카이는 서로 끌어주구요.
    그들만의 세상이 된다면요. 우리는 그저 소모품일 따름이죠.
    전문직에서도 의사는 벌써 월급의냐, 개업의냐, 자기 빌딩 이냐 아니냐 로 나눠지고
    변호사도 스카이 출신의 로펌이냐, 일반 변호사냐로 나뉘어 지고 있구요. 실력을 떠나서요.

  • 10. 요즘
    '09.7.27 5:00 PM (59.18.xxx.33)

    이상하게 성적 타락에 대한 기사가 많이 나오네요.
    세상 다 그렇다 는 어떤 신문의 자기방어용 입장때문인지,
    이탈리아 총리 얘기도 그렇고

    오늘은 또 미모의 여대생이 화대로 백만원에서 최고 5백만원 받는다는 기사까지 나왔네요.
    그렇게 주선한 중간상이 한해동안인가 두해동안인가 8천만원 챙겼다는 얘기도 있고요.
    빈부격차가 심하다보니
    돈이 넘쳐나는 쪽에선 이제 여자 사는걸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거 같네요.

  • 11. 근데
    '09.7.27 5:08 PM (114.129.xxx.88)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어요.

    머슴은 노동력을 제공하지만 창녀는 뭔가요?
    본인의 자긍심, 자존심까지 팔면서 하는 직업(?) 아닌가요?
    단지 일자리가 없어서 창녀를 하겠어요?

    쉽게 일하고 돈 벌 생각이 있으니 몸을 팔죠.

    저 사람들한테 한달 100만원 벌면서 식당에서 설거지 할래,
    한달에 300만원 받으면서 몸 팔래 하면 몸 판다 그럴겁니다.

    사고하는 구조 자체가 평범한 사람들과 다르단거죠.

    그래서 저 글에서 나타난 "창녀"라는 표현이 서민인 제가 듣기에 아주
    모욕적입니다.
    한마디로 서민을 자긍심조차 없는 사람들로 깔보는 것 같습니다.

    일할 곳이 없어서 몸을 파는게 아닙니다. 몸을 팔아서 돈을 버는게 "쉬워서"이죠.
    머슴과 대조댈만한 단어가 저 자리에 들어갔으면 저 글에 대해서 수긍을 했을겁니다.

  • 12. 부자 아니면
    '09.7.27 5:09 PM (79.71.xxx.78)

    저도 노대통령을 끝으로 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은 이제 끝이라고 생각한다는
    위의 댓글님 말에 진심으로 동감해요,,,

    이제는 로스쿨 때문에 돈 없으면 법조인 되기 힘들고,,,
    의대 학비 떄문에 돈 없는 집 자식이 의사 되기도 힘들고,,,
    사교육 때문에 라면만 먹고 학교 공부만 충실히 해서 명문대 가기 더더욱 힘들겠죠,,,

  • 13. 맞아요
    '09.7.27 5:10 PM (121.144.xxx.3)

    표현이 그래서 그렇지.

    내 측근 사람들은 서민이 아이를 낳으면 미래의 노예! 라고 표현합니다.
    표현법의 차이일 뿐이지 그 말이 다 맞습니다.


    서민이 아이를 낳으면 교육 포트폴리오를 이 사회에 맞추면 부모는 더 가난하게 되고 그 사교육비 충당해도 많이 가진 아이들 못 따라가요.

    아예 학교도 안 보내고 자유인으로 살게 할 계획이 아니라면, 아예 자녀를 낳지 않는 것이 자신과 혹시 태어날 그 아이를 위해서 잘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 14. 그게요
    '09.7.27 5:13 PM (59.18.xxx.33)

    꼭 그렇게 돈버는 여자들만 탓할수는 없을거 같네요.
    옛날하고 사회적 분위기가 틀리잖아요.
    요즘은 돈만 많으면 어떻게 돈을 벌건간에 외모만 되면 피부관리실이고 고급옷집이고
    대접받잖아요.
    반면 차림새 초라하면 바로 면전에서 업수이 당하는 세태니까 걔들이 유혹을 안받겠어요?

    거기다 각종 선정적인 광고나 오락프로에서의 야한 옷차림등 날로 사회가 섹시한걸 미덕으로 포장하니 성매매에 대해서도 무덤덤해지는거같죠.

    남편들 회식2차로 그러는거 이젠 일반화되었잖아요.
    그렇게 할려면 그런 여자들도 있어야 되는거죠.

  • 15. 웃기는게
    '09.7.27 5:15 PM (59.18.xxx.33)

    비싼 사교육으로 해도 이젠 안되겠다 싶었는지
    아예 면접으로만 입학을 결정한다잖아요.
    ㅎㅎㅎㅎ
    이젠 애 똑똑한거 소용없죠.
    부모가 돈이 얼마나 있냐, 어떤 직업이냐에 따라 학벌도 대물림하겠다는 기득권층의 심산인데
    이걸 어쩌죠.

  • 16. 글의
    '09.7.27 5:15 PM (211.210.xxx.30)

    글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전형적인 여성비하 발언이라 생각해서 읽지 않았어요.

  • 17. 으흠
    '09.7.27 5:20 PM (114.129.xxx.88)

    계속 리플달게 되는데..^^;

    그게요님. 물론 사회가 변화하고 있는건 맞는데요.
    그런거에 대해서 너무 관대한 사회적인 시각이 또 이런 성적 문란과 퇴폐를
    불러오고 있는거 아닐까요?

    남편들 회식으로 2차 가는거 일반적이라 하셨는데...그럼 그게 옳은 일인가요?
    부폐와 비상식이 넘실거리고 있는 세상이니..그것도 옳은 일인가요?
    세상 사람들 모두 도둑질을 해서 잘 살더라도 전 하지 않겠습니다.
    왜냐면 그게 상식이니까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따지자는 말이 아니라..몸 파는 여성도, 유부남이
    2차 가서 성매매하는것도 모두 나쁘단거에요..

    뭐가 먼저 없어져야 될건지는 모르겠지만요.

    돈만 있음 대접받고 멋진 옷, 명품 모두들 걸치고 싶고 원해요.
    하지만 몸을 팔아서라도 그걸 원하고 걸쳐야만 값 있는 삶이 되던가요?
    자기만 중심을 잘 잡으면 멋있는 옷, 명품 그딴게 무슨 소용인가요.

    제가 지금 너무 이상적인 것만 따지는건 아니죠?
    도덕책같은 소리만 해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제가 원하는건 단지 모두들 인간답게 사는 세상, 상식이 통하는 세상입니다.

  • 18.
    '09.7.27 5:21 PM (59.18.xxx.33)

    사회가 일제시대나 5-60년대로 돌아가나 보네요.

    그때도 빈부격차가 워낙 심하다보니 없는 집에서 한미모 하는 딸은 부잣집 영감한테 첩으로
    들어가거나 술집간다 그랬잖아요.

    둘만 낳아, 하나만 낳아 잘기르자는 시대에 너도나도 공부시켜 대학보내 좋은 직업갖는것도
    잠깐 이었고,
    다시 없는 넘은 기술이나 배우고 아니면 돈많은 남자에게 몸을 팔아라 는 시대가 되는거같네요.

  • 19. 하하
    '09.7.27 5:23 PM (61.78.xxx.159)

    그러나 이제는 우리가 바꿀수있는 시대입니다.
    다음부터 똑바로 투표하고, 가정교육, 윤리교육 철저하게 하면 됩니다.

  • 20. 으흠님
    '09.7.27 5:28 PM (59.18.xxx.33)

    님말은 도덕교과서 딱 그말이네요. 전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말.
    인간답게 사는 세상,상식이 통하는 세상 좋죠.

    근데 회식가서 그러고오는 남편, 그럼 이혼하나요?
    어떻게 개인이 바로잡나요?
    이 사회가 그런걸.

    기업이 접대비 책정을 엄격하게 하던지, 오히려 이정권들어 더 액수를 늘여줬죠.
    그런 남자들의 성매매문화,
    이걸 어떻게 개별 주부가 바로잡나요?

    허기사 안마방이든 무슨 방이든 모텔이든 그런 빌딩소유자들은 임대수익이 좋아야하니
    그런 산업을 싫어하진 않겠군요.
    그게 다 경제적으로 물고 물린 고리라 벌써 기득권층에서 그런걸 엄단할 의지가 없는듯 합니다.
    성매매빌딩들 임대소득을 누가 챙길까요? 그만하면 기득권층이겠죠.

  • 21. .
    '09.7.27 5:31 PM (125.186.xxx.14)

    원글님, 아무리 표현의 자유가 있다지만 천박하게시리 창녀가 뭡니까?
    유흥가가 아무리 늘어나도 몸 함부로 굴리는 여성이나 하는거지
    일반 여성들이 쉽게 그 세계에 발을 들이는건 아니잖습니까?
    70년대에 시골에서 갓 상경한 어린 소녀들이 들어갈곳이 없다고 모두 창녀가 되진 않았습니다
    격무와 박봉에 시달려가며 식모, 안내양을 하고 공단에서 일하며
    부모님께 돈부치고 오빠, 동생 공부가르친 분들도 많았습니다
    지금이야 어디가서 잠깐이라도 알바하면 밥굶는일은 없지만
    예전에는 밥 굶어가면서도 창녀의 길로 들어서지 않은 여인들이 얼마나 많았는데요

    그리고 댓글중 연예인들 *접대가 옛날에 없다가 최근 새로 생겨난 겁니까?
    연예인들의 *접대라는게 예전에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을거예요
    물론 연예인들의 숫자가 늘어난만큼 드라마의 숫자가 늘어난만큼은 더 늘어났겠지요

    아, 그리고 머슴이란 단어요...
    이것도 잘못된 표현 아닙니까?
    부잣집 아들로 태어나 명문대를 나와
    푸른기와집의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분도 머슴이거든요
    국민들의 머슴이라 자칭하지 않았나요?????????

  • 22. 으흠
    '09.7.27 5:32 PM (114.129.xxx.88)

    59.18님 아! 어떻게 개인이 바로 잡냐구요? 사회가 이따위인것을.....
    그럼 사회가 썩었으니 개인들도 같이 흙탕물 속에서 같이 놀아야겠군요.
    어차피 우리 개인이 똑바로 행동해봤자 바뀌는 것도 없을테니까요.

    이게 지금까지 나라를 이 꼬라지로 만들었다는건 모르시겠나요?

  • 23. 짜증나
    '09.7.27 5:33 PM (86.96.xxx.88)

    얼마전에는 어떤분이 기득권층의 노예나 창녀가 될텐데 서민들이 생각없이 애 낳는 것 보면 한심하다는 식으로 글을 쓰셨더군요.
    그럴게 될거라 생각하면 본인들이 애 안나면 되는 겁니다. 왜 멀쩡한 다른 집 애들보고 무슨 신통한 도사도 아니면서 미래가 뻔히 보인다고 하고 또 애 낳는 것까지 한심하다 뭐다 오지랍을 떠는지.
    그 애들이 김연아나 박태환처럼 세계에 빛날 인물이 될지, 아니면 박지성이 될지 , 노예나 창녀가 될지 어찌 알고 악담을 해댑니까?
    아마 그 글 올린분은 부모의 후광 외에 자기의 힘으로 성공의 경험은 한번도 해보지 못한 분인가 봅니다. 자신의 처지는 조상과 사회의 탓이라고만 생각하시는 거겠죠.

    아무리 서민아니라 극빈층에서도 극복하는 존경할만한 인물이 나올수 있는 것이고,대한민국 최고의 재벌집딸도 불행하다 여기면 세상을 등지는 것이고 그런거 아닌가요?

  • 24. 으흠
    '09.7.27 5:33 PM (114.129.xxx.88)

    우리 딸들은 다 창녀가 될거고
    우리 아들들은 다 창녀나 만나서 연애하다 결혼하겠죠.

    참으로 아름다운 대한민국이군요!

  • 25. 답답하네요
    '09.7.27 5:36 PM (59.18.xxx.33)

    내말은 그런걸 허용하고 같이 흙탕물속에서 살자는 얘기가 아니잖아요.
    나참 어처구니가 없어서.

    그런 애들 개인의 잘못으로 몰아가니 답답해서 한말이죠.
    이 사회 주도층이 사회를 그렇게 유도하는데 돈없고 지위없는 서민의 딸들이 그런 유혹에
    쉽게 빠지는것도 이젠 일상화 되었다라는 얘깁니다.

    개인의 도덕관념이 부실해서, 몇몇 화냥끼있는 애들의 끼가 문제란 식이 아닌 겁니다.

  • 26. 이걸
    '09.7.27 5:37 PM (210.210.xxx.57)

    전해주는 원글님의 심보가 고약하네염..ㅉㅉ
    명박스럽기가 딱~~이네여

  • 27. 정말 너무해
    '09.7.27 5:42 PM (61.72.xxx.41)

    계속 딴나라당이 집권하면
    그런일이 현실적으로 가시회되니

    강부자 고소영을 위한 그런세상이 되지 않도록
    분말하고 각성하자
    그런 말 아닌가요?

    전요 중량구 에서 교육감 투표률 젤 낮은거 보고 큰 좌절 햇거덩요

  • 28. 단적으로
    '09.7.27 5:43 PM (59.18.xxx.33)

    어디 한국만 그렇습니까.
    일본이나 남미, 이탈리아, 동남아는 어떤데요? 마찬가지 아닙니까?

    동남아는 더하죠. 태국 매춘관광에,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18살부터 20대초반의 어린신부들이 한국의 50대 남자와 결혼하러 오잖아요. 그나란 왜 피임을 안시키고 그렇게 대책없이 낳아서 남의 나라에 돈에 팔려가게 하는지 답답하죠.

    이탈리아도 요번 총리뉴스로 보니 만만찮던데요.
    72세 총리가 18세 모델까지 성추문을 일으키니, 그나라도 알만하죠.
    대단한 총리, 여자가 10명이나 리스트에 올랐더군요.

  • 29. 흐흐
    '09.7.27 5:55 PM (59.18.xxx.33)

    125.137. 님도 내 댓글에 툭하면 요상하게 끼어드니, 나도 님 아이피 외우겠네요.

    근데 궁금하면 그 글 검색해보면 될걸 가지고,

    내기억으론 그때 그글에 내가 댓글을 달았나 안달았나 기억이 안나는데요.

    워낙 많은 사람들이 댓글을 달아서 나까지 달 필요는 없었나, 아니면 그때 다른 일이 있었나?
    ㅎㅎㅎ
    난 기억안나니 한번 님이 검색해보구려.

  • 30. 까만봄
    '09.7.27 5:57 PM (220.72.xxx.236)

    출산장려하는것도 미래의 노예확보차원이라고...
    기실 그렇게될 가능성이 농후하죠...
    어쨋든 창*는 너무 선정적인 표현 같으네요.ㅠㅠ

  • 31. 그러게요..
    '09.7.27 6:21 PM (125.137.xxx.182)

    난 왜 님 아이피가 유독 눈에 들어오는지...그 댓글은 님 글이 아니네요..그건 죄송.
    아짐의 기억인지라 확인하느라 제 글 삭제했더니 그 사이 제 글 보셨군요..쩝.

  • 32.
    '09.7.27 7:23 PM (121.139.xxx.220)

    '서민' 이라는 기준이 뭡니까?
    자기 집 한채라도 있으면 '중산층' 일까요?

    저 말대로라면, 미안하지만, 상위 1% 부유층을 제외하곤 모조리 머슴입니다.

    자기들은 아파트라도 한채 있고 좋은 차 굴리고 기업에서 차장급쯤 되니 머슴 아닐거라고
    생각한다면 착각은 자유 라고 말해주고 싶군요.

    자기는 의사고 변호사라서 돈도 꽤 벌로 재산도 좀 있으니 머슴 아닐거라고 생각한다면
    정신 차리라고 말해 주고 싶고요.

    대기업 대주주나, 과거부터 쭉 내려온 친일파, 일부 최고위층 권력을 제외하곤,
    모조리 머슴이라는 것만 알아두셔야겠죠.

    정부에서 세금 하나 올려도 찍 소리 하나 못하는 주제에 자기는 뭐 그럴듯한 직업 하나 있다고
    머슴 아닐거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웃기는 거죠.

    문제는 사회구조의 투명성입니다.
    한국만큼 불투명하고 재분배가 이뤄지지 않는 곳도 없어요.
    (자칭 선진 계열에 끼어 있는 국가들 중)
    최고위 지도층을 제외하고 다들 개미처럼 일하고 살죠.
    여유랄 것도 잘 없고요.
    그리고 자신의 노동력에 대한 댓가를 공평하게 받느냐.. 절대 아니란 거죠.
    그냥 수십년 전의 물가상승률과 월급 상승률 생각해 보면 아실 겁니다.

    기업이나 직업적으로 어느 정도 위치면 아닌 줄 아나..?
    완전 실소 나오는 거죠. ㅎㅎ

    그리고 위에 어떤 분 로스쿨/메디컬스쿨 말씀하셨는데요,
    그래서 재분배 니 투명성 이니 말하는 거랍니다.
    가난한 학생들도 이런 전문과정에 입학 할 수 있는 구조여야 한다는 거죠.
    장학 제도가 잘 돼 있다거나,
    정부 차원의 대출 구조가 잘 돼 있으면 가난해도 실력만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이자율 3-4% 내에서 학비 대출 가능 구조 말입니다)

    거기에, 저런 전문과정을 졸업하면 확실한 보장이 된다는 사회구조적 믿음이 있다면,
    대출 받아서라도 가난한 집 학생들도 입학을 하겠죠.

    그런데 이런 전반적인 구조가 한국은 참으로 취약하다는 겁니다.
    부자들이 사회환원을 하질 않습니다.
    심지어는 기업들마저 경영권 상속구조니까.. (헌재같은 기관에서마저 손 들어 주는 상황이니;)
    어느나라고 완벽한 나라는 없긴 합니다만, 한국만큼 부정부패 만연하고 비리 드글거리고
    불투명한 (선진계열) 국가도 없다는 거죠.

    그래서 정치가의 도덕성이 중요한 거고, 기업인들의 투명한 기업 정신이 중요한 겁니다.

  • 33. ....
    '09.7.28 12:27 AM (61.120.xxx.84)

    하하 ( 61.78.98.xxx , 2009-07-27 17:23:33 )

    그러나 이제는 우리가 바꿀수있는 시대입니다.
    다음부터 똑바로 투표하고, 가정교육, 윤리교육 철저하게 하면 됩니다.

    ---------------------------------------------------------
    우리가 바꿉시다!

    그런데, 원글이 절대 틀렸다라고 말할수 없어서 슬프네요.

  • 34. 그렇게 생각하면
    '09.7.28 2:21 AM (86.96.xxx.84)

    지구 상에 어떤 나라에 태어나야 상위 1%아니라도 머슴이 취급 안 받는 건가요?

    꼭 최고위층에 기득권층에 끼어야만 사는 의미가 있나요? 아니면 다 착취당하고 사는 불쌍한 인생들인가요?
    돈도 있고 전문지식도 있는 의사나 다른 전문직도 다 머슴이니 착각하지 말아라? 그럼 한국의사도 머슴이고 미국의사도 머슴이며 유럽 의사도 머슴인데 뭐가 그리 불만이십니까?
    그정도 머슴이면 전 머슴으로 살람니다.

    그리고 아무리 상위 1%라도 평생 부리면서 살 수는 없습니다.
    아마 몸이 아프면 그 머슴 같은 의사에게 살려달라고 머리도 조아릴걸요?

  • 35. 에허
    '09.7.28 2:40 PM (121.186.xxx.156)

    아이 둘 서민엄마로서 참 기분 나쁜 표현이네요...

  • 36. 표현이
    '09.7.28 3:21 PM (121.147.xxx.177)

    거칠지만, 저도 동감..
    노예로 산다는 표현이 맞겠네요.

    저도 요즘 그런 삶을 살고 있지는 않는지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꼭 필요한 소비만 할려고하고, 삶이란 무엇인지 본질적으로 고민하며 살고 있읍니다.

    현재의 구조에서 우리가 사는 방식이나 교육의 방향은 딱 노예의 삶으로 가는 고속도로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가끔씩은 내가 미쳐가지 않나 생각합니다.
    로마에서는 로마법을 따르라고했는데...

  • 37. 저,
    '09.7.28 3:29 PM (125.241.xxx.154)

    전공, 이과출신~
    20대초반에 일하면서, 정말 많이 했던생각입니다.( 아~ 나는 소모품이구나... )
    새기술, 체력등 신세대 치고 올라오니, 바로 퇴물되더이다.

  • 38. 정신 똑바로 차려!
    '09.7.28 3:57 PM (211.177.xxx.222)

    이글을 보는 관점은 두가지입니다.

    첫째, 그렇다, 현실이 그렇다. 그러나 그러면 안된다. 그러니 이 현실을 우리가 바꿔야한다!

    둘째, 그렇다, 현실이 그렇다. 그러니 서민은 차라리 애를 안낳는게 낫고 서민의 출산을 장려하는 정책은 오히려 나라가 망하는 길이며, 더 나아가 장애인등 소외계층을 위한 정책 역시 죄다 폐기처분해야 한다.

    소외계층은 그 씨를 말려야한다..밥을 못 먹을거면 무상급식도 하지 말고!

    이 글에 동조한 사람중에..두번째 생각으로 동조한 사람은 얼마없을 겁니다. 하지만...두번째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고 그 사람이 그 생각을 부추긴다면.. 정말 처참한 세상이 될지 모릅니다.

    30여년전에 실제로 미국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비밀리에 불임시술이 거행되었던게 미국이었으니까요.

    우리 정신 똑바로 차립시다.

  • 39. 위에
    '09.7.28 4:03 PM (114.129.xxx.88)

    정신 똑바로 차려!님이 핵심을 콕 찝어주셨네요..맞습니다.

  • 40. ㅉㅉㅉ
    '09.7.28 4:29 PM (222.106.xxx.202)

    서민층으로 태어나 신흥부자가 된사람 아주 많고

    부자층으로 태어나 서민층으로 떨어진 사람들 아주 많으니

    다 사람하기 나름.....

    서민으로 태어나 투쟁과 질투와 증오의 삶을 살고 아이들에게 그렇게 가르치는 선택을 하거나

    서민으로 태어나 부자가 되겠다고 결심하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부자의 발판이될

    종잣돈을 모으며 열심히 공부하고 세상을 현명하게 바라보려 노력하는 삶을 살겠다고 선택하든

    둘다 모두 맞다....단지 선택의 문제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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