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담배냄새 정말 싫어요!!

싫어요.. 조회수 : 725
작성일 : 2010-06-18 22:06:04
환경 생각해서라도 벌써부터 에어컨을 틀수는 없고 참고 지내려면 창문을 열고 선풍기를 돌리는수밖에 없지요..
그런데 정말 규칙적인 생활 해주시는 아랫집때문에 정말 미치겠습니다.
아침먹고 피고, 점심먹고 피고,저녁먹고 피우고...
화장실서 피워주시고...
그 사이사이 하루종일 한 30분 간격으로 담배를 피워대는데...ㅠ,ㅠ;
그때마다 창문 닫았다가 열었다하는데 찜통같은 더위에 10분씩 문닫고있음 정말 답답하고
그렇다고 벌써부터 에어컨을 틀고 지낼수도 없구요.
정말 미치겠어요..
저희 집안엔 담배 피우는 사람이 없어서 담배냄새에 더 민감하기도 하고 참을수가 없어요.
이렇게 심하게 담배냄새가 많이 들어오는건 바로 아랫집이겠죠?

입장 바꿔 생각해보면 자기 집안에서 피우는건데 뭐라고 할수도 없구요.
어떻게 아랫집 담배냄새 안올라오게하는 방법있음 정말 좋겠어요.ㅠ,ㅠ;
피우는 사람도 자기네 아이를 생각하는건지 아니면 자기도 피우고나서 냄새 나는건 견디기 힘들어 밖으로 내보내려는건지 그러니까 창문 열고 피우는거면서 왜 우리 집이  그 냄새를 다 맡고 문을 닫아야하는지 정말 화가나요.

간접 흡연이 더 위험하다는데
피우지 말라 소리도 안할테니 그렇게 좋으면 제발 집안에서 문닫고 담배 피워주면 안될까요!!
하루종일 피워대는걸 보면 남자가 피우는지 여자가 피우는건지는 모르겠지만요....
혹시 남편이 흡연하는 댁들 베란다에 나가서 피우라 하지말고 담배 좀 끊게하세요. 부탁입니다!


IP : 211.201.xxx.5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밤10시만
    '10.6.18 10:10 PM (122.47.xxx.48)

    되면 창문으로 담배냄새가 들어 옵니다.
    그놈 죽이고 싶어요...힘없는 내가 참고 있네요

  • 2. 정말 담배..
    '10.6.18 10:12 PM (115.21.xxx.148)

    이 세상에서 영원히 없어져 버렸으면 좋겠어요.

  • 3. ..
    '10.6.18 10:18 PM (110.11.xxx.38)

    제발 나가서 피우고 오라고 할거면 현관입구(베란다 바로 근처)가 아닌 멀리가서 피우고 오라 하면 안될까요?
    한두집도 아니고 돌아가며 현관 입구에서 담배 피우시는분들 때문에 저층 세대는 집안에서 계속 담배 핀것처럼 냄새가 진동해서 여름에는 정말 곤욕이에요..

  • 4. ..
    '10.6.18 10:20 PM (121.161.xxx.245)

    공감 백배하네요

  • 5. 어쩜
    '10.6.18 11:04 PM (59.3.xxx.222)

    저희집 얘기 하는줄 알았습니다.
    며칠전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문제의 담배피우는
    아래층 여자랑 남자랑 함께 탔어요.

    서로 오간 대화

    아랫층 남자 -고개를 못들더군요.---죄송합니다.

    아랫층 여자 -우리집은 담배 땜에 매일 싸워요 미안해요.

    나 -세상에~ 나는 그 담배냄새 땜에 딱 죽을것 같아요.

    그랬는데 소용 없어요 다음날 또 담배냄새가 올라옵니다
    에혀~~정말 빌어먹을 인간들...

  • 6. 정말괴로워
    '10.6.19 12:31 AM (222.110.xxx.165)

    담배가 정말 싫어 일부러 로긴했어요.
    얼마전 분당 야탑사거리에서 신호대기중에 녹색신호등을 기다리는 젊은부부를 보았는데요
    남편은 3-4살된 남자아이를 안고있고 여자는 임신한 배로 담배를 피고 있더군요.
    순간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담배를 다 피우곤 길바닥에 턱 버리고 횡단보도를 건너구요..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또, 제가 홍대근처에 20년 넘게 있는데 정말 요 몇 년전부터는 떠나고 싶은 생각뿐입니다. 길바닥, 버스정류장앞, 학교, 건물 구석구석, 지하철입구, 남자여자 할 것 없이 피워대죠.가래침까지 뱉으면서..정말 멀미나고 구역질나고 괴롭고 인상찌푸리게 됩니다.
    세상에서 없애버리고 싶은 것 1위가 담배예요..ㅜ.ㅜ

  • 7. 저희집두요
    '10.6.19 12:39 AM (180.224.xxx.39)

    저희집도 비슷해요.
    저희는 1층이라 길에서 담배피우는 냄새까지 다 들어와요.
    그래서 아이들한테 교육시키고 있습니다.
    담배냄새 나면 큰소리로"엄마~ 담배냄새나요!!!"하라구요.
    요즘 문 다 열어놓고 살잖아요.
    며칠전에 그렇게 해서 2층아저씨 멀리 쫓아보냈습니다.
    온세상의 담배는 다 없애버려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싫어요ㅠㅠ

  • 8. 저도 2층
    '10.6.19 9:17 AM (121.166.xxx.204)

    현관 바로 윗집이에요... 그러니까 아래층은 없는 2층이죠..
    집에서 담배 피운다고 쫓겨난 사람들이 죄 기어나와서 앞 뒤 현관에 기대서
    담배 피웁니다.. 몇년 동안 참고 나니 이제 못참겠어요..
    그래서, 창문으로 이야기 해요..
    "죄송하지만, 다른데서 피워주세요.. 집에 담배냄새 올라옵니다.." 라구요..
    듣는 사람 있고 안 듣는 사람 있겠지만, 그래도 좀 적어질까 싶어서요..
    관리실에도 이야기 했어요.. 금연 표시 좀 크게 붙여달라고..

    글고... 담배도 담배지만,... 여름에 시원하다고 바깥에 나와서 고요한 밤중에
    큰소리로 수다떠시는 아주머니들, 애들.... 것두 좀 자제해 주세요!!!!

  • 9. 저도요!
    '10.6.19 10:00 AM (125.177.xxx.193)

    아 어디선가 솔솔 풍겨오는 담배냄새땜시 죽겄어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383 예금이율질문이요... 8 바보 2009/06/25 619
470382 요즘은 구름이님 글 안쓰시나봐요. 10 글 보구싶어.. 2009/06/25 1,008
470381 초등 고학년 아이들의 대화가.. ㅠ.ㅠ 1 @@ 2009/06/25 768
470380 인삼넣고 황기넣고 백숙을 하려 하는데.. 3 삼계탕 2009/06/25 391
470379 요새 기온이 상승해서 열대야라는데 다들 어케 주무시는지요? 10 돌고래 2009/06/25 785
470378 82cook 회원수는 얼마나 될까요? 1 ^^ 2009/06/25 772
470377 사람차별하는 사람 정말 싫다 3 차별out 2009/06/25 633
470376 페라가모 남자 반지갑 백화점 가격이 어느 정도인가요? 4 가격 2009/06/25 772
470375 안좋은 꿈을 꿨는데 해몽 도와주세요. 5 배려 2009/06/25 515
470374 혹시.. 블러그 - 네이버 하세요? 9 관계자아님 2009/06/25 756
470373 인천공항 면세점에 샤넬 선글라스 1 혹시 2009/06/25 1,475
470372 루이보스티차 7 돌고래 2009/06/25 658
470371 저렴한 항공권 구하기 10 필리핀 2009/06/25 930
470370 온몸이 근질 거려요 1 . 2009/06/25 307
470369 간단한 영작 부탁드려요. 2 ㅠㅠ 2009/06/25 225
470368 이맹박 참 못났다고 하시는 울이모님... 8 못난놈..... 2009/06/25 1,130
470367 ‘대한늬우스’ 상영 반발 ‘극장 불매운동’ 8 자랑스런 한.. 2009/06/25 924
470366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2 두아들맘 2009/06/25 572
470365 분당 정자동 사시는 분들께 여쭈어 봅니다. 7 정자동 2009/06/25 1,626
470364 여름되어 창문 열어두니 담배냄새 작렬이네요...그러나... 10 윗층사는죄인.. 2009/06/25 777
470363 아마데우스라는 영화의 궁중악장 살리에르. 8 살리에르 2009/06/25 543
470362 mbc 엄기영사장, “내발로 걸어나가는 일은 없을 것” 14 엄기영 2009/06/25 986
470361 경상도 남자지만 은근 다정한 남편 노짱 20 그립다 2009/06/25 1,170
470360 김문수가 경기도지사 되었을 때 실망했었는데.. 1 시국선언 2009/06/25 603
470359 시댁전화번호가 찍히면 5 전화 2009/06/25 888
470358 세돌 생일파티에 간단히 준비할 음식 뭐가 있을까요? 2 호수 2009/06/25 289
470357 유치원 5세..남아.. 8 일일캠프 2009/06/25 436
470356 시댁에 전화 얼마나 자주 하시나요? 15 궁금 2009/06/25 886
470355 죽쒀서 개줬다. 이런기분드네요. ㅋ 1 전세좀빼자 2009/06/25 605
470354 성형외과 다녀왔습니다. 1 성형 2009/06/25 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