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76세된 이모님네집에 놀러갔는데...
대화를 나누다가 이맹박이야기가 나왔어요
참 지지리도 못났다고 하시네요
이모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대통령그만두고 시골 내려가서 농촌을 살리겠다는사람이 무슨힘이 있다고
그렇게 괴롭히고 죽게 만들더니... 죽은사람한테 저렇게 시샘할수 있냐구 하시면서...
자기당 박근혜한테 하는짓도 참 못났다고 하시네요
자기가 당에서 이겨서 대통령 후보로 올랐고 또 대통령이 되었는데...
저렇게 컴플렉스가 심해서 대통령노릇 제대로 하겠냐고...한심하다고 하시네요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그래도 사람들이 늦게라도 노무현대통령의 진심을 알아봐서 다행이라고 하시네요
제가 다음번 선거에는 제대로 뽑아야지요 제가 뽑으라고 하는사람 뽑으셔야해요 하니...
오냐~~그때까지 내가 살면 제대로 뽑으마 하시네요
tv만 보셔도 맹박이 못난짓하는게...다 보이나봅니다
아!!! 우리이모님 그렇다고 박근혜 절대 지지하지 않습니다
이모님 보기에는 맹박이가 박근혜 괴롭히는것도 참 어리석게 보인다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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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맹박 참 못났다고 하시는 울이모님...
못난놈... 조회수 : 1,130
작성일 : 2009-06-25 22:47:09
IP : 112.148.xxx.15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박근혜
'09.6.25 10:49 PM (118.176.xxx.172)박근혜는 절대 아니라고 지금부터 말씀 좀...
2. dma
'09.6.25 10:52 PM (121.151.xxx.149)요즘 다 그렇게 말하는것 같네요
제아는분도 요즘 kbs안본다고하네요
뉴스가 이상하다고요
mbc를 보는데 세상이 어찌 이리 돌아가는지 모르겟다고요
사람들은 말은 안해도 느끼고 있는것같네요3. 옴마나~
'09.6.25 10:52 PM (221.146.xxx.39)훌륭한 어르신을 두셨습니다...!!
4. 인천한라봉
'09.6.25 10:59 PM (211.179.xxx.41)이모님 멋쟁이~!!
5. 멍청한
'09.6.25 11:11 PM (119.196.xxx.239)울 이모부님은 김똥길 같은 말만 하더이다..
6. 그러게요
'09.6.25 11:45 PM (221.151.xxx.139)나이드신 어르신 눈에도 다 보이시나 보네요.
하나 에서 열 까지..그릇이 작아도 너~무~ 작아요..7. 나이테
'09.6.26 3:27 AM (61.79.xxx.173)멋지네요~저런 통찰력을 다른 노인분들 좀 배우셔야 해요
8. 저정도
'09.6.26 11:01 AM (211.41.xxx.90)나이되신 분이 사리분별 정확히 하시고
역사에 대한 뚜렷한 가치관 지니고 저보다 박식한 분들 볼때면
너~어무 존경심이 솟구쳐요
생각보다 그런분 많습니다
돈받고 설치는 노인분들만 있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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