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려 준지 3년이 되 가네요..
친한 사이도 아니고 얼굴만 아는 정도 인데 갑자기 전화로 일주일만 쓴다고 빌려 달라고
전화가 왔어요..
전 얼마나 급하면 친하지도 않은 나한테 돈 이야기를 할까 해서 바로 이체 시켜 줬어요..
그 생각이 제 실수 였어요..
알고보니 주위에서 많은 사람들이 돈을 빌려 줬더라구요..
아는 사람한테 돈을 다 빌리고 이제 빌릴데가 없어 친하지도 않은 나한테 까지 돈을 빌려 달라고 하는구나 이렇게
생각 했어야 하고 빌려 주지 말았어야 하는데 ...
후회해 봐야 소용이 없고 받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되는지 돈을 얼마되지 않지만 많이 속상해요..
그리고 지금 제 형편이 어려워서 돌려 준다면 요긴하게 쓸 수 있을 거 같아 아쉽구요..
길에가다보면 전봇대에 빌려준 돈 받아준다고 하면서 전화 번호가 있던데 혹시 이용해 보신 분 있나요??
그렇게 해서라도 받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그 사람에게 못할 짓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
집 명의는 남편앞으로 되어 있는 것 같은데 본인에게 돈이 없다면 그런 분들이라도 받아 낼 수 있을까
의문이 들고 ,, 의뢰해서 못 받아내면 나만 속보이는 결과가 될까봐.. 소심하게 이 생각 저 생각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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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려간 돈 받고 싶어요..
돈받자 조회수 : 809
작성일 : 2010-06-17 15:43:29
IP : 118.43.xxx.18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돈받자
'10.6.17 3:44 PM (118.43.xxx.180)빌려준 돈은 3백이예요..
2. ....
'10.6.17 3:45 PM (220.85.xxx.226)세상에....다 같이들...고소하면 안되나??
전 또..한..30만원인줄 알았죠.
그럼 그냥 포기라두 하지만..300은 넘 심하잖아요.3. 꼭받으세요
'10.6.17 3:48 PM (110.10.xxx.23)못받음 속병 생기실 것 같아요. 꼭 받으세요.
대부분 그런 사람들은 습관성이더라구요.
받으려는 사람이 단호하게 의지를 보이면 줄거에요.4. 저요..
'10.6.17 3:51 PM (123.109.xxx.236)판결받아두고 이갈고있어요. 82에 메인에도 떴었네요..안주겠다는 사람 답없고 시간이 지나면 갚은 필요를 못느낀대요.
그런사람들 잘못이용하면 덤탱이 써요. 주소알면 법적대응하겠다고 약간 위협을 해보시는것도..5. 돈받자
'10.6.17 3:52 PM (118.43.xxx.180)몇번 달라고 해 봤는데 언제까지 준다고 약속 했다가 그 때되면 연락도 없고
잠수타요.. 그래서 저만 속병 생겨 지금은 포기상태인데 마지막으로 돈 받아 주는 사람들한테
의뢰해 볼까도 싶구요..6. 결심
'10.6.17 4:18 PM (123.109.xxx.236)음..구슬려서 아니면 우선 약속한날 각서라도 받으시고 자꾸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는 각서를 받으시고 그걸 마지막으로 사기죄로 고소하신다고 하세요..말로 아무소용없어요.
7. 참
'10.6.17 4:44 PM (124.199.xxx.117)참 뻔뻔한 사람이네요.
남의 돈을 왜 안 갚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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