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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시어머니 생신선물좀 추천해주세요~~
결혼준비가 안되고있어요
예식장잡아놓고 스트디오찰영과 신혼여행지만 예약해놓은상태이고
예물이나 한복 이런건 아직못하고있어요
예비시댁이 부산인데 예비시어머니가 와서 의논하라고 하셔서...
사실 둘이 벌어놓은돈이 제법있어서 부모님 손안벌리고 우리끼리 결혼준비를 할예정입니다만
예비신랑이 아무것도 모르는상황이라 부모님이랑 의논하고 준비하자고하네요
7월초가 예비시어머니생신이고 8월초가 예비시아버지생신이라
제생각에는 7월초 예비시어머니 생신에 맞춰서 가서 의논하고 8월초 예비시아버지생신에 맞춰서 예단을 가지고 방문하면 어떨까 생각중인데
결혼전이라 생신을 그냥 지나갈까도 생각했는데
어차피 가야할거면 생신끼고 가는것도 괜찮을듯해서요
82쿡언니들~~결혼하신경험상 제생각이 괜찮은건지 조언좀해주세요
그리고 예비시어머니생신선물도 추천좀해주세요
제뜻이 잘전달이 안된것 같아요
예물을 사야하는데... 예비시어머니가 한번 오라고 했대요(요건 시어머니가 사줄지도 모른다고 하네요)
어차피 예단도 의논해야할것 같구요
이왕이면 생신때 가자고...예비신랑이 말하는데
그렇게되면 예비시아버지생신도 걸려서 예비시아버지생신때 예단을 가지고 겸사겸사 갈까 생각이란소리랍니다
제가 서울이라 거리가 멀어서 자주 갈수가 없잖아요~~
1. 저도..
'10.6.17 1:08 PM (121.88.xxx.9)안했어요..
마음이 없어서 안한건 아니구요..
그냥 유명한데서 케잌하나 사드렸습니다~
결혼하면 윗님 말씀대로 해마다 하는데 뭘..;;2. 윗님
'10.6.17 1:09 PM (125.180.xxx.29)그말이 아니고 예비신랑이 예물을 부모님과 의논하고 사자고하고 예단좀 물어보라니...남친부모님이 와서 의논하라고 했대요 그래서 부모님 만나러 가야하는데... 이왕이면 시어머니생신때 가자고하네요~~
3. ㅎ
'10.6.17 1:10 PM (119.70.xxx.26)일단 친정엄마랑 의논하시고 담에 시부모님이랑 의논하심이 좋을듯 싶네여 ㅎ
시부모님이랑 같이 다니는것보다 가능하면 신랑되실 분이랑 알아서 준비하심이 좋을듯합니다. 의논은 다 드리고 꼭 맘에 드는 걸로 하시길 바랍니다. 예단 들어가는거랑 시아버님 생신을 같이한다구요? 저는 그건 또 친정쪽에서는 의미있는 대행사인데 따로하심이 좋을듯 싶습니다. 하는김에 하는 그런 행사가 아닌듯 생각됩니다. 그리고 결혼전에 시부모님 생신선물 이것저것 다 챙기는 거 좋지만 서로에게 부담이될듯해서 전 떡케익으로 했습니다.
결혼하면서 신혼여행등등 많이 생깁니다. 그때 좋을걸로 하시고,
전 5월에 결혼했습니다.4. ㅎ
'10.6.17 1:13 PM (119.70.xxx.26)저기 원글님 시부모님이 예물해주시는건가요?
아주 좋은분이라도 같이 다니게되면 많은 갈등이 생깁니다.5. 고민
'10.6.17 1:15 PM (125.180.xxx.29)예물은 의논만하고 사긴 서울에서 살거라고 예비신랑한테 못박었어요~~
6. ..
'10.6.17 1:20 PM (121.181.xxx.10)예단을 양가 어머니가 전화로 의논하시면 안되나요?
저도 예단을 시모랑 제가 의논했는데.. 시모가 자기 맘대로 휘두르려고 하더라구요..
결혼준비하면서 엄마한테 폐안끼치려고 제가 알아서 준비했는데 시모가 만만히보고 자기 맘대로해서 지금 생각해도 화가 납니다..
그리고 시어머니생신 맞춰서 가신다면 괜찮은 케잌정도가 무난합니다.. 선물은 하지 마세요.. 안하시는게 훨씬 낫습니다....
그리고 예비신랑에게 못박더라도.. 막상 갔는데.. "얘야.. 나랑 같이 사러가자.. 이게 좋다 이걸로 하자~" 이러시는데 남자친구 거기서 가만있으면.. 환장하죠..7. ...
'10.6.17 1:20 PM (122.35.xxx.55)야무진 신부시네요
생각대로 하셔도 무리없습니다
결혼앞둔시점에서 시어머니 생신에는 아주 약소하게 하는게 좋습니다
케익하나와 십만원안쪽의 평범하고 일상적인 선물을 하시고
시아버님 생신즈음에 예단을 가지고 방문하면 어떻겠냐고 그분들께 여쭤보세요8. ..
'10.6.17 1:20 PM (121.181.xxx.10)아참 그리고 10월 결혼인데 8월 예단은 좀 빠른감이 있어요.. 한 달 전쯤에 보내세요..
9. ..
'10.6.17 1:21 PM (121.181.xxx.10)아 또... 점보러다니는 사람들은 예단도 날 받아서 하더라구요..
예단 얘기하니까 심장 박동 빨라지고.. 짜증이 스물스물..10. ㅎ
'10.6.17 1:22 PM (119.70.xxx.26)원글님 저도 얼마 전에 결혼을 치룬터라 예단가는 거는 친정부모님에게 정말 의미있는 날 입니다. 사실 가면서 돌아오면서 참 마음이 착찹해지더라구요 ㅎ
친정부모님들이 정말 신경많이 쓰고 있는 날이라서 친정부모님에게 전화하고 잘 챙기시길 바래요 ㅎ 아~시어머님께서 예물때문에 오라고 하셨다면 사주실거면 감사하게 받으시면 되구요 ㅎ 가능한 신랑신부가 가까운 쪽으로 가시는 게 좋은데 시어머님께서 직접 사 주신다면 의논하셔서 그쪽으로 가셔도 좋을듯 싶네요 암튼 이런저런 상황에 정답은 없지만 가능한 본인들이 다 결정하고 그 의견을 잘 전달하고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11. 제발
'10.6.17 3:42 PM (121.165.xxx.44)제발 꽃다발이나 예쁜것 하나 또는 고급 롤케익(호텔 베이커리에서 사세요. 이름값.) 사가세요.
명품백 이런것 하시면 일평생 그 수준으로 해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