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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아저씨께 드렸어요
82쿡 여러분들의 가르침으로
며칠 냉장고에 보관해 둔 게토레* 음료수 한캔 드리니
기사님 얼굴이 환하게 웃으시더니
감사합니다
이러시네요
서로 주고 받는 기쁨을 알게 되어 저 또한 기쁩니다
저는 택배 기사님 수고하신다 생각만 했지
음료수 드릴 생각을 못 했는데
얼마 전에 어떤 분께서 음료수 드린단 글 읽고
배웠습니다^^
전 원래 찬 음식 안 먹어서 냉장고 보관할 생각을 안하는데
기사님들 오시면 드리려고
미리 여러 캔 시원하게 넣어놨어요
이렇게 간단한 생활팁을 82쿡에서 배울 수 있어 좋았고
또 실천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 ㅋ
'10.6.17 12:58 PM (119.70.xxx.26)원글님 복 많이 받으실거여요 ㅋ
착한일하면 다 그 복이 다시 돌아온데요 히히
전 신혼살림 들여오면서 소파탁자 들어오는날 ㅎ
포트메리온 커피잔을 개시했지요 ㅎ
부모님들 집에 오시면 쓰려고 샀는데 ㅋ
울 아버지 벌 되시는 어르신들이였는데 소파관리법부터 이것저것 조언 해 주시고가셨어요 ㅋ2. 흐뭇~
'10.6.17 12:59 PM (218.156.xxx.251)전 직업상 택배 한분이 고정으로 오셔서 친하게 지내는대요.
커피타주고, 하드주고, 물주고, 수다떨다 가고.ㅋㅋ
집에서 받을땐 그냥 물건만 받았는데 집에서도 모르는 기사님 와도 뭐좀 드려야겠네요.~3. 칭찬
'10.6.17 1:01 PM (211.251.xxx.249)'참 잘했어요'
도장 꾹^^
저는 주로 박카스 드리는데
그것두 좋아 하셨어요.
모처럼 훈훈한 이야기 읽게 해주셔서
고마워요.^^4. ㄹㅇ
'10.6.17 1:29 PM (110.10.xxx.91)저도 택배부를 때는 늘 냉장고에 음료수 넣어뒀다가 습관처럼 드리는데 얼마전에는 소독하시는 아주머니 오셔서 드렸더니...아파트 열댓동 치는데 사돈댁에서 물 한잔 마시고..목이 탔는데 아무도 주는 사람없더라며 고마와하시더군요.
5. 아이둘
'10.6.17 1:50 PM (211.243.xxx.31)택배아저씨도 가끔 드리지만
전 우리동 청소하시는 아줌마에게는 꼭 명절도 챙기고 음료도 챙겨드립니다.
거의 우리 엄마연배시더라구요
어제는 우리층 복도를 물청소 하고 계시더라구요......젊은사람도 힘든일인데..
음료하나 드렸더니 너무 고마와 하시고 젊은사람이 정도 많다고 복받을꺼라고 말씀하셔
도리어 부끄러웠지요..
전에 살던 아파트에서도 계속 하던일어었는데 한결같이 아주머니들 반응이 똑같았어요...
복받을꺼라구.....*^^*.......그 덕담덕에 저 복 많이 받아 도란도란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6. 수박
'10.6.17 2:02 PM (124.54.xxx.18)저도 이따 택배올꺼 있는데 오늘 정말 최악 더워요.
테이크 아웃 커피 컵에 수박 썰어 담아 냉장고에 넣어뒀어요.
이따 오시면 하나씩 집어 드시라고 드릴랍니다.7. ^^
'10.6.17 2:37 PM (211.41.xxx.155)복받으실 거 에요. 제 복이라도 나눠드릴게요.^^여기요 ~~~
8. 빵
'10.6.17 3:43 PM (121.165.xxx.44)저도 뭐라도 꼭 드려요. 하다못해 사탕 한주먹 지퍼백에 넣은거라도...
그런 작은 선물이 힘이 되시는것 같아요^^9. 님
'10.6.17 3:51 PM (220.85.xxx.226)좀 짱인듯^^
저두 아까 산 바나나 디따 많은데...
경비실 아저씨좀 드릴껄..
후회가..
낼 드려야징~~10. ㅎㅎ
'10.6.17 9:59 PM (211.110.xxx.133)저도 음료수랑 시원하게 넣어서 드리면 되게 좋아하더라구요 택배 오는것도 꼭 챙겨주시구요.. 잘하셨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