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택배아저씨께 드렸어요

음료수 드렸어요 조회수 : 849
작성일 : 2010-06-17 12:53:27
방금 한진택배 기사님 오셨기에
82쿡 여러분들의 가르침으로
며칠 냉장고에 보관해 둔 게토레* 음료수 한캔 드리니
기사님 얼굴이 환하게 웃으시더니
감사합니다
이러시네요

서로 주고 받는 기쁨을 알게 되어 저 또한 기쁩니다

저는 택배 기사님 수고하신다 생각만 했지
음료수 드릴 생각을 못 했는데
얼마 전에 어떤 분께서 음료수 드린단 글 읽고
배웠습니다^^

전 원래 찬 음식 안 먹어서 냉장고 보관할 생각을 안하는데
기사님들 오시면 드리려고
미리 여러 캔 시원하게 넣어놨어요

이렇게 간단한 생활팁을 82쿡에서 배울 수 있어 좋았고
또 실천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119.192.xxx.16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6.17 12:58 PM (119.70.xxx.26)

    원글님 복 많이 받으실거여요 ㅋ
    착한일하면 다 그 복이 다시 돌아온데요 히히
    전 신혼살림 들여오면서 소파탁자 들어오는날 ㅎ
    포트메리온 커피잔을 개시했지요 ㅎ
    부모님들 집에 오시면 쓰려고 샀는데 ㅋ
    울 아버지 벌 되시는 어르신들이였는데 소파관리법부터 이것저것 조언 해 주시고가셨어요 ㅋ

  • 2. 흐뭇~
    '10.6.17 12:59 PM (218.156.xxx.251)

    전 직업상 택배 한분이 고정으로 오셔서 친하게 지내는대요.
    커피타주고, 하드주고, 물주고, 수다떨다 가고.ㅋㅋ
    집에서 받을땐 그냥 물건만 받았는데 집에서도 모르는 기사님 와도 뭐좀 드려야겠네요.~

  • 3. 칭찬
    '10.6.17 1:01 PM (211.251.xxx.249)

    '참 잘했어요'
    도장 꾹^^

    저는 주로 박카스 드리는데
    그것두 좋아 하셨어요.

    모처럼 훈훈한 이야기 읽게 해주셔서
    고마워요.^^

  • 4. ㄹㅇ
    '10.6.17 1:29 PM (110.10.xxx.91)

    저도 택배부를 때는 늘 냉장고에 음료수 넣어뒀다가 습관처럼 드리는데 얼마전에는 소독하시는 아주머니 오셔서 드렸더니...아파트 열댓동 치는데 사돈댁에서 물 한잔 마시고..목이 탔는데 아무도 주는 사람없더라며 고마와하시더군요.

  • 5. 아이둘
    '10.6.17 1:50 PM (211.243.xxx.31)

    택배아저씨도 가끔 드리지만

    전 우리동 청소하시는 아줌마에게는 꼭 명절도 챙기고 음료도 챙겨드립니다.

    거의 우리 엄마연배시더라구요

    어제는 우리층 복도를 물청소 하고 계시더라구요......젊은사람도 힘든일인데..

    음료하나 드렸더니 너무 고마와 하시고 젊은사람이 정도 많다고 복받을꺼라고 말씀하셔

    도리어 부끄러웠지요..

    전에 살던 아파트에서도 계속 하던일어었는데 한결같이 아주머니들 반응이 똑같았어요...

    복받을꺼라구.....*^^*.......그 덕담덕에 저 복 많이 받아 도란도란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 6. 수박
    '10.6.17 2:02 PM (124.54.xxx.18)

    저도 이따 택배올꺼 있는데 오늘 정말 최악 더워요.
    테이크 아웃 커피 컵에 수박 썰어 담아 냉장고에 넣어뒀어요.
    이따 오시면 하나씩 집어 드시라고 드릴랍니다.

  • 7. ^^
    '10.6.17 2:37 PM (211.41.xxx.155)

    복받으실 거 에요. 제 복이라도 나눠드릴게요.^^여기요 ~~~

  • 8.
    '10.6.17 3:43 PM (121.165.xxx.44)

    저도 뭐라도 꼭 드려요. 하다못해 사탕 한주먹 지퍼백에 넣은거라도...
    그런 작은 선물이 힘이 되시는것 같아요^^

  • 9.
    '10.6.17 3:51 PM (220.85.xxx.226)

    좀 짱인듯^^
    저두 아까 산 바나나 디따 많은데...
    경비실 아저씨좀 드릴껄..
    후회가..
    낼 드려야징~~

  • 10. ㅎㅎ
    '10.6.17 9:59 PM (211.110.xxx.133)

    저도 음료수랑 시원하게 넣어서 드리면 되게 좋아하더라구요 택배 오는것도 꼭 챙겨주시구요.. 잘하셨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3273 독일 마사지샵 제품 바이오드로가 이롱이 2010/06/17 223
553272 장롱면허 20년인데요... 6 질문이요 2010/06/17 760
553271 1박2일 호텔패키지 6 시엄니칠순 2010/06/17 848
553270 되풀이되는 매카시즘… 정부·여당·보수언론 ‘합작’ 1 세우실 2010/06/17 146
553269 트와일라잇 영화도 안 본 사람인데요..책에서 벨라가 짜증난다하여..고민이에용.. 15 읽어말아 2010/06/17 1,166
553268 끈 롱원피스 샀는데....어떻게 코디할까요? 6 유니클로에서.. 2010/06/17 867
553267 북한 선수를 응원해선 안된다고 ..??? 5 하얀반달 2010/06/17 513
553266 한국이 기필코 아르헨티나를 이기는 이유- 펌해 왔네요. 3 ㅡ,ㅡ 2010/06/17 597
553265 가족경영 어떻게 해야하나요 사촌 2010/06/17 251
553264 카지노 구경 1 zzzz 2010/06/17 201
553263 한국이 아르헨을 2:1로 이깁니다. 누가 선제골을 넣을까요? 28 참맛 2010/06/17 1,019
553262 아파트 소독후...청소,그릇? 귀찮아!! 2010/06/17 743
553261 어제 동네에 불이 났었습니다.. 4 불조심.. 2010/06/17 818
553260 아는 언니가 개업을 하셨는데 무슨 선물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8 화분은싫대요.. 2010/06/17 478
553259 이거 기분 상할 일 맞죠? 8 ኽ.. 2010/06/17 1,027
553258 군산서 중학생이 초등생 집단성폭행 ‘파문’ 11 윤리적소비 2010/06/17 1,453
553257 마테차 아세요? 10 혹시 2010/06/17 1,109
553256 책장을 새로 구입하려고해요.추천바래요 5 책장 2010/06/17 484
553255 예비시어머니 생신선물좀 추천해주세요~~ 11 고민 2010/06/17 1,481
553254 강만수 또 한건 "상속세 없애자" .. '부자 감세' 주도에 이어 상속세 폐지 9 윤리적소비 2010/06/17 578
553253 밥안먹으려는 아기.. 굶기는것에 대해서 어찌 생각하세요? 16 .. 2010/06/17 1,397
553252 휴~ 운전 어렵네요 20 왕초보 2010/06/17 1,252
553251 [도와주세요]- 도쿄 3박4일 가족여행 일정짜기 5 일본 2010/06/17 858
553250 무던하게 부부생활 하는법이 있나요? 5 ... 2010/06/17 1,175
553249 택배아저씨께 드렸어요 10 음료수 드렸.. 2010/06/17 849
553248 청담동 씨티아파트 아세요? 2 길찾기 2010/06/17 517
553247 한솥도시락 뭐가 맛있나요? 5 점심 2010/06/17 763
553246 아이들에게 집안에서 소리를 너무 많이 지르게 되네요 10 옆집챙피 2010/06/17 865
553245 제 몸의 유전자가 40억년 되었다는데 가끔 놀랍니다 2 생명의신비 2010/06/17 595
553244 아이라인 반영구.. 고민녀 2010/06/17 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