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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집안에서 소리를 너무 많이 지르게 되네요
밖에 나가면 차분하게 생겼다는 말 많이 듣는데
앞집에 할머니 보기 챙피해요
가끔은 sos24에 나오는 화 버럭버럭 내는 사람들 심정도 이해가 되더라구요
또 아이들은 말 떨어지기 무섭게 실천을 안하더라구요
엄마의 인내심을 시험하는 건지
특히 큰소리 날때는 공부하자고 책상에서 불렀는데 안올때
서로 장난치고 히히덕거릴때는 소리가 더높아져요
1. ...
'10.6.17 12:56 PM (211.193.xxx.133)말떨어지기 무섭게 바로바로 행동하면 그건 초등학생이 아니지요. 다큰 성인도 안그러는데....
그리고 그나이때 애들 장난치고 히히덕거리는거야 당연지사 아닙니까?
님 어릴2. .
'10.6.17 12:58 PM (121.153.xxx.110)눈높이가 중요해요.
얼마나 중요하면 눈높이라는 것을 학습지 이름에까지 붙였겠어요. ㅎㅎ3. 조심하세요.
'10.6.17 12:58 PM (99.226.xxx.16)제 옆집 엄마가 원글님처럼 그렇게 소리를 많이 지릅니다. 다 들려요. 정말 괴롭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옆집 아줌마 만날까봐 노심초사합니다. 무서운 아줌마래요.
저는 항상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이들 심하게 때리고 심하게 울고...하면 경찰에 전화할겁니다.
한 번 잡히기만 해봐라...벼르고 있네요.4. 그러다
'10.6.17 1:05 PM (125.178.xxx.192)엄마 몸에도 병이 와요.
맘은 물론이고..
슬슬 조심하세요^^5. 저도
'10.6.17 1:06 PM (210.103.xxx.29)5살 남자아이 한테...왤케 소리 버럭 지르게 되는지....안 그래야지 결심해놓곤..집에 가면..ㅡㅜㅜ
에구..행동으로 옮겨지지 않는 이 습관들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6. 그것도 습관
'10.6.17 1:22 PM (119.149.xxx.65)소리지르는 것도 습관같아요.
때리는 것도 한두번 하다보면 늘 때리게 되듯이
결정적으로 애가 보고 배운다는 거. 남편도 늘 조근조근 말하는데
제가 소리지르는 거 몇번 보더니 따라하는 것도 같고
소리 지를 상황에서 차라리 목소리 착 깔고 낮게 말해보세요.
화한번 꾹 삼키시고
쉽진 않지만, 하다보면 됩니다~~~7. ㅎㅎㅎ
'10.6.17 1:25 PM (124.63.xxx.68)여기 한명 더 있네요 ㅠㅠ
집밖으로 나갈때 동네사람있나 가끔 살펴요
그렇다고 제가 애들을 때리는건 아니고 자주 혼내는것도 아니고
손을 안 대려니 자꾸 목소리만 높아지네요
솔찍히 목소리깔고 회초리로 혼내고 엄마가 이름만 불러도 바로 움직이는 애들보단
가끔 말 안들어도 밝고 착한 우리 아이들이 더 잘 자라는것 같아요
근데요 밖에서 들으니 우리 옆집도 아이들에게 소리 지르데요 ㅎㅎㅎ8. ^^"
'10.6.17 1:53 PM (211.243.xxx.31)엘리베이터에서 옆집 만나면 얼굴이 후끈후끈 합니다.
고래고래 제 목소리 다 들었을것 같아...
특히 왼쪽집은 더합니다..............큰애랑 동갑에 작은아이는 훨씬 어린데도 그엄마 목소리는
한번도 안새어나왔거든요.....ㅜ.ㅜ
이눔의 벌떡성질....어떻게 좀 안되나..........에혀~9. ㅠㅠ
'10.6.17 1:59 PM (121.172.xxx.131)저두요.
소리 엄청 질러요.
사내녀석 둘인데... 우리집 라인 사람들 다 아마 알거예요.ㅠ10. 전략을 바꾸세요
'10.6.17 1:59 PM (112.169.xxx.226)그러다 싸울때보면 애들도 소리지릅니다.~~~
소리질러야 뭐든 해결되는걸로 착각하거든요.
근데 더 무서운건 아이들 어른되면 그 자식들(손자,손녀)에게
소리지르고 때리는 모습을 지켜보는 형벌이 님께 내려진다는겁니다.
이제부터라도 조근조근 목소리 내려깔고 말로 잡으세요.
화 습관적으로 내다보면 필경에는 내 심장에 꽂힙니다. 홧병...
몸 전체에 기력이 더 일찍 쫙빠져 무기력하게 되거나 머리로가서
뇌졸증으로 나타날 수 있어요. 스트레스에 짖눌리면 간,신장 기능 다
저하됩니다. 이러니 나 의사네 ㅎㅎㅎ 화날때 한번만 딱 참고 숫자100까지 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