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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들 다들 주식하시나요?

나만? 조회수 : 1,881
작성일 : 2010-06-16 17:52:41
오늘 아는 사람이랑 통화를 햇엇는데  남자들 주식은 대부분한다고 하네요.
근데 저희 남편은 주식은 전혀 안하거든요.
물론 회사에서 받은(저렴한 가격으로)  사주는 갖고 있긴합니다만..딱 그것만 있는데
그것도 관리를 안해서...ㅠ.ㅠ
그러고보니 제 주변에 보면 남편들이 많이 하긴 합니다.
아이친구 아빠들,  친구 남편들, 아주버니..등등

남자들 대체 주식을 많이 하나봐요.
IP : 121.190.xxx.3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우
    '10.6.16 5:58 PM (218.153.xxx.186)

    아는 사람이...
    장외주 샀다가 상장했는데 고때 처분 못해서 지금 거래중지라서 난리났어요..
    마누라 몰래 주식담보?로 돈을 빌려서 산거드라구요..
    상장이 믿을만한 정보였나보던데..결국 상장은 되었지만서도 욕심내다그만...

    도합 억 넘는돈 휴지조각될뻔하다가 (상장폐지 거론되었었음..)
    지금은 걍 거래중지로 쭉 가는듯한데(그 뒤론 자세한 소식을 잘 모르겠어서..)
    그게 주식도 도박이나 마찬가지더라구요..못 끊던데
    안 하는 사람도 꽤 되요(우리 남편..대신 제가..ㅡㅡ;;;)

    전...반까이되서 못 털구 걍 들구있어요...훌쩍..

    주변 회사동료들 마눌 몰래 1~2천 해먹은 사람 많아용..

  • 2. 이든이맘
    '10.6.16 5:59 PM (222.110.xxx.50)

    저희 남편도 주식 안해요..
    돌아가신 저희 외할아버지 유언이 주식하지 마라... 였거든요ㅡ_ㅡ;;;
    유혹은 많은 것 같은데.. 그래도 용케 안하네요

  • 3. 전..
    '10.6.16 5:59 PM (114.205.xxx.85)

    제가 해서 쫄딱 망했어요.
    그것만 아니어도 사고 싶은 차 뽑을 수 있는뎅...ㅜ.ㅠ

  • 4.
    '10.6.16 6:02 PM (221.139.xxx.212)

    벌었다 싶음 쪼금 해서 많이 벌었다고 자랑하고
    깨먹었을땐 절대 말안하고 주식안한다고 하네요..
    아무리 말려도 소용없어요

  • 5. 민트냥이
    '10.6.16 6:04 PM (58.127.xxx.69)

    주식은 도박처럼 못 끊는다네요. 제친구 아버님도 10억날리고도 또 주식을 하시더라구요.
    주식 위험합니다.

  • 6. ㅎㅎㅎㅎ
    '10.6.16 6:05 PM (118.216.xxx.241)

    주식해서 돈많이 번사람도 꽤 많던데요..일년에 두세차례는 2배 세배 장사하더라고요.
    10년내공이래요..일억가지고 하는데 벌써 일억넘게 번듯하던데요..
    아이고 부러버라..주식도 잘 배우고 기술있음 대박이더라고요.

  • 7. ㅎㅎㅎ
    '10.6.16 6:06 PM (118.216.xxx.241)

    그리고 가정주부들도 큰욕심 안부리면 반찬값은 번다던데..
    상폐가 되지 않는이상 내돈가지고 하기만 하면 큰손해는 안볼듯.

  • 8. ..
    '10.6.16 6:07 PM (183.102.xxx.165)

    저희도 우리 사주 해서 주식 110주 정도 가지고 있구요...
    지금 시중가보다 3만 6천원 더 싸게 샀으니 손해는 아니죠..^^
    그리고 주식은 제가 한다능..-_-;; 개인적으로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자기가 절제만 잘하면 주식은 도박 아니라고 봐요..^^

  • 9. 저는
    '10.6.16 6:11 PM (117.111.xxx.2)

    남편은 안 하고 제가 하는뎅~^^

    주식은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어울리는 투자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남자들은 대부분 화끈한 한방을 꿈꾸며 불속으로 들어가지만,
    여자들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거래를 하거든요.
    위험이 없을 수야 없지만, 전 주변 여자들에게 주식 하면 좋은 점도 많다고 말합니다.
    경제에 관심을 갖게 되니 시야도 넓어지고,
    무엇보다도 사는 게 조금 다이나믹해져요.^^

  • 10. 원글
    '10.6.16 6:25 PM (121.190.xxx.38)

    가까이서 보면 좀 똑똑한 사람들이 많이 하는 거 같아요.
    아주버님도 그렇고 친구 남편들을 보면요.
    얼마전에 점 빼러 성형외과를 갔엇는데 그 의사샘 컴퓨터에 주식창이 열려 있더군요.
    그래서 우린 주식을 안해서 돈을 못 모으나^^;;

  • 11. 제생각
    '10.6.16 6:46 PM (116.127.xxx.139)

    모든 사람이 돈을 버는 건 아니라는 거 아시죠?
    주식에 발 들여 놓지 않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신랑이 주식해서 2억 말아 먹고 있는 중인 아짐입니다)

  • 12. 미래의학도
    '10.6.16 6:49 PM (120.142.xxx.158)

    저도 주식 하고 있긴 하지만.. 대형주 위주의.. 장타라...
    K모시기 항공덕분에 재미 보구있어요..^^;;;
    남자들은 대부분 단타라.. 쪽박차기도 참 쉽죠~잉...ㅋㅋ
    그것도 초단타;;;

  • 13. ...
    '10.6.16 7:21 PM (115.86.xxx.36)

    제가보기엔
    몸값올리기는 더이상 힘들다는 사실을 알게된...
    사업벌리기엔 밑천이 없고,
    몸으로 투잡 뛸 용기는 없는
    사무직 월급쟁이 아저씨들이 하는 소심한 투기...랄까요.

    비하가 아니라
    친정아버지와 제 친구들 친정아버지들의 모습에서 느낀거에요.

  • 14. 천사
    '10.6.16 7:21 PM (218.235.xxx.214)

    남편은 안하는데 오히려 제가 작년에 손댔다가 엄청난 타격을

  • 15. 저희집도
    '10.6.16 7:25 PM (203.170.xxx.84)

    제가하고 남편은 하지말라고 난리예요
    3000가지고 1월에 시작했는데
    500정도 수익났네요

  • 16. 요즘
    '10.6.16 8:20 PM (121.185.xxx.72)

    제가 빠져들고 있네요.
    얼마전까지 남편에게 '주식중독이다' '병이다' 라고 했는데
    이제는 제가 슬슬 빠져드는 느낌이...
    은행에 넣어봐야 이자도 없고 하니 살림에 필요한것사게 30만원만 만들어 달라 했지요.
    시작한지 반달정도 된것같은데 생각보다는 많이 남았네요.
    그러나 남편은 지금까지 엄청난 수업료를 지불했다는 사실.....

  • 17. 우리는
    '10.6.16 9:08 PM (125.135.xxx.238)

    하나 사서 주구장창 묻어둬요...

  • 18. 누구나
    '10.6.16 10:42 PM (112.150.xxx.134)

    다 아는 업종 대표종목에 분산투자하면 어느 종목에서든 1년에 40%는 수익 내줍니다
    사놓고 시간에 투자를 하는건데 개인들은 기다리질 못해서 맨날손해...
    예: 삼전이나 현대차 포스코 lg화학등은 아무리 증시 안좋아도 일년에 2번은 수익낼수있엇요
    타이밍을 언제들어가냐의 문젠데 ....언제사고 팔아야 하는지를 공부해야합니다.

  • 19. 혼자서
    '10.6.16 11:28 PM (218.236.xxx.110)

    하시나요? 요즘 매드머니인가 에서 전문가들이 한달 수수료 받고
    종목 ,매수매도 타이민 사인내주던데...
    혼자하다 한달만에 한 이백 손해보다 이제 만회하고 50 수익인데..
    계속 이렇게 하나 도움 받을가 고민이거든요...

  • 20. 우리도
    '10.6.17 4:06 PM (222.99.xxx.38)

    제가 조금씩 해요.
    남편은 아예 모름.
    인터넷뱅킹,텔레뱅킹도 모름. 돈 보낼일 있으면 나에게 전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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