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08학번으로 대학을 들어가서
2년동안 대학을다니고
이번해, 3학년이 되려는 찰나 휴학을 한 건축전공 여학생입니다.
두가지 방법중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글이 조금 길지만.. 답변 부탁드립니다.ㅠ
제가 휴학을 한 이유는..
올해 10월, 11월쯤에 교환학생에 지원을 목표로
토플공부를 하느라 휴학을 했습니다,
원래 휴학 결정할 때는
이번 6월에 토플을 끝내고
7,8월에 건축사무소에서 알바를 하고
9월달에 복학을 하여
2011년엔 1년동안 교환학생으로 미국에 다녀오고
2012년 1학기만 제돈내고 학교에 다니고,
(졸업작품때문에 1년동안 학교에 다녀야만 하니,)
2012년 2학기땐 졸업연장을 해서 나머지 시간에는 취업준비를 하려고 생각했는데요.
공부를 하다보니
7월쯤은 되야 목표한 영어성적이 나올 것 같고..
졸업연장을 하느니, 차라리 2010년 2학기도 쉰 다음에
2012년 2학기때 제돈내고 학교다니는게 나을까 싶기도 한데...
두가지 선택중에 첫번째 선택을 하면
2012년 2학기때 취업에 대해서 더 신경을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구요
두번째 선택을 하면 올해 2학기때 건축사 사무소에서 알바를 하면서
내년에 미국가서 쓸 돈과, 학비를 좀 미리 벌어둘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어떤 선택을 하는 편이 나을까요?ㅠ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상담 부탁드립니다!ㅠ
건축학과여학생 조회수 : 361
작성일 : 2010-06-15 22:15:38
IP : 121.190.xxx.15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가요
'10.6.15 10:23 PM (114.206.xxx.215)님과 같은 나이에 그런일로 머리빠개져라 고민했었는데요
제가 건축학과에 대해 잘 몰라서 님의 계획을 잘 분석해드릴수 없지만
그때가 원래 그런 시기입니다.
고등학교때 수능을 위한 목표도 있고 빡센 학교생활도 버텨냈었는데
갑자기 루즈해진 대학생활에 뭐 어떻게 살아야할까 플랜을 짜야할것같고
근데 그냥 그때그때 맞춰서 꼭 뭐 해야겠다 이렇게 너무 고민하지 않으셔도 돼요.
고민은 어느정도 필요하시겠지만 너무 지나치게 걱정하고 완벽하게 계획을 짜려는것같아서
너무 먼 앞일까지 잡고 그렇게 어떻게 해야만한다고 하지 마시고
맘 편하게 인생에서 가장 루즈하게 보낼수있는 그 시간을 즐기라고;; 말해주고싶어요.
저도 그때 젊어서 기운은 넘치고 시간은 남아돌고 뭐 좀 어떻게 해야될것만 같고 그랬는데
돌이켜보면 그냥 너무 고민안하고 편안하게 그냥 살아도괜찮았던것 같아요.2. ...
'10.6.16 9:48 AM (123.109.xxx.86)7월,8월 설계삼실에서 알바해본뒤
2학기 계속알바/복학교환학생 여부를 결정해도 될것 같군요.
설계사무실 알바는 이번이 처음인가요?
소규모 사무실/ 턴키입찰도하는 중규모 사무실 골고루 일해보길 권합니다.
한줄요약 : 여름 단기 설계삼실 체험을 통해 업무적성여부/업계실태를 파악후, 2학기 알바지속여부를 결정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