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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자분들, 주무실때 남동향 안따지시나요?
그런건 믿음이 없을때 이야기다...라구요
하지만 풍수가 꼭 미신은 아니고 과학적인 근거도 있다고 들었거든요
그래선지 애 침대 들이면서 서향이 가구배치하기엔 좋지만,
남이나 동으로 ... 방안의 가구를 다 들어 옮겨서라도 침대머리부분을
바꾸는게 좋을거 같은 이기분;;
제가 아직 믿음이 부족해서 그런거겠죠?
신자분들은 그런거 정말 안따지시나요?
1. ..
'10.6.15 9:33 PM (125.139.xxx.10)저 안따져요. 사람에게 좋으면 좋은거다 라고 생각해요
이사날도 안따져요. 마음이 께름하면 성수 뿌리고 성호 긋고 끝!!!2. 음..
'10.6.15 9:36 PM (211.207.xxx.222)따져요.. 라고 하려고 했는데 지금 제가 어느 방향으로 머리두고 자는지도 모르겠네요..
저도 꿈자리 뒤숭숭하면 성수 뿌리고 구마경 외우고 끝!!3. ..
'10.6.15 9:36 PM (221.140.xxx.143)저도 안 따져요.
굳이 잠자리가 불편하지 않다면 따질 필요가 없지 않을까요?
계속해서 불편하다면 다른 쪽으로 자보거나 하는 건 그냥 상식적으로 누구나 하는 정도인 것 같아요.4. .
'10.6.15 9:37 PM (68.38.xxx.24)잘 때에 남동향을 따지고 자는 것은 믿음이 없는 것이다...딱 이렇게 말씀하셨다면,그런 말은 신부님에 따라 다 좀 달라요.
신부님 중에도 풍수보시는 분 - 막대들고 수맥 찾아주시는 분도 계시거던요.
신자들도 사람에 따라 받아들이는 게 다르다고 생각해요.
믿음이 있다, 없다 판단은 결국은 하느님이 하시는 것 아니겠습니까.^^;;;5. 저도
'10.6.15 9:38 PM (118.36.xxx.45)그런 거 안따져요.심지어 북향으로 머리두고 자도
기도하고 자면 잠만 잘 오는데요.
이사도 손없는 날은 비싸서 절대 안가구요.(손있는날 애용)
병없이 가족모두 건강하게 잘 살고있어요.6. epis
'10.6.15 9:39 PM (115.41.xxx.185)기분 대로 하세요. 물론 신자라면 미신은 안 믿는게 좋겠지만, 침대 자리를 남향으로 놓고 싶은 것은 제가 보기엔 미신이라기보다 원글님의 습관같아요. 그리고 아직 예비자이시잖아요, 믿음이라는게, 나 오늘 부터 성당다녀! 그러니깐 이제 미신 끝이야! 이렇게 해서 되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저는 세례받은지 2년이 다 되어가고, 미사도 안 빠지는데도 불구하고, 운전하다 실수할 때 마다 엄마야. 소리만 나오고, 그 순간 사고가 안나서 하느님께 감사한다거나, 이렇게 되지 않아요. 밤에 자기 전에 그 순간을 떠올리면서 이것도 하느님 은혜려니...하지만, 그게 진짜 내 정신 속에서 즉각즉각 튀어나오는 것 같지는 않아요. 그래서 예전에 고해할 때 한번 신부님께 말씀드렸더니 죄는 죄지만, 서두르지 말고, 항상 미사에 참석하고, 기도를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하느님이 내 안에서 살게 되는 날이 올거라 하셨어요. 서두르지 마시고, 단 해서는 안되는 행동은 자꾸 내가 왜 하는 걸까 ?를 생각해보세요. 그럼 어느 순간, 미신은 사라질거에요.
7. 마음대로
'10.6.15 9:51 PM (222.238.xxx.247)내마음대로... 그런것까지 관여하지않아요......너무 거기에 매이지만않으면요.
저희는 결혼날도 남편이 알아서 그냥 그날 하자해서 하고 이사도 집 비워져있는거 싫어서 이사하고ㅎ ㅎ ㅎ
그냥 원글님 마음 편하신대로 두고 주무셔요~8. ..
'10.6.15 9:58 PM (116.127.xxx.138)저 안따져요. 사람에게 좋으면 좋은거다 라고 생각해요
이사날도 안따져요. 마음이 께름하면 성수 뿌리고 성호 긋고 끝!!! 222222222222222222222229. 저도
'10.6.15 10:14 PM (121.144.xxx.37)모든 것은 하느님이 주관하신다는 믿음하에 방향이 어쩌구 이사 손없는
날 따지지 않아요. 화살기도나 성수로 마음편안하게 주님의 뜻에 맡깁니다.10. ㅏㅏ
'10.6.15 10:19 PM (115.143.xxx.174)안따집니다!
11. 하핫
'10.6.15 10:47 PM (119.65.xxx.22)종교때문에 안따진다기보다는 원래 안따졌어요.. 다만 밤에 잘때 악몽을 꾼다거나 그러면 묵주를 머리맡에 두고 자긴 합니다
12. 저도
'10.6.15 11:22 PM (124.50.xxx.31)안따집니다.
하지만 어른들은 좀 예민하시더라고요..
전 그냥 편한대로 아무렇게나 자요
이삿도 당근 암때나 하구요.13. 당근
'10.6.16 11:57 AM (119.193.xxx.74)안따집니다.
손없는날 이런것도 따지는 사람에게만 필요한거고
모든것이 서로의 편리성에 결정된다고 봐요.
풍수도 각자 집의 구조에 맞추고,
이사도 직장의 근무에 맞춰 은행도 근무날인 금요일에 주로하고
생각이 생활도 바꾸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