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미사넣는 것 어떻게 하는 것인가요? 성당 다니시는 분 조언~~
성당을 다니긴 하지만 무늬만 카톨릭 신자라 생각을 해요.
세례는 10년전에 결혼하면서 받고 가다 말다 가다 말다..했어요.
지금도 신종플루 작년에 유행하면서 그 전엔 아이들때문이래도 다니자 하고 다니다가 안 가게 되었고요.
미사 넣을 일이 있어서 오늘 혼자 갔는데....
교중미사 시엔 #$%를 안 하신다 하더라요.
#$%는 저도 뭔지는 모르겠어요--
16일에 있을 일 때문에 미리 오늘 다녀온 것인데, 사무실에다 부탁드리고 왔어요.
가보니 별도의 봉투도 있길래 써서..화요일 저녁 미사에 넣어주십사하고요.
그럼, 제가 화요일 저녁미사 때 참석을 꼭 해야 하는 것인가요???
미사 넣는 금액은 자기가 생각하는 금액을 넣음 되는 것이겠죠?? 참고로 3만원 했어요.
오랜만에 주일에 성당다녀오니 마음은 편해요~~
1. 성당마다
'10.6.13 12:43 PM (99.226.xxx.16)조금씩 규정이 다르니 사무실에 가셔서 여쭈어보시면 되구요, 꼭 그 미사 시간에 가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함께 하면 더 좋겠죠. 돌아가신 분을 위한 미사, 살아있는 사람을 위한 미사가 따로 구분되어 불리어 지는 곳도 있고 그렇지 않은 곳도 있구요. 금액은 규정이 없습니다. 돈이 없으신 분은 내지 않으시기도 해요. 저희 가족은 일반적으로 가족의 생일, 돌아가신 분의 기일,
감사한 일등등으로 특별미사를 마칩니다.2. 원글님이
'10.6.13 12:49 PM (119.65.xxx.22)적으신 미사에 넣은걸??? 이게 주일 봉헌금이 아니라 화요일 저녁미사에 신자님이 개인적으로 넣는 개인예물(헌금)같은데요.. 성당 사무실에 미리 말씀하시고 온거면 부득이한 경우에는 미사참여 못하셔서 미리 다녀오셨다는 말이지요? 정확히 원글님이 말하는게 어떤종류의 헌금인지 모르겠어서 답변도 정확치 않네요.. 그런데 냉담자시면 헌금이 먼저가 아니라 냉담을 푸시는게 먼저입니다. 고해성사도 하시고 영성체 모셔야지요?
3. 미사 예물
'10.6.13 1:50 PM (119.69.xxx.239)미사 지향넣는거요.. 생미사 연미사로 나눌수 있어요. 생미사는 살아있는사람 바라는걸 기원하는거지요. 축일이라든가 생일 아님 건강.. 연미사는 돌아가신분을 위한것.명절, 기일 위령성월걑은때 지향을 넣어요.그럼 신부님꼐서 미사 시작하실떄 지향을 불러주세요."축일을 맞으신*** 또는 우리보다 먼저 가신 **의 영혼을 위하여이미사가 봉헌됩니다."또 기도중에 지향이 불려지구요. 기왕이면 갈수 있으면 좋고 아니더라도 신부님과 그날 미사 드리시는분들이 같이 기도 해 주세요. 주일 교중미사에는 지향을 넣을 수가 없습니다.
4. 존심
'10.6.13 2:13 PM (211.236.xxx.215)교중미사는 통상적으로 주일 11시미사입니다. 이 미사를 보통 교중미사 또는 대미사라고 합니다. 교중미사는 본당(성당)의 모든 신자들을 위한 미사입니다. 따라서 미사예물을 받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일에 보통 9시나 저녁미사도 있으며, 평일에도 1대 정도의 미사가 봉헌되므로 날짜에 맞추어서 미사를 신청하시면 됩니다.5. lydia
'10.6.13 4:16 PM (122.34.xxx.177)원글님이 어떤 지향을 가지고 미사를 봉헌하신지는 모르겠지만
미사지향을 넣은 그 미사에 참례를 하는 것은 예의 입니다.
뭔가를 간절히 원해서 미사를 봉헌했을터인데
그 시간정도는 내서 미사에 꼭 참례하시길 ...
제가 아는 신부님은 미사예물만 넣고 미사에 참례하지 않는 것을 정말 싫어하셨어요.
마치 무당이 된 기분이 든다고요.
돈만 내고 당사자가 참례하지 않는 미사가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고..
돈몇푼---표현이 좀 그렇치만--에 은총은 받고 싶고
시간 내는 것은 귀찮아하는건 아닌것 같다고요.
차라리 예물 봉헌은 하지 않아도 되니 그런 지향을 가지고 한번이라도 더 미사에 참례하는 것이 낫다는 말씀이셨어요.
원글님 이 글 읽는다면 꼭 미사에 참례해서
그 미사시간에 같이 기도하실 빌어요.6. 존심님감사
'10.6.14 1:30 AM (222.238.xxx.247)잘 설명해주셨네요.
그리고 미사 넣으셨으면 별일이 없는한 참여하시는게 좋겠지요.
미사봉헌금은 본인 생각하시는만큼 넣으시면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