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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아이들보면 왜 이리 흐믓한지...
무엇인가 신선한게 먹고 싶어서.. 샐러드, 과일, 아이스크림...
생각하다 엉뚱하게 커피를 먹기로 하고,
커피전문점에 들렸는데..
아르바이트하는 학생이 참 풋풋하니, 잘생긴 얼굴은 아닌데,,
'또 오세요' 하는 말에 또 오고 싶은 마음이 생기네요..ㅎㅎㅎ
혼자도 주책이라고 생각했네요..
작년에는 헬스를 다니기 시작했는데, 새로온 트레이너분이
얼굴이 얼마나 이쁘게 생겼던지.. 이승기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데..
저한테 무슨말을 했는데, 얼굴이 후끈후끈..
젊음이 좋구나.... 나도 저런 때가 있었겠지...
1. **
'09.6.18 9:30 AM (123.213.xxx.184)언제부턴가 애기들이 너무너무 예뻐지기 시작했어요.
아~~~ 애기 기르고 싶어
나도 늙었나 봅니다.
딸아이가 하나 낳으라는데
내가 애를 낳느니 너를 시집보내는 게 빠르겠다 했답니다.2. 저요저요!
'09.6.18 9:40 AM (115.93.xxx.203)원글님 저랑 동갑이시네요.. ^^
(너무 반가워요- 와락~ ㅎㅎㅎ)
전 요즘 운동선수들만 보면 그냥 넋이 나가가지고... ^^;;;
요즘 박지성 선수가 게토*이 광고하는데 거기서 음료수 내밀며 그러잖아요..
'힘들죠?' 라고.....
그럴때마다 그게 나한테 하는 소리 같아서 어찌나 설레던지..
(남편한테 말했더니 정신차리랍니다.. ㅡ..ㅡ;;; )
제가 야구, 축구 너~무 좋아하는데
한동안 두산의 김현수, 이종욱, 기아의 윤석민, 이범석에 빠져 있다가
요즘 새로운 다크호스(?!) 두산의 정수빈이한테 완전 빠져서 매일 야구경기 동영상을 보며
입 헤~ 벌리고 정신 못차리고 있습니다.. ㅎㅎㅎㅎㅎ
어린 것들이 어찌나 이뻐 보이는지...
지하철에서 공익으로 근무하는 녀석들만 봐도 이뻐요.. ㅋㅋ3. 저 서른
'09.6.18 9:46 AM (116.33.xxx.8)저도 그래요^^
4. 동갑이요
'09.6.18 10:04 AM (118.220.xxx.218)ㅎㅎㅎ
그 느낌 이해하고 공감해요~5. 초공감..^^
'09.6.18 10:19 AM (122.128.xxx.117)서른하고 넷에.. 그런느낌이면...
더하기 열둘하는 이여인네는 어떻겠어요??
나름.. 맘도 젊고 나이도 덜들어보인다고하는데..
그래도 별다방.. 콩다방 들어가려면.. 눈치보이고..
페미리레스토랑 메뉴는 아무리봐도 보르겠고..
티비에 나오는 2PM 보면 참 예쁘다 한답니다..
참.. 천하무적 야구단 인가에 16살짜리 새 멤버가 너무 예뻐 눈길이 멈춘다는..
ㅉㅉ
한때는 예쁜남자는 재수없다 했었는데...6. 진짜...
'09.6.18 10:26 AM (58.145.xxx.205)저 30대 초반인데, 어디 나감 20대인줄 알거덩요..(사진 생략..^^;;) 요즘 문화센터에 카메라 활용법 배우러 댕기는데 참 못생겻다고 할수 있는 거기 강사가 저더러 20대 인지 알았단 말에 괜히 두근- 너무 굶었나봐요... (같이 사는 남자는 이미 형제애로 돌아선지 오래..ㅋㅋ)
7. ..........
'09.6.18 11:06 AM (211.211.xxx.249)저두요...너무 이쁘다...그러고 하염없이 쳐다보네요...부럽다...난 저나이에 뭐했나...^^
8. 그것이
'09.6.18 11:10 AM (211.210.xxx.30)바로 나이 먹었다는 증거에요.
저도 어느순간 젊은 아이들이 눈에 쏙쏙 들어오더군요. ㅋㅋㅋㅋ 므흣하기도 하여라.9. .
'09.6.18 1:53 PM (121.166.xxx.232)서른넷에 이런 이야기 하시면 다른 더 나이 많은 분들이.. 아니 무슨 저 나이에.. 라고 하실거 같네요. 서른 넷 아직 젊잖아요. 아직도 예쁘게 꾸미면 괜찮을 나이고..